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있는 글방/좋은 글 729

햄버거로 나눈 행복 !

☆ 햄버거로 나눈 행복 !~~​​세계 3대 도시 빈민이 모여 사는필리핀의 톤도지역에서 한 아이가 내게 물었다."작가님은 햄버거 먹어봤어요?" ​"응, 그럼."​"햄버거는 어떤 맛인가요?" ​"궁금하니?" ​"정말 궁금해요. 사람이 잠들기 전에 자꾸 상상하면상상했던 것이 나타난다고 하잖아요?​그래서 생각날 때마다 잠들기 전에햄버거를 상상해보곤 하는데 꿈에 나타나질 않아요.사실 본 적도 없고 먹어 본적도 없으니상상할 수도 없어요."​나는 다음날 아침 일찍 시내로 나가아이가 넉넉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햄버거 3개를 사서등교한 아이의 가방에 몰래 넣어 두었다.​그런데 이상하게 아이는 햄버거를 먹지 않았다.공책과 필기도구를 꺼내기 위해분명 가방 안을 들여다 봤을테고,​햄버거의 존재를 알아차렸을텐데...아니 냄새만 ..

동행하는 인생

동행하는 인생 어리석은 개미는 자기 몸이 작아 사슴처럼빨리 달릴 수 없음을 부러워 하고똑똑한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서사슴의 몸에 붙어 달릴 수 있음을자랑으로 생각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스스로의 단점을느끼면서 슬퍼하고똑똑한 사라은 자기 장점을찾아내어 자랑한다 화내는 얼굴은 아는 얼굴도 낯설고웃는 얼구른 모르는 얼굴이라도낯설지 않다 찡그린 얼굴은 예쁜 얼굴도 보기 싫고웃는 얼굴은 미운 얼굴이라도예쁘게 보인다 고운 모래를 얻기 위해 고운 채가 필요하듯이고운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 고운마음이 필요하다 매끄러운 나무를 얻기위해 잘 드는대패가 필요하듯이멋진 미래를 얻기 위해서는현재의 노력이 필요하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자신의 연장을두고서 남의 연장을 빌려쓴다그러나 자기 연장은 녹슬고 만다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혼자 힘..

사람다운 사람

사람다운 사람>미국의 제 20대 대통령은 제임스 가필드(James Garfield)인데 1831년 출생해서 1881년까지 살다가 50세에 세상을 떠난 대통령입니다.​그에게는 짧은 생애 속에서도 유독 일화(逸話)가 많은 대통령입니다.우리나라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에 보면 대통령 자리에 앉은 어머니''>란 제목으로 그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가필드는 클리블랜드 인근의 쿠야호가 카운티 흑인 마을의 통나무집에서 매우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2년만에 아버지가 사망하는 불행을 겪습니다.​초등학교도 무척 어렵게 다녔습니다.교과서를 살 수 없어 남의 책을 빌려 공부를 하고 남의 어깨 너머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안타까운 마음에 아들 가필드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세상에..

사람다운 사람

사람다운 사람> 미국의 제 20대 대통령은 제임스 가필드(James Garfield)인데 1831년 출생해서 1881년까지 살다가 50세에 세상을 떠난 대통령입니다.​그에게는 짧은 생애 속에서도 유독 일화(逸話)가 많은 대통령입니다.우리나라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에 보면 대통령 자리에 앉은 어머니''>란 제목으로 그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가필드는 클리블랜드 인근의 쿠야호가 카운티 흑인 마을의 통나무집에서 매우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2년만에 아버지가 사망하는 불행을 겪습니다.​초등학교도 무척 어렵게 다녔습니다.교과서를 살 수 없어 남의 책을 빌려 공부를 하고 남의 어깨 너머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안타까운 마음에 아들 가필드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세상..

인간이 갖춰야 할 덕목 5常이란?

♤ 인간이 갖춰야 할 덕목 5常이란?♤1. 동대문은인(仁)을 일으키는 문이라 해서흥인지문(興仁之門)이고,2. 서대문은의(義)를 두텁게 갈고 닦는 문이라 해서돈의문(敦義門)이고,3. 남대문은예(禮)를 숭상하는 문이라 해서숭례문(崇禮門)이며,4. 북문은지(智)를 넓히는 문이라는 뜻으로홍지문(弘智門)이라 합니다.5. 중심에가운데를 뜻하는 신(信)을 넣어보신각(普信閣)을 세웠습니다.한양 도성을오상(五常)에 기초, 건립 하였던 것 입니다.★ 오상(五常)이란,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으로인간이 갖춰야 할다섯가지 기본 덕목입니다.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불쌍한 것을 보면 가엾게 여겨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고,의(義)는 수오지심(羞惡之心)으로불의를 부끄러워 하고악한 것은 미워하는 마..

나는 지금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나는 지금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사법연수원 다니던 시절, 한쪽 다리가불편한 여성이옆자리에 앉아 있었다.그녀는 눈에서 푸른빛이 튀어나올 정도로열심히 공부를 했다.그리고 판사가 됐다.  어느 날 판사실을 찾아 간 내게그녀가 한 말은 충격 그 자체였다.'양다리만 성하다면차라리 파출부나창녀가 돼도 좋겠다'라고...그들은 걸을 수만 있다면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다고 했다.그들에게 걷는다는 것은놀라운 기적의영역이었으며 행복의 기본이었다.  뇌성마비로 육십 평생을누워서 지낸 여성을 변론한 적이 있다.몸은 마비됐지만머리가 비상하고 정신도 또렷했다.그녀는 크로스비 여사 같이전 기독교인의사랑을 받는찬송가를 만든 시인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자각하고서부터자살하고 싶어도혼자서죽을능력이 없어살아왔다고 내게 고백했다. ..

인생과 시간

인생과 시간 시간은 모든 원료와 같은 것이다.시간이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해지고시간이 없으면 모든 것이또 불가능해진다.사람은 누구나 하루 24시간을 산다.시간의 세계에서는 천재라고 해서1분 1초 더 받는 것도 아니고바보라고 해서 덜 받는 것도 아니다.또한 미래의 시간을앞당겨서 쓸 수도 없다.단지 지나가는 시간만을쓸 수 있을 뿐이다.사람은 누구나하루 24시간이라는테두리 안에서 건강과 즐거움,기쁨과 만족,행복과 불행을맛보게 되어있다.이 시간을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그 안에 인생의 축복이숨쉬고 있기 때문이다.시간은 모래시계의 모래처럼끊임없이 빠져나가는 것이다.그러다 언젠가는마지막 모래알이 떨어지는 것처럼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 온다.그 마지막 날이 오면어떻게 살겠는가.살 날이 딱 하루밖에남지 않았다면무엇을 ..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자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 이고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며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좋은일을 하는 것입니다.​쇠는 불에 넣어 보아야 알고사람은 이익을 앞에 놓고취하는 태도를 보면 안다했습니다.​처음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 주는 인연이고그 다음 만남은 인간이 만들어 가는 인연이라 합니다.만남과 인과 관계가 조화를 이루는 사람은인생이 아름답습니다.​꽃밭에 수만개의 장미꽃이 있은들 무엇합니까?쏟아지는 폭포수가 목마른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내손 안에 작은 물병 내앞에 장미 한송이가무엇 과도 견줄수 없는 보물입니다.​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그 세월의 가치는 자신이 결정하기 때문입니다.얼굴의 주름은 성형으로 숨길 수 있어도세월을 ..

농부와 호박

🌰 농부와 호박​17세기 프랑스의 시인이며우화작가였던 라 퐁텐의 글 입니다.​어느날 농부가 호박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하나님은 왜 이런 연약한 줄기에 이렇게 큰 호박을 달아 놨을까?​그리고 튼튼한상수리 나무에는,보잘것없는도토리를 주셨을까?​며칠 뒤 농부가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낮잠을 자다가무언가 이마에 떨어져 잠을 깼습니다.도토리였습니다.​순간 농부는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아이고~호박이면 어쩔뻔 했을까?"​세상을 불평의 시선으로 보면온통 불평 천지이고,감사의 시선으로 보면,온통 축제의 장입니다.​참으로 오묘한 것은이 모든 것이 내 마음 안에서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누구든지 똑같이 선택의 권리가 주어졌다는 것입니다.​당신은 감사를 선택할건가?불평불만을 선택할 건가?​오직 모두 나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망각(忘却)하면 안 될 세 문장(文章)

♡ 망각(忘却)하면 안 될 세 문장(文章) ♡​①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記憶)하라② 카르페 디엠 (carpe diem)    현재(現在)에 충실(充實)하라   현재(現在)를 가치(價値) 있게 쓰라는 뜻③ 아모르 파티 (Amor fati)   운명(運命)을 사랑하라​  사람은 겸손(謙遜)하기가 참 어려운 동물(動物)이라고 여러 곳에기록(記錄)되어 있다.한여름의 잡초(雜草)처럼 매일(每日) 같이 발로 꾹꾹 밟아주지 않으면순식간(瞬息間)에 웃자라 버리는, 그것이 잡초(雜草)의 성질(性質)이고사람의 교만(驕慢)이다.​  평생(平生)을 머리 조아리다 말도 제대로 못 하던 사람이 돈 좀 벌었다고거덜대고, 작은 감투 하나에 큰 벼슬이라도 한 양 목에 빳빳하게 풀을 먹이고 우쭐되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