겨울이 성수기란 비뇨의학과…남부끄러운 절박뇨·빈뇨 해소법겨울 불청객 ‘배뇨장애’땀 배출 적어 소변 자주 보게 돼빈뇨 등 과민성 방광 증상 나타나약물치료로 대부분 호전 가능 겨울이 고통스러운 사람이 있다. 배뇨장애 환자가 그중 하나다. 소변을 자주 보거나(빈뇨) 참기 힘들고(절박뇨), 참지 못해 새어 나오거나(절박성 요실금)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다(잔뇨). 소변이 마려워 야간에 자주 깨기도 하고(야간뇨), 마려운데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기도(급성 요폐) 한다. 모두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면 재발·악화하는 증상이다. 단순히 ‘화장실 문제’라고 치부할 일이 아니다. 방치하면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해진다. 제대로 된 일상생활이 어려워 직업을 잃기도 하고, 신장이 망가져 투석을 받게 되기도 한다. 심각한 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