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방/내 작품 210

斅學半(효학반)-행서, 예서

斅學半(효학반)斅가-르칠 효    學-배울 학     半-반 반 ⁂ 가르치는 것이 배움의 반 -가르치는 것이 곧 배우는 것이다. -敎學相長(교학상장)과 맥을 같이 하는 말교육은 지식과 기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인격을 길러주는 것이 우선이다.孟子(맹자)는 군자의 三樂(삼락) 중에 "천하의 뛰어난 인재들을 구해 가르치는 것(得天下英才而教育之/득천하영재이교육지)"을 포함시킬 정도로 중요시했다. 盡心(진심) 상편에서다.사람은 남을 가르치는 가운데 배운다. 그래서 가르치는 것이 두 번 배우는 것이란 말까지 나왔다. 敎學相長(교학상장)에서 나온 것처럼 가르치는 일이나 배우는 일 모두 서로에게 도움을 줘 발전하게 된다는 것이다."배우지 않으면 도를 모른다(人不學 不知道/인불학 부지도)"고 하여 사람 구실을하는데 ..

聲東擊西(성동격서)-차례대로 楷書,行書,隸書,篆書(小篆).金文

聲東擊西(성동격서) 聲-소리 성             東-동녘 동擊-칠 격                 西-서녘 서 ⁂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에서 적을친다는 뜻으로, 동쪽을 쳐들어가는 듯하면서 적을 교란시켜서 실제로는 서쪽을공격하는 것을 이르는 말  -의도적으로 상대방을 속이거나 주의를 분산시켜 목표를 달성하는 전술을 나타 내는 것을 뜻함  -성동격서는 단순히 속임수를 넘어, 상대방의 심리를 읽고 그 허점을 이용하는 전략을 강조한다. -이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대방의 주의를 분산시키거나 혼란을 유도하는 기술을 포함한다.-이 성어는 전투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협상, 비즈니스, 정치 등의 상황에서도 적용된다. -상대방의 기대와 다른 행동을 취함으로써 의도한 결과를 얻는 것이 핵심이다. -성동격서는 정..

門墻桃李(문장도리)-차례대로 楷書,行書,隸書,篆書(小篆).金文

門墻桃李(문장도리) 門 : 문 문                       墻 : 담장 장桃 : 복숭아나무 도       李 : 오얏나무 리(이) #문장(門墻)은 가르침을 받으려고 스승의 집에 드나드는 스승의 #문하(門下)를 말하며, ​​#도리(桃李)는 학문을 가르친 스승이 길러낸 우수한 제자를 가리킨다.  ⁂ 스승이 길러낸 우수한 제자(弟子)나 그의 문하생(門下生)을 이르는 말. 유의어>桃李門前(도리문전) 桃李滿門(도리만문) 滿門桃李(만문도리) 桃李滿天下(도리만천하)

厚顔無恥(후안무치)-차례대로 楷書,行書,隸書,篆書(小篆).金文

厚顔無恥(후안무치) 厚 두터울 후 顔 낯 안 無 없을 무 恥 부끄러울 치  낯가죽이 두꺼워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름자신의 잘못이나 부끄러운 행위에 대해 전혀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고, 뻔뻔하게 행동하는 사람을 지칭합니다.사회적 규범이나 도덕적 기준을 무시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태도를 나타냅니다.  후안무치의 사용 예시그의 후안무치한 행동에 모두가 놀랐다. (그의 뻔뻔한 행동에 주변 사람들이 놀랐음을 나타냅니다.)후안무치하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신뢰를 잃기 마련이다.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면 신뢰를 잃는다는 의미입니다.)그 정치인의 후안무치한 발언은 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았다. (그 정치인의 뻔뻔한 발언이 비난을 받았음을 나타냅니다.)후안무치한 태도로 일관하는 그는 결국 친구들을 잃었다. (뻔..

藉光(자광)

藉光(자광)藉-깔개 자        光-빛 광 직역–남의 남는 빛을 사용하다의역-남의 덕을 보다 깔 藉(자)란 혼동하기 쉬운 글자 깐다는 뜻 외에 자리란 의미로는 독음이 ‘자’이지만 짓밟다, 업신여기다란 뜻일 땐 ‘적’, 빌리다, 의지하다란 뜻일 땐 ‘척’으로도 읽는다.  머리부수가 대 竹(죽) 아래 글자 문서 籍(적)과도 자주 헷갈린다.  남의 남는 빛을 쓴다는 이 성어는 의미가 바로 떠올리기 쉽지 않아도 남의 덕택에 거저 이익을 보게 된다는 ‘남의 떡에 설 쇤다’는 속담과 딱 어울린다.  비슷한 뜻의 속담이 ‘남의 떡으로 조상 제 지낸다’, ‘남 켠 횃불에 조개 잡듯’, ‘남의 팔매에 밤 줍는다’ 등등 많다.  어떻게 보면 옛날이나 오늘이나 전혀 피해를 주지 않아도 노력도 없이 남들 덕으로 편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