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최고의 재산 2228

소중한 혈관과 장,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⓶

소중한 혈관과 장,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⓶ PART 2 중장년, 혈관과 장이 위험하다 5060세대 100명 중 6명은 고지혈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지혈증 진료인원은 2008년 74만6000명에서 2013년 128만8000명으로 늘어 연평균 11.5%의 증가율을 보였다. 2013년 기준 성별·연령별 인구 10만명당 고지혈증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은 60대가 4797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로 50대 4042명, 70대 3880명 순이었다.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60대가 가장 많았다. 여성은 60대가 1만241명이었고, 그 뒤로 50대 7550명, 70대 6971명 순이었다. 고령일수록 지질대사가 감소하기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고지혈증이 더 많이 발..

오메가3가 발암물질, 유산균이 가려움증 유발?

오메가3가 발암물질, 유산균이 가려움증 유발? 건강기능식품이 독이 되는 순간 건강해지라고 먹는 건강기능식품이 오히려 독(毒)이 될 때가 있다. 언제일까? ◇유산균, 히스타민 생성 평소 피부 가려움증이 잘 나타나는 사람은 유산균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유산균 종류에 따라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을 많이 만들어내는 균주가 있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락토바실러스 불가리,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등의 유산균이 히스타민을 생산한다. 이들 유산균은 요구르트에 많이 포함돼 있다. 유산균을 먹고 피부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거나 두통, 콧물·코막힘 등의 증상 나타나면 해당 유산균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칼슘·마그네슘, 결석·설사 위험 칼슘은 과량 복용하면 결석을 유발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마그네..

머리에만 좋은 줄 알았는데.. 호두가 당뇨병 위험 낮춘다?

머리에만 좋은 줄 알았는데.. 호두가 당뇨병 위험 낮춘다? 호두/캘리포니아호두협회 제공 호두 섭취가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낮추는 19개의 대사물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된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호두를 먹는 것은 음식 섭취 후 신체에 나타나는 19개의 대사물질, 즉 바이오 마커와 관련이 있으며, 이 대사물질들은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 저하와 유의미하게 관련이 있다고 나타났다. 특히, 이 연구는 호두 대사물질과 심장질환 위험의 연관성을 살펴보는 첫 연구로, 호두와 심장 건강에 대한 30년간의 기존 연구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하버드 보건대학원 영양학부 T.H. 챈 수석연구원은 “이 연구에서 호..

대장암 줄이는 예방 조치 6가지

대장암 줄이는 예방 조치 6가지 대장암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9년 대장암 신규 환자가 2만9030명으로 전체 암 중 4위다. 미국은 2022년에 10만6000여명의 대장암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건강한 방법들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센터의 비 치우 박사는 "예방은 어떤 치료약보다 낫다는 속담처럼 건강할 때 질병 예방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헬스데이가 치우 박사의 조언을 토대로 대장암을 크게 줄이는 예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1. 검진 받기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되면 치료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45세 때부터는 대장암 관련 검진을 받는 게 좋다. 가족 중에..

아침에 먹는 '삶은 달걀'과 '궁합' 맞는 음식들?

아침에 먹는 '삶은 달걀'과 '궁합' 맞는 음식들? 아침 식단은 만들기 쉽고 영양소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아침식사를 건너뛰지 말자. 점심 과식으로 이어져 살도 찌고 건강에도 안 좋다. 단백질과 비타민, 적절한 탄수화물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바쁜 아침에 삶은 달걀과 영양 균형을 이루는 음식들을 알아보자. ◆ 아침 건강식 삶은 달걀... 질 좋은 단백질에 눈, 두뇌 활동에 도움 전날 삶아둔 달걀의 껍질만 까면 금세 든든한 아침식사가 된다.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신 후 삶은 달걀을 먹으면 공복에도 위에 부담이 없다. 달걀에는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생성을 돕는다. 눈의 망막을 보호하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도 많다. 기억·학습 능력 등 뇌 건강에 좋은 콜린 성분도 풍부하다. 달걀에..

소금물 가글, 살균·소독 효과 있을까?

소금물 가글, 살균·소독 효과 있을까? ‘죽염’은 대표적인 치약 성분으로 롱런하는 치약 성분이다. 소금에는 살균·소독 효과가 있어 치약으로 이용 시 잇몸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소금은 한국인의 짜게 먹는 식습관과 고혈압을 자극하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돼버렸지만, 잘만 활용하면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천연 살균·소독제로 활용할 수 있다. 소금물 가글 ▲ 잇몸 염증 완화 양치질을 할 때 소금물로 입을 헹구면 입안의 균을 없애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 칫솔에 소금을 묻혀 양치질하는 것은 좋지 않다. 소금 알갱이가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 특히 전문가들은 사랑니 발치 후, 신경 치료 후, 임플란트 수술 후에 소금 그대로를 이용해 양치하면 수술 부위에 상처를 만..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연령대별 먹어야 할 음식들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연령대별 먹어야 할 음식들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이 조금씩 달라진다. 기본이 되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에 연령대에 따라 필요한 식품을 충분히 챙겨 먹으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의학 정보 사이트 '웹엠디 닷컴'에서 20대부터 60대 이후까지 각 연령대 별로 필수적인 영양소와 식품을 추천했다. ◊ 20대가 먹으면 좋은 식품 1.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 활동적인 젊은 세대, 특히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이들은 더 많은 단백질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 동물성 중에는 살코기 생선 유제품, 식물성으로는 콩 렌틸 견과류 씨앗 두부 등이 우수한 공급원이다. 두부는 풍부한 섬유질도 갖고 있으니 20대라면 식단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소변 줄기와 토마토와 전립샘

소변 줄기와 토마토와 전립샘 전문의 칼럼 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 “폭포수가 따로 없네.” 시골 마을의 좀비 소동을 그린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 좀비에게 물린 할아버지(박인환 분)가 다시 젊어진다. 졸졸거리던 소변 줄기가 폭포수처럼 강렬해지고 이를 본 동네 노인들의 부러움을 산다. 결국 비밀이 드러나고 동네 노인들도 물리려고 하는데, 좀비는 채식주의자로 좋아하는 건 새콤달콤한 토마토 케첩이었다. 결국 좀비에게 물린 노인들은 좋아한다. “내일부터 폭포수야. 나이아가라.” 소변 줄기를 정력이나 젊음과 동일시하는 남성이 많다. 소변 줄기가 세다고 정력이 반드시 센 것은 아니지만 소변 줄기가 약하면 대부분 정력이 약하거나 성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중년 이후 남성에게서 소변 줄기가 약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이 다 좋은 건 아니다(연구)

'좋은' 콜레스테롤이 다 좋은 건 아니다(연구) 콜레스테롤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나쁘거나 좋거나. 그런데 '좋은' 콜레스테롤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HDL 콜레스테롤(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동맥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켜 제거하는 기능으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춘다. 반대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동맥 내에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해 심혈관계 질환을 높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IMIM(Hospital del Mar Medical Research Institute) 연구진은 HDL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질환 위험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HDL 콜레스테롤이라 하더라도 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