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글짓기 참고 작품 서울강남노회주일학교연합회주최 글짓기대회 심 사 평 이병희(한국문인협회 회원) 태초에 하느님은 땅과 하늘을 지어내시고 빛이 생기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 ‘빛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글짓기 주제는 신앙인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빛의 의미는 여러 가지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시각적인 빛도 중요하지만 우리들 마음 속을 비춰주고 관리하는 것도 빛의 역할이기에 빛을 지어주신 하느님께 감사해야 한다. 글을 짓는다는 것은 내 마음을 표현한 활동이다. 화창한 봄날, 대자연 속에서 내 마음을 원고지에 쏟아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은 대단한 의미가 있는 일이다. 잠시나마 하느님의 작품인 빛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것 만도 참가자들은 큰 은혜를 받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