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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유도하는 착한 음식 6가지
한실25시
2024. 11. 4. 19:33
꿀잠 유도하는 착한 음식 6가지
[헬스픽]

잘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게 '잘' 자는 것이다.
수면 시간이 짧아지면
식욕 호르몬이 과다 분비,
비만 위험이 증가하고
혈당과 혈압을 적절히 유지하는 게 어려워진다.
식사 메뉴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숙면을 유도할 수 있다.
꿀잠 부르는 착한 음식을 알아본다.
◆ 시금치
시금치와 케일, 상추 등
녹색 잎채소에는 칼슘이 풍부해
몸속에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한다.
우리가 숙면하는 동안
글라타치온 성분이
활성 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뇌 손상을 복구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 참치
참치 속 비타민B6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을 만드는 주재료로
숙면을 유도한다.
우울증을 완화하고
정상적인 수면 리듬을유지하게 돕는
비타민D도 풍부하고
오메가3와 DHA가 뇌 건강도 증진한다.
◆ 백미
숙면하려면 뇌가 잘 때
다른 장기도 활동을 멈추고
쉬어야 한다.
살코기, 복합 탄수화물 등
소화가 오래 걸리는 음식을 먹으면
밤에 잠을 설치기 쉽다.
백미는 소화가 빠르고
에너지 전환이 빨라
저녁 식사로 적합하다.
단, 혈당지수가 높으니
당뇨환자는 주의하자.
◆ 타트체리
타트체리는 멜라토닌 수치를 높여
불면증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약용 식품 저널(Journal of Medicinal Food)≫
에 실린 연구는
체리 주스 한 잔을 마시면
더 빨리 잠들 수 있다는 사실도 발표했다.
◆ 카모마일 차
국제 학술지
≪분자의학 보고서(Molecular Medicine Report)≫에
발표된 연구는
카모마일 차 한 잔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숙면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카모마일은 면역력을 증진하고
불안과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효능도 있다.
◆ 아몬드
≪의학연구 저널(Journal of Research in Medical Sciences)≫에
실린 연구는
마그네슘 보충제를 먹은 성인이
더 빨리 잠들 수 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아몬드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숙면을 돕고,
폴리페놀 성분이
면역력도 증진시킨다.
포만감이 커 야식으로 안성맞춤.
김혜원 기자 (hentamin@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