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지배하는 법칙10가지(2)
6.베르테르 효과 (Werther effect) 유명인이나 자신이 모델로 삼고 있던 사람 등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베르테르 효과라고 한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남자 주인공 베르테르가 여주인공 로테를 열렬히 사랑했으나 그녀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권총 자살로 삶을 마감하는데, 작품이 유명해지면서 베르테르에 공감한 젊은 세대의 자살이 급증했고,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발간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1974년 사회학자 데이비드 필립스가 유명인의 자살이 언론에 보도된 후 그 사회의 자살률이급증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뒤 이 현상에 '베르테르효과' 라는 이름을 붙였다.
7. 플라시보 효과 플라시보 효과는 일명 '위약 효과'라고도 하는데, 실제로는 아무 효과가 없는 약을 진짜 약으로 가장하여 환자에게 복용토록 했을 때 환자의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을 말한다. 의학적으로 정통적인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인 치료에 사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통증 완화에 특히 큰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플라시보 효과를 가장 크게 느낀다.
8. 스티그마 효과 (Stigmaeffect) '스티그마'란 가축에 찍어 소유자를 표시하는 빨간 도장, 즉 '낙인'을 뜻한다. 이처럼 과거 행적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부정적인 '낙인'이 찍혀 교류를 거부 당하고 행태가 나쁜 쪽으로 변해 가는 현상을 스티그마 현상이라고 한다. 스티그마 효과는 피그말리온 효과의 반대라고 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상사가 부하 직원을 무시하고 치욕을 주거나, 문제 직원으로 낙인 찍으면 그 직원의 성과와 생산성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공금 횡령 등의 일탈 행위까지 보이는 것이다.
9. 파파게노 효과 (Papageno effect) 파파게노 효과는 자살에 대한 언론 보도 자제를 통해 자살 충동을 예방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로, 언론 보도를 통해 모방 자살이 증가하는 베르테르 효과를 막는 방법이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새잡이꾼 파파게노가 사랑하는 여인 파파게나를 찾지 못해 목을 매려고 할 때, 종을 울려보라는 요정들의 이야기를 듣고 종을 울리자 파파게나가 나타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실제로1980년도에 오스트리아에서 언론이 자살 사건 보고를 자제하자 자살률이 절반으로 하락하였다.
10.링겔만 효과 (Ringelmann effect) 링겔만 효과는 개인의 수가 증가할수록 성과에 대한 개인(1인당)의 공헌도가 현격히 저하되는 현상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합심할수록 시너지 효과가 더 발휘될 것이라 예상되지만, 독일의 심리학자 링겔만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혼자일 때 보다 집단에 속해서 일할 때 노력을 덜 기울이고 잠재적인 역량을 더 숨긴다는 것이다. 한 목적을 위해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개인의 공헌도나 책임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는 상황에 방관자적 태도가 나타나 링겔만 효과가 잘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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