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최고의 재산 1774

'이 약' 먹고 있다면 오메가3 복용 금물

'이 약' 먹고 있다면 오메가3 복용 금물오메가3 지방산(EPA/DHA)은혈중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어 주고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인다고 알려졌다.혈행 흐름에 도움을 주고,관상동맥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하지만 모든 심혈관질환자에게 오메가3가 좋은 것은 아니다.오메가3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 경우를 알아보자. ◇혈액응고제 복용·수술 앞두고 있다면 금물오메가3는 출혈 우려가 있는 경우 복용하면 안 되는 성분이다. 대표적인 오메가3 성분인 EPA와 DHA는혈전 용해작용을 해 피를 멈추게 하지 않는 효과가 있다. 그 때문에 와파린 등 혈액응고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이섭취해서는 안 된다. 항응고제와 오메가3를 함께 복용하면 출혈 위험이 커진다. 불가피한 출혈 발생이 예상되는 수술을 앞둔 경우도 ..

탄산수 맹물처럼 마시는 사람, 꼭 보세요

탄산수 맹물처럼 마시는 사람, 꼭 보세요         위장이나 치아가 약한 사람은 탄산수를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칼로리와 당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 대신탄산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탄산수를 마시면 탄산 특유의 톡 쏘는 식감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데다,다른 음료보다 칼로리가 낮아살이 찔 우려도 적기 때문이다.실제로 탄산수를 대량 구매해수시로 마시는 사람들도 있다.탄산수를 맹물처럼 많이 마셔도 될까?          당분이나 카페인 없이 물에 탄산만 함유된 탄산수라면 많이 마셔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평소 위(胃)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적정량만 마시는 게 좋다.탄산수는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있는 산성 성분으로, 위벽이 약하거나 위산 분비량이 많..

당뇨병 초비상, 혈당 상승 억제하는 ‘이 방법’?

당뇨병 초비상, 혈당 상승 억제하는 ‘이 방법’?탄수화물 줄이고 채소, 통곡물, 콩류, 해조류가 혈당 상승 억제 식사 후 혈당이 점차 오르는 30분~1시간 사이에 걷기 등 몸을 움직이는 게 혈당 조절에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당뇨병 대란 시대다. 매년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 위험 요인이다.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눈, 콩팥, 신경, 심장, 뇌, 혈관 등 온몸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를 바란다면 먼저 당뇨병 예방-조절의 핵심인 혈당 관리부터 해야 한다. 어떤 방법이 좋을까?나이 가리지 않는다... 평생 관리해야 심뇌혈관질환 위험 줄인다우리나라 당뇨병 인구가 6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당뇨병 전 단계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전 단계..

갑자기 '이 냄새'가 난다면 코로나 감염 의심

갑자기 '이 냄새'가 난다면 코로나 감염 의심 코로나19 감염자들은 후각이나 미각 상실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특정한 냄새를 맡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역시 감각 상실과 연관이 있다. 코로나19는 증상이 다양하다.독감 등 다른 질환과 구분되지 않는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거나, 무증상에 그치기도 해 감염 여부를 분별하기 어렵다. 발열, 기침, 피로감 등이 주요 증상이지만,인후통, 결막염, 피부 발진, 설사 등 증상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중증에 이르면 호흡곤란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또한, 전형적인 증상은 아니지만미각 혹은 후각 상실도 많은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미각이나 후각을 완전히 잃는다기보다는,그 감각이 저하되거나 불쾌한 냄새 혹은 맛을 감지하는 등의 특징을 보인다.이를..

겨울의 시작 '입동'… 체온 올리는 법 3가지

겨울의 시작 '입동'… 체온 올리는 법 3가지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30회 이상 씹는 습관은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7일은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이다.입동은 24절기 중 19번째 절기로보통 입동 후 3개월을 겨울이라 한다.부쩍 추워진 날씨에 체온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대사 작용과 면역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체온 높이는 방법 3가지를 알아본다.          ▷물 많이 마시고 음식 30회 이상 씹기충분한 수분 공급은 체온 유지에 필수적이다.물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온을 유지시키고,이뇨작용을 촉진해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것도 중요하다.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발생하며 체온이 상..

암 위험 증가시키는 의외의 원인 4

암 위험 증가시키는 의외의 원인 4                            오염된 공기나 담배가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탄 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나쁘다는 것도 상식이다. 하지만 암 위험을 높이는데 무심코 넘기는 것들도 있다. 이와 관련해 '라이브사이언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암을 초래하는 뜻밖의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1. 오래 앉아 있기정적인 생활이 암을 부른다.많이 움직여야 한다.육체적 활동이 늘면 폐암, 결장암, 유방암 등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연구에 따르면,운동량이 많은 사람들은 적은 사람들에 비해식도암에 걸릴 확률은 42%, 폐암은 26%, 결장암은 16%가 낮았다. 2. 뜨거운 음료차를 마시는 건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바람직한 방법 중 하나다.그러나 반..

더부룩한 속을 가라앉히는 음식 7

더부룩한 속을 가라앉히는 음식 7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속이 더부룩한 팽만감을 느끼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간밤에 먹은 야식일 수도, 여성이라면 생리가 원인일 수도 있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불쾌한 복부 팽만감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정리했다. ◆ 고추  캡사이신은 소화 효소 배출을 늘려 뱃속 가스를 줄이고,더부룩함을 유발하는 소화기 속 나쁜 박테리아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 생강  항염증,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 또 단백질 분해를 돕는 소화 효소도 함유하고 있다.초밥을 먹을 때 흔히 생강이 함께 나오는 이유다.따뜻한 차로 만들어 식전 혹은 식후에 마시면침, 위액, 담즙 배출을 늘려 소화가 잘된다. ◆ 바나나  칼륨이 풍부해 팽만감을 가라앉히고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특별한 가공이나..

추워진 날씨에 저체온증 주의보…심뇌혈관 질환 위험

추워진 날씨에 저체온증 주의보…심뇌혈관 질환 위험7일 아침 서울 등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린 가운데 서울 송파구 오금동의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오늘은 입동고혈압 환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할 시기에 들어섰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혈압이 상승해 부정맥,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최규영 H+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는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 수축과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혈압은 상승하고 심장과 혈관 부담이 증가해 심뇌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이어 “저체온증은 시력과 판단력 저하, 혈액순환 장애 현상 등을 부르고 심하면 심장기능이 떨어져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마비를 불러 올 수 있다”..

다이어트에도 도움되는 겨울차 3가지

다이어트에도 도움되는 겨울차 3가지      생강차 등 즐겨마시면 신진대사 활발해져 에너지 소비 증가대추차엔 설탕이나 꿀 넣지 않는 편이 바람직 어느새 임박한 겨울.이때 열을 발산시켜 몸을 덥혀주는 식품들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추위를 몰아내는 건 물론낙상 예방과 다이어트에까지 도움이 될 수 있다. 몸이 따듯하게 덥혀지면 근육이 유연해지고 탄력이 생겨 부상이 감소하는 반면 신진대사는 활발해져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식품 3가지를 함께 알아보자. ▲ 생강몸을 따듯하게 만들어주는 대표 식품으로 손꼽히는 생강. 동양권에선 옛날부터생강을 감기 치료 목적의 약물로도 빈번히 활용해 왔다.생강에 함유된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말초 혈관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몸을 따듯하게 ..

고혈압엔 건포도, 위궤양엔 양배추..질환 완화 식품 6

고혈압엔 건포도, 위궤양엔 양배추..질환 완화 식품 6 불안하다. 혈압이 높다. 위산이 역류한다.이런 증상들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식품이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힐링 식품 중 손쉽게 구할 수 있는 6가지를 알아본다. 1. 고혈압: 건포도한 움큼의 건포도(약 60개)는 섬유질 1g과 칼륨 212㎎을 함유하고 있다.두 성분은 고혈압 식사요법의 추천 대상이다.건포도, 포도주스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이심장혈관의 건강을 유지하고 혈압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2. 위궤양: 양배추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양배추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이란 화학물질이 위궤양과 소화성 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해준다. 여기에 위종양 성장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한 컵의 양배추에는 섬유질 3g과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