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 자료방/동시 쓰기 4

줄글을 동시로 바꾸기

♣ 줄글을 동시로 바꾸기 소 풍 내일은 소풍을 갑니다. 1학년짜리 내 동생은 비가 올까 봐 걱정입니다. “내일 비 와?” 동생이 나를 보고 묻습니다.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글쎄, 몇 번을 이야기해야 알겠 니? 우리 수철이가 이렇게 바라는 데 하느님이 비를 내리시겠니?”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 모양입니다 “안 와?” “글세, 안 온대도 ……. 나는 가만히 수철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소 풍 * 동생이 비가 올까봐 묻는 말은? “내일 비와?” * 누가 물었나? 묻는 내 동생 * 마음이 놓이지 않아 묻는 말은? “안 와?” * 누가 또 물었나? 자꾸 묻는 내 동생 소 풍 “내일 비와?” 묻는 내 동생. “안 와” 자꾸 묻는 내 동생 ♣ 묻고 답하기를 해서 만든 동시 단풍잎이 어째서 빨개졌..

내가 동시 심사 위원이라면?

☢ 내가 동시 심사 위원이라면? 가. 동시를 보는 눈 별 ① 반짝반짝 하늘엔 별도 많다. 은종이를 쏟아서 쏟아서 뿌린것 같이. 반짝반짝 하늘엔 별도 많다. 은구슬을 깨뜨려 뿌린 것 같이. 별 ② 공부하다 밖에 나가니 별이 두 형제 마주 보고 소곤소곤 얘기합니다. 하늘에는 춥겠다. 비① 우르르 쿵쿵, 우르르 쿵쿵 천둥소리가 나면 비가 옵니다. 나뭇잎들 요리갔다 저리갔다. 서로 빗물 받아먹으려고 욕심부립니다. 비②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 학교 길에는 빨강 파랑 우산들이 / 줄을 섰는데 나 혼자 우산이 없다. 가방을 어깨에 메고 / 다리를 걷고 마라톤 선수처럼 집으로 달렸다. 강아지① 복슬복슬 복슬강아지 왜 복슬강아지 되었나. 보슬보슬 보슬눈 맞아서 복슬강아지 되었지. 강아지② 우리 집 강아지 귀엽다고 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