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마르트 언덕의 사랑 / 64. 베르사유 거울의 방“정확히는 모르지만 한국 전체 관광으로 벌어들이는 수입보다 여기서 버는 수입이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승빈 아빠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그렇겠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관광 유적지가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한국에도 많았지만 전쟁과 주변 강대국의 강탈로 손상된 것이 많지요.”“어찌 그런 것까지 아십니까? 외모만 다를 뿐 한국 사람이 다 되셨습니다.”“말도 잘하지 않습니까, 하하하.”“고맙습니다. 이런 좋은 곳에서 한국어를 하시는 훌륭한 가이드를 모시게 된 것은 행운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보실까요?”입장권을 가지고 두 가족이 줄을 서서 궁전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렌이 승빈한테 물었습니다.“이런 궁전 처음이지, 빈?”“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