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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몇 방울로 치매 진단...우편으로 보내면 끝?

피 몇 방울로 치매 진단...우편으로 보내면 끝?특수 카드에 피 떨어뜨리는 간편한 방식피 몇 방울 카드에 떨어뜨린 뒤 우편으로 보내면 알츠하이머 진단이 간편한 검사법이 개발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피 몇 방울로 알츠하이머를 진단하는 간편한 방법이 현실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과학매체인 '사이테크 데일리'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진은 간단히 손가락을 찔러 카드에 피 몇 방울을 떨어뜨려 우편으로 보내면 알츠하이머 검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이 검사에서 사용된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는 장기간에 걸쳐 개발되었으며 처음에는 뇌척수액에서, 그 다음에는 정맥혈 샘플에서, 이제는 손가락의 표재성 혈관에서 채취한 혈액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줬다.이 검사는 손가락으로 찔러 피를 특수 카드..

혈당 '조금만' 높아도 혈관 '굳기' 시작한다

혈당 '조금만' 높아도 혈관 '굳기' 시작한다'당뇨 진단 전'이라도 '동맥경화 예방' 노력 동일 최근 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은 혈당이 정상보다 조금만 더 높은 수준에서도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입증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혈당과 혈압이 밀접한 관계라는 점은 널리 알려졌지만, 둘 중 하나가 얼마나 안 좋을 때부터 서로 영향을 미칠지는 정확히 알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최근 한 연구 결과는 혈당이 정상보다 조금만 더 높은 수준에서도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입증했다.이는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최인영 교수와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혈당 기준이 '당뇨병 전 단계' 수준이라도 '관상동맥 석회화'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확인했다.당뇨병 전 단계란 당뇨병 진..

인생 이렇게 살아라

인생 이렇게 살아라​너무 좋아해서 괴롭고너무 미워해도 굅롭다.​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늙는 괴로움도젊음을 좋아하는데서 오며​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사랑의 아픔도부유함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가난의 괴로움도부유함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이렇듯 모든 괴로움은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괴로울 것도 없고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미워하지도 말고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살라는 말이 아니다.​사랑을 하되집착이 없어야 하고미워하더라도 거기에오래 머물러서는 단 된다는 말이다.​사랑이든미움이든마음이 그 곳에딱 머물러 집착하게 되면그때부터 분별의 괴로움은..

겨울철 산삼 부럽지 않은 '무'의 엄청난 효능 10가지​

❏ 겨울철 산삼 부럽지 않은 '무'의 엄청난 효능 10가지​우리 속담에 겨울엔 '무' 먹고 여름엔 '생강'을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전혀 없다란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겨울에 먹는 무는 건강에 좋다는 말이겠는데요. 오늘은 겨울철 '무'의 효능에 대해알아보겠습니다.  ​1. 위장 강화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를 비롯해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 등 각종 소화효소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소화효소 덕분에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하거나 또는 숙취에 시달리는 경우 무가 소화를촉진시켜 위장 건강에 좋습니다.  ​2. 소화 촉진​ 혹시 죽을 사드셔보셨다면 반찬으로 무를 주는 곳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무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효소가 음식의 소화를 촉진시켜주며 무는 장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