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최고의 재산 2232

소금물 가글, 살균·소독 효과 있을까?

소금물 가글, 살균·소독 효과 있을까? ‘죽염’은 대표적인 치약 성분으로 롱런하는 치약 성분이다. 소금에는 살균·소독 효과가 있어 치약으로 이용 시 잇몸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소금은 한국인의 짜게 먹는 식습관과 고혈압을 자극하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돼버렸지만, 잘만 활용하면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천연 살균·소독제로 활용할 수 있다. 소금물 가글 ▲ 잇몸 염증 완화 양치질을 할 때 소금물로 입을 헹구면 입안의 균을 없애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 칫솔에 소금을 묻혀 양치질하는 것은 좋지 않다. 소금 알갱이가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 특히 전문가들은 사랑니 발치 후, 신경 치료 후, 임플란트 수술 후에 소금 그대로를 이용해 양치하면 수술 부위에 상처를 만..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연령대별 먹어야 할 음식들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연령대별 먹어야 할 음식들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이 조금씩 달라진다. 기본이 되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에 연령대에 따라 필요한 식품을 충분히 챙겨 먹으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의학 정보 사이트 '웹엠디 닷컴'에서 20대부터 60대 이후까지 각 연령대 별로 필수적인 영양소와 식품을 추천했다. ◊ 20대가 먹으면 좋은 식품 1.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 활동적인 젊은 세대, 특히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이들은 더 많은 단백질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 동물성 중에는 살코기 생선 유제품, 식물성으로는 콩 렌틸 견과류 씨앗 두부 등이 우수한 공급원이다. 두부는 풍부한 섬유질도 갖고 있으니 20대라면 식단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소변 줄기와 토마토와 전립샘

소변 줄기와 토마토와 전립샘 전문의 칼럼 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 “폭포수가 따로 없네.” 시골 마을의 좀비 소동을 그린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 좀비에게 물린 할아버지(박인환 분)가 다시 젊어진다. 졸졸거리던 소변 줄기가 폭포수처럼 강렬해지고 이를 본 동네 노인들의 부러움을 산다. 결국 비밀이 드러나고 동네 노인들도 물리려고 하는데, 좀비는 채식주의자로 좋아하는 건 새콤달콤한 토마토 케첩이었다. 결국 좀비에게 물린 노인들은 좋아한다. “내일부터 폭포수야. 나이아가라.” 소변 줄기를 정력이나 젊음과 동일시하는 남성이 많다. 소변 줄기가 세다고 정력이 반드시 센 것은 아니지만 소변 줄기가 약하면 대부분 정력이 약하거나 성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중년 이후 남성에게서 소변 줄기가 약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이 다 좋은 건 아니다(연구)

'좋은' 콜레스테롤이 다 좋은 건 아니다(연구) 콜레스테롤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나쁘거나 좋거나. 그런데 '좋은' 콜레스테롤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HDL 콜레스테롤(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동맥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켜 제거하는 기능으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춘다. 반대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동맥 내에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해 심혈관계 질환을 높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IMIM(Hospital del Mar Medical Research Institute) 연구진은 HDL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질환 위험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HDL 콜레스테롤이라 하더라도 입자..

몸 따뜻하면 면역력 커진다? 체온 높이는 식재료 3가지

몸 따뜻하면 면역력 커진다? 체온 높이는 식재료 3가지 계피를 따뜻한 차로 끓여 마시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헬스조선DB 우리 몸은 36.5℃에서 37.5℃ 사이의 체온을 유지해야 건강하다. 너무 낮거나 높으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 특히 체온이 낮아지면 몸의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진다. 혈액순환도 잘 안 된다. '체온이 1℃ 높아지면 면역력이 3배 올라간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체온은 비정상적인 열(熱)이 아니다. 정상 범위 내에서 높다는 의미다. 체온이 높은 사람은 효소 기능과 신진대사가 활발하다. 신진대사는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며, 효소는 대사과정에 필요하다. 예를 들어 소화를 시키려면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활성산소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항산화효소인 '카탈라아제' 등이..

콜레스테롤 3개월만에 잡는 법

콜레스테롤 3개월만에 잡는 법 콜레스테롤은 뇌졸중, 심장마비 등의 원인이다. 아직 관련 증상이 나타난 게 아니라면, 라이프스타일을 바꿔 석 달 안에 정상으로 돌릴 수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이다.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씩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함께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바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은 결과적으로 숨이 가쁘고 흉통을 느끼다 협심증이 오는 등 심장에 질환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때가 되면 사태를 뒤집기는 어렵다.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는 발병 나이가 젊을수록 장기적 결과가 나쁘다는 특징도 있다. 그래서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면 운동을 ..

설탕 즐기면 피부 노화, 기분도 ‘오락가락’

설탕 즐기면 피부 노화, 기분도 ‘오락가락’ 피부 망치고 살찌게 만들어... 설탕은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의존하게 되는 중독성 강한 식품이다. 밋밋하고 단조로운 맛이 나는 음식을 달콤하고 감칠맛 나게 바꾸는 만큼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까지도 설탕에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음식을 달달하게 만드는 즐거움을 주는 대신 그보다 더 큰 해를 가하고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병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또 면역체계에 문제를 일으키고 체내 미네랄의 불균형을 가져오며 노화를 촉진시켜 흰머리와 주름살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이에 미국 여성정보지 아메리칸키가 설탕 섭취량을 최대한 줄여야 하는 이유를 보도했다. ◆피부 노화 설탕을 많이 먹으면 호르몬이 불균형해지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

'건강의 적' 나트륨?.. 너무 적어도 무서운 부작용

'건강의 적' 나트륨?.. 너무 적어도 무서운 부작용 나트륨은 '건강의 적' 처럼 여겨진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을 물론 비만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남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데, 나트륨은 적당한 섭취가 필요하다. 나트륨 섭취량이 지나치게 적으면 나이가 들면서 인지기능이 더욱 떨어지고, 또 많이 섭취하는 것 못지않게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미국 콜로라도대 메디컬센터 크리스텐 노박 교수팀은 65세 이상 노인 5435명을 대상으로 평균 4.6년간 조사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수준보다 다소 낮은 노인은 정상수준인 노인에 비해 인지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면역력 높이는 특효 식품?

면역력 높이는 특효 식품? 5가지色 채소·과일 하루 500g 섭취를 세브란스 영양팀장이 알려주는 면역력 높이는 식품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이송미 팀장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고 있다. 이 때 관심을 받는 것이 '면역력'이다. 실제 면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것은 바로 식이(食餌)다. 적절히 영양소를 섭취해야 건강한 면역 체계를 만들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이송미 팀장을 만나 면역력을 높이는 식이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면역력을 키우는 데 식이가 얼마나 중요한가 영양 상태가 나쁜 사람이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성 질환에 취약하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전쟁터에서 폐렴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봐도..

달걀의 장점 5가지

달걀의 장점 5가지 '완전식품'은 보통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는 음식을 뜻한다. 하지만 영양만 풍부하다고 해서 모두 완전식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다. 완전식품으로 불리려면 일반적으로 맛, 영양, 가격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 필요한 영양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 맛도 있어야 하고, 일반 대중이 쉽게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싸야 한다. 이 때문에 달걀은 우유, 시금치와 함께 대표적인 완전식품으로 평가 받는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이런 달걀의 장점 5가지를 소개했다. 1.기억력이 좋아진다 달걀노른자에는 콜린이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콜린은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활성화시킨다. 아세틸콜린 분비가 늘어나면 기억력과 근육을 조절하는 능력이 좋아진다.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