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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돌 하나도 옮길 수 없다!​

한실25시 2026. 2. 26. 21:31

걱정은 돌 하나도 옮길 수 없다!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祈禱)할 수 있는데."
서울 명동성당(明洞聖堂) 지하(地下) 입구에 적혀 있는 말입니다.

  이런 실험(實驗)이 있습니다.
한 달 동안 걱정이 될 때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걱정의 내용(內容)을 종이에 적어 상자 안에 넣어두게 했습니다.

  그런데 한 달 뒤 종이를 꺼내 내용(內容)을 파악해보니
그중 90% 이상이 걱정할 필요(必要)가 없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걱정을 했다는 사실(事實)조차 대부분 잊고 있었다고 합니다.

  걱정은 걱정을 낳을 뿐입니다.
걱정한다고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거짓말은 눈덩이와 같다. 굴리면 굴릴수록 더 커질 뿐입니다.

  "콜로라도주 한 봉우리에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 나무는 400여 년간 열네 번이나 벼락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았으며, 수많은 눈사태와 폭풍우(暴風雨)를 이겨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그 나무가 쓰러진 까닭은
바로 딱정벌레가 나무 속을 파먹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歲月)에도 시들지 않고 폭풍(暴風)과 벼락을 견뎌온
그 거목(巨木)이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죽일 수 있는
작은 벌레들에게 쓰러지고 만 것입니다.

  우리도 이 거목(巨木)처럼
인생의 폭풍우(暴風雨)와 눈사태와 벼락은 이겨내면서도
'근심(謹審)'이라는 벌레에게
우리의 심장(心臟)을 갉아 먹히고 있지는 않은지요?"
데일 카네기의 <근심이여 안녕>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걱정과 근심(謹審)은 나를 파괴(破壞)합니다.
내 인생(人生)을 쓰러뜨릴 가장 큰 힘을 지니고 있는 게
바로 걱정과 근심(謹審)이라는 작은 벌레입니다.

  걱정이 걱정하는 문제(問題)를 해결(解決)해주지 않습니다.
걱정은 말 그대로 걱정일 뿐입니다.

  '내일(來日) 일을 걱정하지 말라.
내일(來日) 걱정은 내일(來日)에 맡겨라."
하루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키를 한 자나 더 크게 할 수 있었겠냐.

  "걱정을 해서 걱정이 해결된다면 걱정을 해라,
걱정을해서  걱정이 해결 안되면 걱정을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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