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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극복하려면...제대로 알아야 할 것들

고혈압 극복하려면...제대로 알아야 할 것들[권순일의 헬스리서치] 고혈압을 다스리려면 집에서도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게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고혈압이란 성인의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최저 혈압)이 90㎜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의 30% 이상에서 발견되는 아주 흔한 질병이며 외국(27%)보다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고혈압은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신부전 등 온몸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이 중 상당수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킨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혈압을 측정해 보기 전까지는 진단이 되지 않는다.또 진단이 되더라도 환자 자신이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

김과 풋마늘의 뜻밖의 효과, 두 음식의 조합은?

김과 풋마늘의 뜻밖의 효과, 두 음식의 조합은?                            건강에 좋은 반찬을 간편하게 만들 순 없을까? 영양 만점의 건강식이라도 만드는 방법이 복잡하면 자주 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김과 마늘의 조합을 생각해보자.모두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김과 마늘을 섞어 반찬을 만들면 어떤 건강효과가 있을까? ◆ 마른 김의 뜻밖의 건강효과비타민 B1은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비타민이다.피로를 덜고 체력을 보강하는 데 도움을 준다.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의 대사를 촉진해 혈당관리에도 좋다. 마른 김 100g에는 비타민 B1이 1.20mg 들어 있다. 단백질도 38.60g이나 있어 근육 생성 및 관리를 돕는다. ◆ 눈 건강. 피부와 점막 기능에 도움눈에 ..

만성 두통이 있다면 하지 말아야 할 의외의 행동 4가지

만성 두통이 있다면 하지 말아야 할 의외의 행동 4가지    두통에 좋다는 대처 법이 실제로는 두통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도쿄여자의과대학병원 뇌신경센터 신경외과 토시히코 교수는두통이 있다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4가지를 소개했다.두통이 있는 남성1. 두통이 생기면 바로 잔다머리가 아프면 습관처럼 잠을 자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잠에서 깨면 오히려 머리가 더 아프거나 구역질을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편두통의 경우 두통이 생겼을 때 잠을 자면,에너지를 보존하는 부교감신경이 뇌혈관을 확장시킨다.공복일 경우 혈당이 떨어진 상태가 되면서 혈관을 더욱 확장시킨다.머리가 아프다면사탕이나 과자 등의 단 음식 또는 두통약을 먹고 쉬는 것이 좋다. 2. 주말에 몰아서 잔다바쁜 평일을 보내고 주말에 몰..

고통 심한 대상포진, 몸살 이어 물집 올라왔다면 의심

고통 심한 대상포진, 몸살 이어 물집 올라왔다면 의심이유 없이 극심한 통증이 생긴 뒤 가슴, 배, 종아리 등 특정 부위에띠 모양의 물집이 발견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최근 야근이 잦았던 김모(44)씨는 감기몸살 증상에 이어귀 둘레로 물집이 올라온 것을 보고 대상포진을 직감했다. 불과 6개월 전 등에 발생한 대상포진으로 고생했었기에이번엔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대상포진은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영유아 때 체내에 들어와 잠복하던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생기는 질환이다.대전성모병원 통증의학과 김응돈 교수는 "평소에 몸의 세포면역력이 수두바이러스가 활성화되지 못하게 억제하고 있지만, 50~60대로 가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세포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

정직이 가져다 준 선물

🌷정직이 가져다 준 선물🌷  1990년대 미국의 자선사업가 케네스 벨링은샌프란시스코 베이의 빈민가를 지나던 중, 지갑을 잊어버린 것을 알았다.  벨링의 비서는 빈민가 사람들이 주운 지갑을 돌려줄 리 없다며 포기하자고 했지만 벨링은 지갑을주운 사람의 연락을 전화기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전화 연락은 없었다.  비서는 ‘지갑에 명함이 있으니 돌려줄 마음이 있었으면 벌써 연락이      왔을겁니다.’라며 퇴근을 종용했지만 벨링은 침착한 모습으로 전화를 기다렸다.그리고 날이 어두워질 무렵 드디어 전화가 왔다.​ 지갑을 주운 사람은 남루한 차림의 어린 소년이었고, 돌려준 지갑에 든 돈은 그대로였다.지갑을 돌려준 소년이 주저하면서 말했다.  “혹시 돈을 좀 주실수 있나요?”  비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