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최고의 재산 1774

혈관 절반 막힐 때까지 모른다... 갱년기는 더욱 조심!

혈관 절반 막힐 때까지 모른다... 갱년기는 더욱 조심! 뇌졸중의 직전 병인 죽상경화증 조기 치료 중요 상당한 정도의 죽상경화증이 있더라도 증상이 곧바로 나타나지는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사진=게티이미지]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등 혈관병의 직전 단계는 무엇일까? 정확히 말하면 죽상경화증이다. 혈관 벽에 지방 덩어리가 쌓여 혈관이 좁아져 피의 흐름을 방해하게 된다. 혈관 50%가 막혀도 증상이 없어 잘못된 생활습관을 반복할 수 있다. 죽상경화증을 빨리 알아채 치료하면 뇌졸중,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 동맥경화증 vs 죽상경화증일반적으로 뇌졸중, 심장병의 직전 질환은 동맥경화증으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죽상경화증이다. 동맥경화증은 고혈압이나 혈관 동맥의 노화로 혈관의..

기름은 다 나쁠까? 혈관에 '좋은' 기름 3가지

기름은 다 나쁠까? 혈관에 '좋은' 기름 3가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유는 튀김 요리에 사용하면 안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관 건강을 위해 '기름'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그러나 동물성 기름과 달리,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은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낸다.향과 풍미도 좋아 요리도 더욱 맛있게 만들어준다.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착한 기름 3가지를 소개한다. ▶올리브유올리브 열매를 압착해 만든 올리브유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불포화지방산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리브유 속 비오페놀은 강한 항산화 효과를 내 노화를 방지한다.올리브유는 산성도에 따라 엑스트라 버진(0.8% 이하)과 ..

칫솔 균 제거하려면, 일주일에 한 번 '이것' 해야

칫솔 균 제거하려면, 일주일에 한 번 '이것' 해야구강 건강을 지키려면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한 칫솔로 양치해야 하는데,칫솔을 식초에 5분 정도 담그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칫솔질을 꼼꼼히 해야 구강 건강을 지킨다.하지만 위생 관리가 잘 안 된 칫솔로 양치하면 오히려 치아에 세균을 문지르는 꼴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세균이 많은 칫솔로 이를 닦으면 입 냄새, 잇몸 염증, 충치 등이 생길 위험도 있다.입안에 세균이 많으면 치매, 심장병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칫솔을 깨끗하게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식초를 활용하면 칫솔에 있는 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건양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이구강청결제, 베이킹소다, 식초가칫솔에 증식한 세균을 없애는 효과를 알아봤다. ..

바나나도 제대로 먹는 방법이 있다구

바나나도 제대로 먹는 방법이 있다구검은 바나나 먹을 사람?바나나의 위력은 껍질에 검은 반점이 40% 정도 퍼진 상태일 때 발휘된다.몸에 좋고 맛도 좋은 검은 바나나 숙성법!    1.마트에서 바나나를 구입한 즉시 비닐봉지에 넣는다검은 반점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푸르스름하고 샛노란 바나나는 식탁 위에 방치해두는 대신 비닐봉지에 넣어둘 것.이렇게 하면 바나나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발효를 촉진해바나나가 빨리 숙성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장기 보존하고 싶다면 하나씩 떼어 보관한다대량 구매한 바나나의 숙성 속도를 늦추고 싶다면 바나나를 하나씩 떼어놓는 것이 좋다.송이째 두면 바나나가 내뿜는 에틸렌 가스 때문에 발효가 빨라지고 서로 맞닿아 썩을 우려가 있다.이러한 사태를 방지하려면 하나씩 떼어 따로따로 ..

"100% 자몽주스도"...면역력 올리는 음료 6가지

"100% 자몽주스도"...면역력 올리는 음료 6가지 심한 감기나 독감으로 고생하지 않고 추운 계절을 지내려면 충분한 숙면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이에 더해 몸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심한 감기나 독감으로 고생하지 않고 추운 계절을 지내려면 충분한 숙면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이에 더해 몸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겨울에 대비해 즐기면 좋은 면역력 높이는 음료,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물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은 첫 번째 음료는 단연 물이다. 우리 몸의 약 60~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거의 모든 신체 기능에 물이 필요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물을 충분히 ..

'당뇨병' 사라지나?...의학계 술렁

'당뇨병' 사라지나?...의학계 술렁국내에선 한자 표기 안 해 뜻 몰라, 용어 변경 필요성 못 느껴인슐린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 췌장 이미지.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으면 혈당이 상승해 당뇨병이 발생한다. [사진=magicmine/게티이미지뱅크]일본 의학계가 최근 당뇨병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당뇨의 '뇨'가 주는 나쁜 이미지 때문인데, 국내 의학계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지난2022년 11월 20일 NHK 보도에 의하면 일본당뇨병협회 등 관련 학회는 1~2년 안에 당뇨병의 새로운 이름을 지을 계획이다. 당뇨병(糖尿病)의 한자를 풀이하면 '소변에 당이 있는 병'인데, 소변을 의미하는 '뇨'가 들어가 지저분하고 불결한 병이라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모든 당뇨병 환자의 소변에서 당..

특별한 이유 없이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특별한 이유 없이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다리에 쥐가 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자주 반복된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다보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다리에 쥐가 났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의학적으로 '쥐가 난다'는 근육경련이다. 종아리와 발 등 근육이 갑자기 오그라들며 찌릿하고 극심한 통증이 찾아온다.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잠자다 발생한 다리의 쥐로 잠에서 깨는 이들도 많다.갑작스러운 운동이나, 평소보다 강한 강도의 운동을 할 때 쥐가 자주 난다. 고관절 안쪽의 이상근을 자극하는 양반다리 자세나 레깅스나 꽉 끼는 옷을 장기간 착용하여 신경이나 근육이 압박되는 경우에도 쥐나 다리 저림이 생길 수 있다. 운동 특별한 유발요인 없이 쥐가 나면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나 의심해봐야 한다. 세..

'이 자세'로 자기, 눈·척추 건강에 최악

'이 자세'로 자기, 눈·척추 건강에 최악엎드려 자는 자세는 안압을 높일 뿐 아니라 척추 건강에 안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밤이 길기 때문에 수면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수면 자세’다. 수면 시간 내내 한 자세를 유지하기는 어렵지만, 잠이 들 때라도 자세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엎드려 자는 자세 최악최악의 수면 자세는 ‘엎드려 자기’다. 엎드려 자면 안압이 높아져 녹내장이 생기기 쉽다. 고대안암병원 연구팀이 성인남녀 17명을 대상으로 누운 자세에 따른 안압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천장을 보고 누웠을 때 눈의 안압은 16.2㎜Hg였는데, 엎드렸을 때는 19.4㎜Hg로 상승했다. 연구진은 "엎드리면 천장을 보고 누울 때보다 머리와 목에 압박이 가해..

의사들은 ‘다이어트 중 가장 피해야 할 영양 성분’으로 뭘 고를까?

의사들은 ‘다이어트 중 가장 피해야 할 영양 성분’으로 뭘 고를까? 의사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피해야 하는 성분으로 '당'을 고른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당 중에서도 '과당'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헬스조선과 인터엠디가 지난해 1000명의 의사에게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다이어트 중 절대 먹지 않을 음식'으로 '단 음식'이 압도적으로 많이 꼽혔다. 정확히는 ▲탕후루, 케이크 등 단 식품(37.5%) ▲피자, 햄버거 등 인스턴트 식품(21.2%) ▲떡볶이 등 고탄수화물 식품(18.5%) ▲라면, 찌개 등 고나트륨 식품(12.0%) ▲튀김류 등 고지방 식품(9.4%) 순이었다.설탕 등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소장에서 모든 탄수화물이 단당류 형태로 분해돼 흡수된다. 단당류는 포도당, 과당, 갈락토오스 등..

"김치 하루 2번 섭취, 탈모 예방?"...발효 식품의 효과라고?

"김치 하루 2번 섭취, 탈모 예방?"...발효 식품의 효과라고? 장건강, 체중감량, 탈모 예방 등 다양한 이점 가진 발효식품들발효식품은 장 건강 뿐 아니라 체중 감량이나 탈모 예방 등 더 다양한 면에서 이점이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장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진 발효식품. 하지만 발효식품은 장 건강 뿐 아니라 체중 감량이나 탈모 예방 등 더 다양한 면에서 이점이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영국의 영양학자인 캐서린 내쉬는 "장에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효모, 곰팡이 등 수천 가지 종류의 미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가 있는데, 장내 생태계를 가능한 한 다양하게 만드는 것이 장을 돌보는 방법 중 하나"라며 "발효 식품을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군의 다양성을 높이고 신체에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