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있는 글방/좋은 글 735

천만매린(千萬買鄰)

🔘 천만매린(千萬買鄰) !~~​중국 속담에“멀리 있는 물은 가까이에서 일어난 불을 끄지 못한다.”는원수불구근화(遠水不救近火)라는 말이 있다.​어려움에 빠져 긴급한 도움을 바라는 사람에게즉각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바로 가까이 사는 이웃이다.​그러나 가까이 산다고 다 좋은 이웃은 아니다.우물에 빠졌는데 구해줄 생각은 하지 않고오히려 우물 속에 돌을 던지는 식으로남의 불행을 가중하는 나쁜 이웃도 있는 법이다.​이런 까닭으로 사는 곳을 정할 때는반드시 이웃을 가리라는 의미의거필택린(居必擇鄰) 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중국 남북조시대의 일이다.양나라 무제가 통치하던 시절여승진이라는 명망 높은 대신이 있었다.​그는 전쟁터에서 많은 승리를 거둔 뛰어난 장수였지만평소에는 늘 겸손하고 온화한 인..

메아리의 법칙(法則)

♥ 메아리의 법칙(法則) ♥삶을 즐기며 사는 사람들은'메아리의 법칙'을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메아리는 똑같은 소리로다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저 멀리 산 계곡을 향해 소리를 지르면그 소리가 돌아오고,욕을 하면 욕으로,축복을 하면 축복의 소리로 되돌아 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삶을 즐기는 사람들은불평하거나 남을 흉보거나 험담을 하거나이웃 간에 이간질을 절대하지 않습니다.'메아리의 법칙'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프랑스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시골 같은 마을에 사는 이웃 간의 이야기입니다.한 할머니가 90세 되던 해에 47세가 된 이웃 사람과계약을 맺었는데, 그 계약의 내용은 90세 된 할머니가자기가 사는 동안 매달 약 500프랑(요즘 한화로 약6만원)씩받기로 하고, 자신이 죽으면 살고 있는..

나는 무엇을 남기며 살아갈까

** 나는 무엇을 남기며 살아갈까 **​ 역사상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 남긴 명언은 무엇일까?​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살다 갔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고대 이스라엘 솔로몬왕처럼 한세상 원없이 누리면서 지혜로운 통치를 했었던 위인이 또 있었을까?​ 솔로몬이 인생에서 좋다는 것을 다 누려본 뒤 인생 말년에 코헬렛(전도서)에 남긴 메시지는?​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며 교훈으로 삼는 코헬렛은 크게 세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첫번째.인간은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솔로몬왕이 헛되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모든 사람이 언젠가는 죽기 때문입니다.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모두가 다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많은 재물과 권세를 가졌더라도 죽으면 다 소용이..

늘 변화하는 삶을 살자

🌳 늘 변화하는 삶을 살자세상은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 종(種)의 기원을 쓴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 은 이렇게 말한다."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도, 가장똑똑한 종도 아니고 변화에 가장 잘적응하는 종이다."그것이 바로 적자생존의 자연법칙이다.빌 게이츠(Bill Gates)도 같은 말을 한다."나는 힘이 센 강자도 아니고 두뇌가 뛰어난천재도 아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했을 뿐이 다.이것이 나의 비결이다."change(변화)의 g를 c로 바꾸면 chance(기회)가 되는 것처럼'변화 속에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하루하루 변화에 대해 애써눈을 감고 모르는 체하는 사람과 순간순간 변화에 깨어 있으면서 당당히맞서는 사람과의 차이는 각도 계의 눈금처럼시간이 지날수록 더 벌어질 수..

시련이 없는 것에는 알맹이가 여물지 않는다

★시련이 없는 것에는 알맹이가 여물지 않는다★​  신이 이 세상에서 인간과 함께 살던 시절,하루는 호두 농사를 짓는 농부가 찾아와이렇게 부탁했습니다.​  “저에게 일 년만 날씨를 맡겨 주십시오.딱 일 년 동안 내 뜻대로 날씨가 바뀌도록해주십시오.”​  농부가 하도 간곡히 사정하는 터에신은 그가 일 년 동안 날씨에 대한 모든 것을주관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었다.​  일 년 동안 날씨는 농부의 마음대로 되었다.그가 따사로운 햇볕을 원하면 햇볕이 내리쬐었고, 시원하고 촉촉한 비를 원하면 비가 내렸다.​  덜 여문 호두알을 떨어뜨리는 바람도,천둥도 없었다.모든 것이 순조롭게 되어갔다.​  농부는 나무 그늘 아래에 누워그저 잠만 자면 되었다.이윽고 가을이 찾아왔다.​  호두농사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대풍이었다...

오유지족의 일화

♡오유지족의 일화♡ 옛날에 한 심부름꾼이 상인과 길을 걷고 있었다. 점심 때가 되자 그들은 강가에 앉아 밥을 먹으려고 자리를 잡았다. 그때 느닷없이 까마귀떼가 시끄럽게 울어대기 시작했다. 상인은 까마귀 소리가 흉조라며 몹시 언짢아 하는데, 심부름꾼은 도리어 씩 웃는 것이었다. 우여곡절 끝에목적지에 도착한 상인은 심부름꾼에게 삯을 주며 물었다. "아까 까마귀들이 울어댈 때 웃었던 이유가 뭣이었는가?" "까마귀들이 저를 유혹하며 말하기를, 저 상인의 짐 속에 값진 보물이 많으니 그를 죽이고 보물을 가지면 자기들은 시체를 먹겠다고 했습니다." 아니, 그럴 수가? "그런데 자네는 어떤 이유로 까마귀들의 말을 듣지 않았는가?" "나는 전생에 탐욕심을 버리지 못해 그 과보로 현생에 가난한 심부름꾼으로 살아가고..

햄버거로 나눈 행복 !

☆ 햄버거로 나눈 행복 !~~​​세계 3대 도시 빈민이 모여 사는필리핀의 톤도지역에서 한 아이가 내게 물었다."작가님은 햄버거 먹어봤어요?" ​"응, 그럼."​"햄버거는 어떤 맛인가요?" ​"궁금하니?" ​"정말 궁금해요. 사람이 잠들기 전에 자꾸 상상하면상상했던 것이 나타난다고 하잖아요?​그래서 생각날 때마다 잠들기 전에햄버거를 상상해보곤 하는데 꿈에 나타나질 않아요.사실 본 적도 없고 먹어 본적도 없으니상상할 수도 없어요."​나는 다음날 아침 일찍 시내로 나가아이가 넉넉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햄버거 3개를 사서등교한 아이의 가방에 몰래 넣어 두었다.​그런데 이상하게 아이는 햄버거를 먹지 않았다.공책과 필기도구를 꺼내기 위해분명 가방 안을 들여다 봤을테고,​햄버거의 존재를 알아차렸을텐데...아니 냄새만 ..

동행하는 인생

동행하는 인생 어리석은 개미는 자기 몸이 작아 사슴처럼빨리 달릴 수 없음을 부러워 하고똑똑한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서사슴의 몸에 붙어 달릴 수 있음을자랑으로 생각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스스로의 단점을느끼면서 슬퍼하고똑똑한 사라은 자기 장점을찾아내어 자랑한다 화내는 얼굴은 아는 얼굴도 낯설고웃는 얼구른 모르는 얼굴이라도낯설지 않다 찡그린 얼굴은 예쁜 얼굴도 보기 싫고웃는 얼굴은 미운 얼굴이라도예쁘게 보인다 고운 모래를 얻기 위해 고운 채가 필요하듯이고운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 고운마음이 필요하다 매끄러운 나무를 얻기위해 잘 드는대패가 필요하듯이멋진 미래를 얻기 위해서는현재의 노력이 필요하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자신의 연장을두고서 남의 연장을 빌려쓴다그러나 자기 연장은 녹슬고 만다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혼자 힘..

사람다운 사람

사람다운 사람>미국의 제 20대 대통령은 제임스 가필드(James Garfield)인데 1831년 출생해서 1881년까지 살다가 50세에 세상을 떠난 대통령입니다.​그에게는 짧은 생애 속에서도 유독 일화(逸話)가 많은 대통령입니다.우리나라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에 보면 대통령 자리에 앉은 어머니''>란 제목으로 그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가필드는 클리블랜드 인근의 쿠야호가 카운티 흑인 마을의 통나무집에서 매우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2년만에 아버지가 사망하는 불행을 겪습니다.​초등학교도 무척 어렵게 다녔습니다.교과서를 살 수 없어 남의 책을 빌려 공부를 하고 남의 어깨 너머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안타까운 마음에 아들 가필드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세상에..

사람다운 사람

사람다운 사람> 미국의 제 20대 대통령은 제임스 가필드(James Garfield)인데 1831년 출생해서 1881년까지 살다가 50세에 세상을 떠난 대통령입니다.​그에게는 짧은 생애 속에서도 유독 일화(逸話)가 많은 대통령입니다.우리나라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에 보면 대통령 자리에 앉은 어머니''>란 제목으로 그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가필드는 클리블랜드 인근의 쿠야호가 카운티 흑인 마을의 통나무집에서 매우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2년만에 아버지가 사망하는 불행을 겪습니다.​초등학교도 무척 어렵게 다녔습니다.교과서를 살 수 없어 남의 책을 빌려 공부를 하고 남의 어깨 너머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안타까운 마음에 아들 가필드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