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 자세 바뀔 때마다 혈압 요동…실신·낙상 주의 겨울철보다 혈압 낮아지는 여름철에 증상 악화 가능성어지럼증만으로 단정 어려워…자세별 혈압·맥박 정밀 진단 필요신경계 이상 땐 치명적, 약물에 의한 경우라면 복약 지도로도 개선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90㎜Hg, 이완기 혈압이 60㎜Hg 이하인 경우다. 저혈압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여름철(6~8월)이 겨울철(12~2월)보다 2배가량 많을 정도로 바깥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고혈압 환자가 아니어도 평소 혈압 측정 해 보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사진 | 언스플래쉬주부 서모씨(42)는 최근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식욕이 별로 없고 속이 메스꺼워지는 경험을 하는 날이 늘었다. 더운 날씨에 몸을 움직일 때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