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웃어요 145

지혜는 어떤 재산 보다 더 중요하다

🟣지혜는어떤재산 보다 더 중요하다 ​ 서울에 사는 한 선비가 조실부모하고 집이 무척 가난했다. 그런데 20세 때 강원 평창지역 처녀에게 장가를 드니 아내가 아름답고 재능이 많아서 혼인한 지 1년쯤 지나자 가정을 잘 이끌어 집안 살림이 넉넉해졌다. 세월이 흘러 혼인한 지 여러 해가 되니 아내는 친정 부모님을 뵈러 가고 싶어했다. 때마침 세모가 가까울 무렵 선비는 가마를 세내어 아내를 태우고 자신은 걸어서 뒤를 따랐다. ​그렇게 집을 떠난 지 5,6일쯤 되었을 때였다. 날이 저물자 한 주점에 들어 밤을 지내는데 갑자기 밖에서 소란한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잠이 깨어 일어나 불을 켜니 건장하게 생긴 남자가 많은 부하를 거느린 채 선비가 자는 방으로 들이닥친 것이었다. 이에 선비가 놀라 두려워하면서 그 사람을 ..

한바탕 웃어요 2024.04.15

세상살이 법칙

세상살이 법칙 ​ 그냥 지나칠 때는 자주 오던 버스도 타려고 기다리면 죽어도 안 온다.(정류장의 법칙) ​ 가려움은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일수록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신체의 법칙) ​ 뜻밖의 수입이 생기면 반드시 뜻밖의 지출이 더 많이 생긴다.(수입지출의법칙) ​ 큰 맘 먹고 세차하면 꼭 비가 온다. (세차의 법칙) ​ 고장난 제품은 서비스맨이 당도하면 정상 으로 작동한다.(AS의 법칙) ​ 공부를 제대로 안 하면 몰라서 틀리고 어느정도 하면 헷갈려서 틀린다. (시험의 법칙) ​ 급해서 택시를 기다리면 빈 택시는 반대편 에만 나타나고 기다리다 못해서 건너가면 먼저 있던 쪽에 더 자주 온다. (택시의 법칙) ​ 찾는 물건은 항상 마지막에 찾아보는 장소 에서 발견된다.(정리정돈의법칙) ​ 동창회에 가면..

한바탕 웃어요 2024.04.07

같이가~ 처녀!

같이가~ 처녀! 하루는 할머니 한분이 골목길을 걷고 있었는데, 뒤에서 따라오던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같이가~~ 처녀. 같이가~~ 처녀.” ​ 할머니는 속으로 '아니 내가 아직도 처녀처럼 보이나, 내 뒷모습이 그렇게 예쁜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할머니는 누군지 보고 싶었지만, 남자가 실망할까 봐, 차마 뒤돌아보지 못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돌아온 할머니께서 싱글벙글하자, 손녀가 물었습니다. “할머니. 오늘 무슨 좋은 일 있었어요?” “아까 집에 오는데 어떤 남자가 나한테 처녀라고 그러더라.” 손녀는 믿기지 않는 듯, “잘못 들은 건 아니고요?” 할머니가 정색을 하며, ​ “아니야. 내가 분명히 들었어. 같이가~~ 처녀……. 라고 했어.” “그게 누군데요?” “그건 모르지, 하여튼 남자..

한바탕 웃어요 2024.01.20

고상한 착각

우리는 같은 나이 또래를 쳐다보면서, 자신은 '저렇게 늙진 않았겠지?' 하고 생각을 한다. ​어느 날 이빨 치료를 위해 치과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응접실에 앉아 있었다. ​ 주위를 살펴보니 벽에 걸려 있는 의사의 치과대학 졸업장 패가 있었는데 그 패에 적혀 있는 의사의 이름이 왠지 낯설지가 않았다. ​ 갑자기 약 50여 년전 고등학교 시절 나와 같은 반이었던 똑같은 이름의 친구가 생각났기 때문이었다. 키가 크고 멋지게 잘 생겼던 그 소년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 당시에 내가 멋있다고 좋아했던 그 친구인가 하고 곰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치과의사를 본 순간 그런 생각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대머리에다 회색 머리에 주름살이 깊게 나 있는 이 사람이 내 동급생이기에는 너무 늙어 보였다. 그래도 혹시나 ..

한바탕 웃어요 2023.12.28

재미있는 漢字 工夫

재미있는 漢字 工夫 1. 施罰勞馬(시벌로마) 2. 漁走九里(어주구리) 3. 足家之馬(족가지마), 足家苦人內(족가고인내) 4. 始發奴無色旗(시발노무색기) 5. 趙溫馬亂色氣(조온마난색기) 6. 善漁夫非取(선어부비취) 1. 施罰勞馬(시벌로마) 고대중국의당나라때일이다. 한나그네가어느더운여름날 길을가다이상한장면을목격하였다. 한농부가밭에서허벌나게 열심히일하는말의뒤에서서 자꾸만가혹하게 채찍질을가하는광경을본것이다. 계속해서지켜보던나그네는 말에게안쓰러운마음이들어농부에게 "열심히일하는말에게왜자꾸만채찍질을하는가?"고물었다. 그러자그농부는 자고로말이란쉬임없이부려야 다른생각을먹지않고 일만열심히하기때문이라고답했다. 남의말을놓고가타 부타언급할수 가없어 이내자리를뜬나그네는 열심히일하는말이불쌍하여 가던길을멈추고뒤를돌아보며 긴장탄식과함..

한바탕 웃어요 2023.12.20

한자 능력시험 외

한자 능력시험 외 어느 고등학교에서 한자 능력시험을 치렀습니다. 정답자에게는 공짜로 유학 상품까지 내걸었지만 정답자 학생은 단 1 명 뿐이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열거한 사자성어들을 하나로 통폐합하여 하나의 사자성어로 만들어 주십시오. 마이동풍 (馬耳東風) 풍전등화 (風前燈火) 우이독경 (牛耳讀經) 우왕좌왕 (右往左往) 유야무야 (有耶無耶) 용두사미 (龍頭蛇尾) 조령모개 (朝令暮改) 일구이언 (一口二言) 당동벌이 (黨同伐異) 뇌물수수 (賂物授受) 안면박대 (顔面薄待) 후안무치 (厚顔無恥) 책임회피 (責任回避) 안하무인 (眼下無人) 막무가내 (莫無可奈) . . . . . 한 명 뿐인 학생의 답은 ? “國會議員” 국회의원이란... 한 꼬마가 길거리에서 오줌을 누..

한바탕 웃어요 2023.12.12

유머 카톡문화

❤유머 카톡문화❤ 아침이면 카톡소리가 기다려 집니다 " 카톡 카톡 그소리에 폰을 열어보면 웃는 이야기 상식 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들이 카톡소리에 실려와 있습니다. 아침에 오랜 친구가 보내온 상병신 이야기에 고개 끄덕거려지는 마음 나도 상병신? 상병신 맞네요~! 💐상병신 씨리즈💐 ​ 🌸집, 재산 다 물려주고 자식에게 붙어 사는 놈. 🌸친구 말한디에 보증 서주고 집도 절도 없이 길거리에 나 앉은 놈, 🌸한입에 먹으려고 전재산 주식투자해 거지가 되는 놈 🌸10억대 부동산 부자가 단칸방에서 밥해 먹고 사는 놈. 🌸통장에 수억원 돈 넣어 놓고 휴지 줍고 사는 놈. 🌸사이비 종교에 재산 헌납하고 산속으로 들어가는 놈. 🌸집 팔아서 자식놈 사업 밑천 다 대주는 놈. 🌸손주 녀석 봐주느라고 못 놀러가는 놈. 🌸뼈 빠지..

한바탕 웃어요 2023.12.09

우리 그이는 애니콜이야....!

우리 그이는 애니콜이야....! 네자매가 합동결혼식을 하였다. : 예식 후 세 딸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고, 막내딸은 부산으로 신혼여행을 갔다. : 다음날, 애들이 첫날밤을 잘 보냈는지 궁금해 하던 친정엄마... : 먼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간 세 딸에게서 전화가 왔다. 첫날 밤에 대해 묻자, 첫째딸 "엄마, 우리 그이는 레간자다!!!"라고 하였고, 둘째딸 "우리 그이는 사발면이야... 어쩌면 좋지?" 셋째딸 "우리 그이는 애니콜이야!!!" 하는게 아닌가... (해설) 1. 레간자 : 소리없이 강하다. 2. 사발면 : 3분이면 OK. 3. 애니콜 :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막내딸에게서는 소식이 없자, 먼저 전화를 걸어 첫날밤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막내딸은 "우리 그이는 새마을호야!!!"라고 하..

한바탕 웃어요 2023.12.06

대학도 안 나온 주제에 그만하세요

🍒​"대학도 안 나온 주제에 그만하세요."🍒 시골에 아들 한명을 둔 부부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다. 그 농부는 열심히 살면서 자식을 대학을 졸업시켜 대학생 며느리를 보았으며 누구 부럽지 않게 살았다. 그런 행복해 보이는 이 집에 고부간 갈등이 있을 줄이야. 시어머니가 보기에 현대식 교육을 받은 며느리 하는 일이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아 잔소리를 자주 한다. 현대 교육을 받은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처음에는 통과의례려니 하고 생각했으나 점점 늘어만 가는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이 쌓이다 보니 그냥 있어서는 안되겠다 싶어 반격의 기회를 엿보다가 어느 날 되받아 치기를 하게 되었다. "어머님, 대학도 안 나온 주제에 말도 되지 않은 잔소리는 그만 하세요"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그 말에 주눅이 들어 그 날은..

한바탕 웃어요 2023.11.25

양녕대군과 정향

양녕대군과 정향 양녕대군은 태종의 맏아들로 일찍이 세자에 책봉이 되었으나, 셋째인 충녕대군(세종대왕)의 현명함을 알아 채고 둘째인 효령대군과 함께 왕위를 양보한 인물이다. 그는 왕위에서 물러난 후 호방한 무리들을 모아 토끼를 몰고 여우를 잡는 등 날마다 사냥을 일삼았고, 시와 여인을 사랑하고 팔도를 유람하는 진정한 풍류객 이었다. 세종 즉위 후. 얼마 뒤 양녕대군은 임금에게 평안도를 다녀오겠다 하였으나, 세종은 그곳에 어여쁜 여인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는 이를 만류하였다. 그러나 끝내 양녕대군의 뜻을 꺾지 못한 세종 임금은, 만약 형님이 색을 조심하고 탈 없이 돌아온다면 돌아오는 날 잔치를 열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에 양녕은 필히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즉시 연로변의 각 고을과 평양 전체의 수령들에게 ..

한바탕 웃어요 202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