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웃어요 150

쥐 세 마리의 웃기는 거짓말

쥐 세 마리의 웃기는 거짓말 이웃에 살고 있는 쥐 세마리가 모여누가 더 터프한지 내기를 했다.첫 번째 쥐가 위스키 잔을 단숨에 비우고빈잔으로 식탁을 내리치며 말했다."난 말야, 쥐덫을 보면거기서 댄스를 춘다구.그리고 나서 미끼로 쓰인 치즈를 물고 유유히 사라지는게 나야."이말을 들은 두 번째 쥐가럼주를 두잔이나 연거푸 비운 후유리병을 머리로 깨 부수며가소롭다는 듯이 말했다."난 말야, 쥐약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지.보이는 대로 모아 가루로 만들어모닝 커피에 넣어 마셔야 개운하거든."그러자 마지막 쥐가지루하다는 듯이 하품을 하며 말했다. "난 이렇게 노닥거릴 시간이 없어.오늘밤도 고양이와 뜨거운 밤을 보내야 혀........"

한바탕 웃어요 2025.05.14

77세 남편이 치매 예방책으로 정성드려 쓴 일기

77세 남편이 치매 예방책으로 정성드려 쓴 일기17日아내가 애를 보라고 해서 열심히 애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가 아내에게 머리통을 맞았다.너무 아팠다!18日아내가 빨래를 개주라해서 개한테 빨래 다주었다가 아내한테 복날 개맞듯이 맞았다 완죤 개됐다.19日아내가 세탁기를 돌리라고 해서 있는 힘을 다해 세탁기를 돌렸다.세 바퀴쯤 돌리고 있는데, 아내에게 행주로 눈탱이를 얻어 맞았다.그래도 행주는 많이 아프지 않아서 행복했다!20日아내가 커튼을 치라고 해서 커튼을 툭툭툭 계속 치고 있는데, 아내가 손톱으로 얼굴을 할퀴었다.왜 할퀴는지 모르지만 아마 사랑의 표현인가 보다.얼굴에 생채기가 났지만 스치고 지나간 아내의 로션냄새가 참 좋았다.아주 즐거운 하루였다!21日아내가 분유를 타라고 했다.그래서 이건 좀 힘든 ..

한바탕 웃어요 2025.04.17

은행 가면 늦둥이 낳아준다

은행 가면 늦둥이 낳아준다죽어라고 돈만 모으던 할아버지가 더 늙기 전에외국 여행도 가고 돈도 좀 써야겠다 생각하고환전을 하러 은행에 갔다.창구에서 예쁜 아가씨에게 말했다."나~외국여행을 갈건데 돈을 좀 바꿔줘요."아가씨가 물었다."애나 드릴까요?"엔화란 말을 잘못 들은 할아버지가 당황해서 머뭇거리자,아가씨가 다시 물었다."아님~딸라 드릴까요?"듣고 있던 할아버지가 속으로 생각했다.'내가 돈이 많다는 걸 어떻해 알고~나이도 젊은 아가씨가 참 당돌하네.' 하고 생각중인디,아가씨가 또 물었다.할아버지~~"애나 드릴까요? "딸나 드릴까요?"내심 기쁘고 흐믓한 할아버지가 아가씨에게 말했다."응,~기왕이면쌍딩이를나아줘"ㅋㅋㅋ ㅎㅎㅎ오래 전 유머이나 웃으려고 올려봅니다, 많이 웃는 날 되세요.

한바탕 웃어요 2025.03.20

거 울

거 울  어느 고등학교 교지에 올라온 민담이랍니다.  시골에 사는 선비가한양에 과거를 보러 갔습니다.   과거시험을 치른 후에한양장터를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아떤 만물상에 들어가서이것저것 구경하다가참 신기한 물건 하나를 발견했는데'손거울'이었습니다.  값이 비쌌지만시골 촌구석에서 고생하는 아내에게는안성맞춤 선물이 될 것 같았습니다.  집에 도착 하자마자 아내를 찾았으나김을 매러 갔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잘 볼 수 있는 벽에못을 박고거울을 걸어 놓았습니다.  아내가 얼른 보고기뻐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선비가 외출한 사이에아내가 집에 돌아와 보니짐보따리는 있는데남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방을 둘러보니벽에 이상하게 반짝거리는 것이걸려 있었습니다.  일어나서 들여다 보다가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한바탕 웃어요 2024.12.21

♡한국은 모든 것이 밥이면다 통한다네요~^^♡

♡한국은 모든 것이 밥이면다 통한다네요~^^♡ㅡ유머ㅡ* 혼낼 때 : 너 오늘 국물도 없을 줄 알아!* 고마울 때 : 나중에 밥 한번 먹자.* 안부 물어볼 때 : 밥은 먹고 지내냐?* 아플 때 : 밥은 꼭 챙겨 먹어.* 인사말 : 식사는 하셨습니까? 밥 먹었어?* 재수 없을 때 : 쟤 진짜 밥맛 없는애야~* 한심할 때 : 저래서 밥은 벌어 먹겠냐?* 무언가 잘 해야할 때 : 사람이 밥값은 해야지~* 나쁜 사이일 때 : 그 사람하곤 밥 먹기도 싫어~* 범죄를 저질렀을 때 : 너 콩밥 먹는다~* 멍청하다고 욕할 때 : 어우!! 이 밥통아~~* 심각한 상황일 때 : 넌 목구멍에 밥이 넘어가냐?* 무슨일을 말릴 때 : 그게 밥 먹여주냐?* 최고의 정 떨어지는 표현 : 밥맛 떨어져!* 비꼴 때 : 밥만 잘 쳐먹더라..

한바탕 웃어요 2024.08.11

지혜는 어떤 재산 보다 더 중요하다

🟣지혜는어떤재산 보다 더 중요하다 ​ 서울에 사는 한 선비가 조실부모하고 집이 무척 가난했다. 그런데 20세 때 강원 평창지역 처녀에게 장가를 드니 아내가 아름답고 재능이 많아서 혼인한 지 1년쯤 지나자 가정을 잘 이끌어 집안 살림이 넉넉해졌다. 세월이 흘러 혼인한 지 여러 해가 되니 아내는 친정 부모님을 뵈러 가고 싶어했다. 때마침 세모가 가까울 무렵 선비는 가마를 세내어 아내를 태우고 자신은 걸어서 뒤를 따랐다. ​그렇게 집을 떠난 지 5,6일쯤 되었을 때였다. 날이 저물자 한 주점에 들어 밤을 지내는데 갑자기 밖에서 소란한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잠이 깨어 일어나 불을 켜니 건장하게 생긴 남자가 많은 부하를 거느린 채 선비가 자는 방으로 들이닥친 것이었다. 이에 선비가 놀라 두려워하면서 그 사람을 ..

한바탕 웃어요 2024.04.15

세상살이 법칙

세상살이 법칙 ​ 그냥 지나칠 때는 자주 오던 버스도 타려고 기다리면 죽어도 안 온다.(정류장의 법칙) ​ 가려움은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일수록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신체의 법칙) ​ 뜻밖의 수입이 생기면 반드시 뜻밖의 지출이 더 많이 생긴다.(수입지출의법칙) ​ 큰 맘 먹고 세차하면 꼭 비가 온다. (세차의 법칙) ​ 고장난 제품은 서비스맨이 당도하면 정상 으로 작동한다.(AS의 법칙) ​ 공부를 제대로 안 하면 몰라서 틀리고 어느정도 하면 헷갈려서 틀린다. (시험의 법칙) ​ 급해서 택시를 기다리면 빈 택시는 반대편 에만 나타나고 기다리다 못해서 건너가면 먼저 있던 쪽에 더 자주 온다. (택시의 법칙) ​ 찾는 물건은 항상 마지막에 찾아보는 장소 에서 발견된다.(정리정돈의법칙) ​ 동창회에 가면..

한바탕 웃어요 2024.04.07

같이가~ 처녀!

같이가~ 처녀! 하루는 할머니 한분이 골목길을 걷고 있었는데, 뒤에서 따라오던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같이가~~ 처녀. 같이가~~ 처녀.” ​ 할머니는 속으로 '아니 내가 아직도 처녀처럼 보이나, 내 뒷모습이 그렇게 예쁜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할머니는 누군지 보고 싶었지만, 남자가 실망할까 봐, 차마 뒤돌아보지 못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돌아온 할머니께서 싱글벙글하자, 손녀가 물었습니다. “할머니. 오늘 무슨 좋은 일 있었어요?” “아까 집에 오는데 어떤 남자가 나한테 처녀라고 그러더라.” 손녀는 믿기지 않는 듯, “잘못 들은 건 아니고요?” 할머니가 정색을 하며, ​ “아니야. 내가 분명히 들었어. 같이가~~ 처녀……. 라고 했어.” “그게 누군데요?” “그건 모르지, 하여튼 남자..

한바탕 웃어요 2024.01.20

고상한 착각

우리는 같은 나이 또래를 쳐다보면서, 자신은 '저렇게 늙진 않았겠지?' 하고 생각을 한다. ​어느 날 이빨 치료를 위해 치과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응접실에 앉아 있었다. ​ 주위를 살펴보니 벽에 걸려 있는 의사의 치과대학 졸업장 패가 있었는데 그 패에 적혀 있는 의사의 이름이 왠지 낯설지가 않았다. ​ 갑자기 약 50여 년전 고등학교 시절 나와 같은 반이었던 똑같은 이름의 친구가 생각났기 때문이었다. 키가 크고 멋지게 잘 생겼던 그 소년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 당시에 내가 멋있다고 좋아했던 그 친구인가 하고 곰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치과의사를 본 순간 그런 생각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대머리에다 회색 머리에 주름살이 깊게 나 있는 이 사람이 내 동급생이기에는 너무 늙어 보였다. 그래도 혹시나 ..

한바탕 웃어요 2023.12.28

재미있는 漢字 工夫

재미있는 漢字 工夫 1. 施罰勞馬(시벌로마) 2. 漁走九里(어주구리) 3. 足家之馬(족가지마), 足家苦人內(족가고인내) 4. 始發奴無色旗(시발노무색기) 5. 趙溫馬亂色氣(조온마난색기) 6. 善漁夫非取(선어부비취) 1. 施罰勞馬(시벌로마) 고대중국의당나라때일이다. 한나그네가어느더운여름날 길을가다이상한장면을목격하였다. 한농부가밭에서허벌나게 열심히일하는말의뒤에서서 자꾸만가혹하게 채찍질을가하는광경을본것이다. 계속해서지켜보던나그네는 말에게안쓰러운마음이들어농부에게 "열심히일하는말에게왜자꾸만채찍질을하는가?"고물었다. 그러자그농부는 자고로말이란쉬임없이부려야 다른생각을먹지않고 일만열심히하기때문이라고답했다. 남의말을놓고가타 부타언급할수 가없어 이내자리를뜬나그네는 열심히일하는말이불쌍하여 가던길을멈추고뒤를돌아보며 긴장탄식과함..

한바탕 웃어요 202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