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최고의 재산 1713

‘기립성 저혈압’ 자세 바뀔 때마다 혈압 요동…실신·낙상 주의

‘기립성 저혈압’ 자세 바뀔 때마다 혈압 요동…실신·낙상 주의 겨울철보다 혈압 낮아지는 여름철에 증상 악화 가능성어지럼증만으로 단정 어려워…자세별 혈압·맥박 정밀 진단 필요신경계 이상 땐 치명적, 약물에 의한 경우라면 복약 지도로도 개선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90㎜Hg, 이완기 혈압이 60㎜Hg 이하인 경우다. 저혈압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여름철(6~8월)이 겨울철(12~2월)보다 2배가량 많을 정도로 바깥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고혈압 환자가 아니어도 평소 혈압 측정 해 보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사진 | 언스플래쉬주부 서모씨(42)는 최근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식욕이 별로 없고 속이 메스꺼워지는 경험을 하는 날이 늘었다. 더운 날씨에 몸을 움직일 때도 한 ..

덥다고 아이스커피·주스 '벌컥'.. '만성탈수' 유발한다

덥다고 아이스커피·주스 '벌컥'.. '만성탈수' 유발한다      커피를 비롯한 카페인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만성탈수의 원인이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더운 여름철에는 아이스커피나 차, 과일주스 등 시원한 음료를 자주 찾게 된다.그러나 이 같은 음료는 일시적으로 갈증을 해소시킬 뿐,과도하게 마시면오히려 ‘만성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성탈수란 순간적으로 생기는 갈증과 달리, 몸속 수분이 정상 대비 2% 이상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이다. 보통 청소년 이전 연령의 수분량은 80%며,성인 75%, 고령자 68% 수준이다. 여름철 과도한 아이스커피·차, 과일주스 섭취는 만성탈수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커피, 차 등 카페인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몸..

심장 건강하려면 '이 영양소' 챙겨야

심장 건강하려면 '이 영양소' 챙겨야      심혈관질환 예방에 비타민K 섭취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액 응고를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K가 동맥경화와 관련된 심혈관질환을 막는 데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에디스 코완 대학 영양학 연구소와덴마크 헤르레프-겐토프테 대학병원 연구팀이 덴마크에서 23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식사-암-건강' 연구 참가자 5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021년 8월 9일 보도했다. 전체적으로 비타민K 섭취가동맥경화에서 오는 여러 형태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34%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비타민K1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동맥경..

"얼큰한 국물이 좋아" vs "건더기 위주로 드세요"

"얼큰한 국물이 좋아" vs "건더기 위주로 드세요" "비가 오면 얼큰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긴 장마가 이어지면서 국물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얼큰한 국물 한 사발은 무더위와 코로나19의 시름을 덜어주는 듯하다. 식당에서 짬뽕이 나오면 국물부터 들이키는 사람도 있다."국물이 최고!"라며 감탄사를 연발한다.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국물을 마시다가 멈칫하는 경우가 있다. 국물은 '참을 수 없는 유혹'일까?건강을 위해 건더기 위주로 먹어야 할까? ◆ 된장국의 딜레마, "몸에 좋은데" vs "염분 과다 섭취"오늘도 된장국이나 된장찌개를 먹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일반적으로 된장(국)은 몸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된장은 콩이 발효되면서 만들어지는 발효 생성물로 암 예방 효과가 콩보다 더욱 크다.게..

항산화, 면역력에 좋다는 프로폴리스의 효능과 복용법

항산화, 면역력에 좋다는 프로폴리스의 효능과 복용법 프로폴리스의 효능이 세상에 알려진 배경에는 프랑스 의사 레미 쇼방이 있다.꿀벌의 몸에 박테리아가 없는 이유를 연구하던 중프로폴리스가 항생물질임을 알아차리게 된 것이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식물에서 채취한 수지에 자신의 분비물을 혼합한 것이다. 꿀벌은 이것을 벌집의 틈이 난 곳에 발라 병균과 바이러스, 적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지킨다.여왕벌이 알을 낳을 무렵에도 벌집 내부를 프로폴리스로 열심히 정비한다.프로폴리스의 항균효과가 그만큼 강해 무균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이처럼 프로폴리스는 어떤 영향을 주어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게 아니라 그 물질 자체가 세균을 없애는 항생물질이라 보면 된다. 벌집 프로폴리스의 효능, 항산화 작용과 구강 항균작용프로폴리스 추..

포도, 양파는 좋지만...신장 나쁘면 피해야 할 식품은?

포도, 양파는 좋지만...신장 나쁘면 피해야 할 식품은? 나트륨, 칼륨 많은 음식은 제한해야         신장이 나쁠 때 피해야 할 식품과 먹어도 좋은 식품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신장(콩팥)이 고장 나면 무기질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다. 나트륨, 칼륨 등이 제때 소변으로 배출되지 못해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 건강에 해롭다. 신장 질환자는 물론 신장이 나쁜 사람들은 조심해야 할 음식이 많다.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과일과 채소도 가려먹어야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소개한 신장이 나쁠 때 조심해야 할 식품을 정리했다.◇햄 등 나트륨 함량 높은 식품신장이 약한 사람이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압이 오르고 숨이 가빠지며 발목이 붓기..

의과학자들이 인정한 암 예방 식품 4가지

의과학자들이 인정한 암 예방 식품 4가지 암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 중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이런 암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암 환자가 늘면서 몸에 좋다는 민간요법이나 약재를 권하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검증이 되지 않은 식품을 함부로 먹었다가 오히려 큰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우리 주변에는 암 예방에 좋은 음식들이 있다.의과학자들이 검증한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들을 알아본다. 1. 마늘마늘은 의과학자들의 연구단체인 세계암연구기금(WCRF)이 분류한 항암 식품이다. 항산화물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효과적으로 암 세포의 확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많다. 고기를 구워먹을 때 마늘과 함께 먹으면발암가능물질로 분류된 헤테로사이클릭아민..

한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할 음식 10

한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할 음식 10기온이 높고 습한 한여름에는 ​음식물에 세균이 많이 생겨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다.여름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음식을 살펴본다.[헬스조선]한여름 조심해야 할 음식 FOOD 1. 육회육회는 살모넬라균 등 다양한 식중독 균이 존재한다.게다가 날 것으로 먹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계절에 상관없이 오염도가 높은 음식인데,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FOOD 2. 양념게장양념게장은 게를 가열하지 않은 상태에서 양념에 버무리는데,이 과정에서 세균에 오염될 수 있다.조금씩 구입해 되도록 빨리 먹는다. 한여름에는 양념게장보다 간장게장을 먹는 것이 낫다.간장게장은 소금 농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어렵다. FOOD .3 꼬막 등 조개류조개류는 날 것으로 섭취하면 ..

무더위엔 수박인데…’이렇게’ 보관하면 세균 수 3000배 늘어

무더위엔 수박인데…’이렇게’ 보관하면 세균 수 3000배 늘어[오늘의 건강]수박은 잘못 보관하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오늘의 건강 복숭아, 자두 등 여름 과일과 달리 수박은 크기가 사람 머리보다 크다.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잘못 보관하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다. 안전한 수박 보관법에 대해 알아본다.수박에는 수분을 비롯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A, B, C 등이 함유돼 무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이다. 양도 많아 여럿이 즐길 수도 있지만 수박 한 통을 한 번에 다 먹기란 어렵다. 때문에 먹을 만큼만 수박을 자른 뒤 남은 수박을 랩에 씌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관하는 사람이 많다.하지만 먹다 남은 수박의 단면에 랩을 씌워두는 습관은 가급적 버려야 한다. 수분과..

뻑뻑한 눈, ‘인공눈물’ 제대로 알고 쓰자

뻑뻑한 눈, ‘인공눈물’ 제대로 알고 쓰자촉촉한 눈을 위해 꼭 필요한 인공눈물의 역할과 성분, 종류별 올바른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건조하고 뻑뻑한 눈을 위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면서, 인공눈물은 우리 주변에 흔하게 자리 잡았다. 특히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늘면서 계절과 상관없이 매일 인공눈물을 쓰는 사람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촉촉한 눈을 위해 꼭 필요한 인공눈물의 역할과 성분, 종류별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본다.◆ 뻑뻑한 눈 필수품, '인공눈물'의 역할인공눈물은 성분에 따라 각막미란, 건성 각결막염, 각막궤양 등의 질환 치료 목적으로 쓰이기도 하고, 안구 표면의 염증 완화를 위해 보조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 안구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