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109

혈관 절반 막힐 때까지 모른다... 갱년기는 더욱 조심!

혈관 절반 막힐 때까지 모른다... 갱년기는 더욱 조심! 뇌졸중의 직전 병인 죽상경화증 조기 치료 중요 상당한 정도의 죽상경화증이 있더라도 증상이 곧바로 나타나지는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사진=게티이미지]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등 혈관병의 직전 단계는 무엇일까? 정확히 말하면 죽상경화증이다. 혈관 벽에 지방 덩어리가 쌓여 혈관이 좁아져 피의 흐름을 방해하게 된다. 혈관 50%가 막혀도 증상이 없어 잘못된 생활습관을 반복할 수 있다. 죽상경화증을 빨리 알아채 치료하면 뇌졸중,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 동맥경화증 vs 죽상경화증일반적으로 뇌졸중, 심장병의 직전 질환은 동맥경화증으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죽상경화증이다. 동맥경화증은 고혈압이나 혈관 동맥의 노화로 혈관의..

기름은 다 나쁠까? 혈관에 '좋은' 기름 3가지

기름은 다 나쁠까? 혈관에 '좋은' 기름 3가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유는 튀김 요리에 사용하면 안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관 건강을 위해 '기름'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그러나 동물성 기름과 달리,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은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낸다.향과 풍미도 좋아 요리도 더욱 맛있게 만들어준다.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착한 기름 3가지를 소개한다. ▶올리브유올리브 열매를 압착해 만든 올리브유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불포화지방산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리브유 속 비오페놀은 강한 항산화 효과를 내 노화를 방지한다.올리브유는 산성도에 따라 엑스트라 버진(0.8% 이하)과 ..

꼭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

꼭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인생 길에 내 마음꼭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그러려니 하고 살자내 귀에 들리 는말들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그러려니 하고 살자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마땅찮은 일 있어도세상은 다 그런거려니 하고 살자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멀어져갈 수도 있지  않으랴온것처럼 가는 것이니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무엇인가 안 되는 일 있어도 실망하지 말자잘되는 일도 있지 않던가그러려니 하고살자더불어 사는 것이 좋지만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예수님도 사람을 피하신 적도 있으셨다그러려니 하고살자 사람이 주는 상처에너무 마음 쓰고 아파하지 말자세상은 아픔만 주는 것이 아니니그러려니 하고살자누가 비난 했다고분노하거나 서운해 하지 ..

齒弊舌存(치폐설존)-차례대로 楷書,行書,隸書,篆書(小篆).金文

齒弊舌存(치폐설존)齒-이 치           弊-폐단 폐舌-혀 설           存-있을 존 직역:단단한 이는 빠져도 부드러운 혀는 남는다 의역:강한 자가 먼저 망하고 부드럽고 순 순한 자가 나중까지 남음을 이르는 말 중국의 사상가이며. 도가 철학의 시조인 노자(老子)가 눈이 많이 내린 아침에 숲을 거닐고있었다. 그 때 어디서인가 들리는 요란한 소리에 노자 는깜짝 놀랐다.노자가 고개를 돌려 쳐다보니 굵고 튼튼한 가지들이 처음에는 눈의 무게를 구부러짐없이 지탱하고 있었지만,점차 무거워지는 눈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부러져버렸다.반면 이보다 가늘고 작은 가지들은 눈이 쌓임에 따라 자연스레 휘어져 눈을 아래로 떨어뜨린 후에 다시 원래대로 튀어올라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 자세' 자주하면, 빨리 늙는다

'이 자세' 자주하면, 빨리 늙는다      양반다리 자세를 자주 하면 체내 노화를 앞당기는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특정 자세가 '노화'를 앞당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로 '양반다리' 자세다.좌식 생활이 익숙한 사람은의자나 바닥에 앉을 때 습관적으로 양반다리를 한다.하지만 양반다리 자세는 관절에 부담을 주고,암·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유발한다. 활성산소는 몸에 들어온 산소가 체내 산화·대사를 거쳐 생성된다.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지면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킨다.이 과정에서 지방·단백질을 파괴하거나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뇌세포가 손상되면 치매가,혈관, 안구가 공격받으면 동맥경화증, 백내장이 발생할 수도 있다.피부에 영향을 미칠 경우 주름의 원인이 ..

칫솔 균 제거하려면, 일주일에 한 번 '이것' 해야

칫솔 균 제거하려면, 일주일에 한 번 '이것' 해야구강 건강을 지키려면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한 칫솔로 양치해야 하는데,칫솔을 식초에 5분 정도 담그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칫솔질을 꼼꼼히 해야 구강 건강을 지킨다.하지만 위생 관리가 잘 안 된 칫솔로 양치하면 오히려 치아에 세균을 문지르는 꼴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세균이 많은 칫솔로 이를 닦으면 입 냄새, 잇몸 염증, 충치 등이 생길 위험도 있다.입안에 세균이 많으면 치매, 심장병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칫솔을 깨끗하게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식초를 활용하면 칫솔에 있는 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건양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이구강청결제, 베이킹소다, 식초가칫솔에 증식한 세균을 없애는 효과를 알아봤다. ..

바나나도 제대로 먹는 방법이 있다구

바나나도 제대로 먹는 방법이 있다구검은 바나나 먹을 사람?바나나의 위력은 껍질에 검은 반점이 40% 정도 퍼진 상태일 때 발휘된다.몸에 좋고 맛도 좋은 검은 바나나 숙성법!    1.마트에서 바나나를 구입한 즉시 비닐봉지에 넣는다검은 반점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푸르스름하고 샛노란 바나나는 식탁 위에 방치해두는 대신 비닐봉지에 넣어둘 것.이렇게 하면 바나나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발효를 촉진해바나나가 빨리 숙성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장기 보존하고 싶다면 하나씩 떼어 보관한다대량 구매한 바나나의 숙성 속도를 늦추고 싶다면 바나나를 하나씩 떼어놓는 것이 좋다.송이째 두면 바나나가 내뿜는 에틸렌 가스 때문에 발효가 빨라지고 서로 맞닿아 썩을 우려가 있다.이러한 사태를 방지하려면 하나씩 떼어 따로따로 ..

버려야 할 마음 5가지

버려야 할 마음 5가지1.의심(疑心)자신(自身)이 행(行)하고 있는 일,자신이 가고 있는 길,자신이 보고 있는 것,자신이 듣고 있는 것,자신의 생각,자신의 판단력(判斷力),자신의 능력(能力),자신의 귀한 존재(存在)를 의심하지 말자.2. 소심(小心)마음을 대범(大凡)하게 쓰는 사람.무엇이 두렵겠는가.큰 사람이 되자. 큰 마음을 갖자.당당(堂堂)함을 내 보이는 자가 되라.3. 변심(變心)끝은 처음과 꼭 같아야 한다.견고(堅固)한 믿음으로부터목표(目標)를 향해 언제나첫마음으로 흔들리지 말자.유혹(誘惑)으로부터도전적(挑戰的) 자세(姿勢)를 갖자.4. 교심(驕心)교만(驕慢)해지면 사람을 잃는다.매사 도전적이되,머리 숙일 줄도 알아야 한다.승부(勝負)를 즐기되,승리(勝利)에 집착(執着)하지는 말라.5. 원심(怨心..

카테고리 없음 2024.11.25

"100% 자몽주스도"...면역력 올리는 음료 6가지

"100% 자몽주스도"...면역력 올리는 음료 6가지 심한 감기나 독감으로 고생하지 않고 추운 계절을 지내려면 충분한 숙면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이에 더해 몸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심한 감기나 독감으로 고생하지 않고 추운 계절을 지내려면 충분한 숙면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이에 더해 몸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겨울에 대비해 즐기면 좋은 면역력 높이는 음료,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물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은 첫 번째 음료는 단연 물이다. 우리 몸의 약 60~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거의 모든 신체 기능에 물이 필요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물을 충분히 ..

'당뇨병' 사라지나?...의학계 술렁

'당뇨병' 사라지나?...의학계 술렁국내에선 한자 표기 안 해 뜻 몰라, 용어 변경 필요성 못 느껴인슐린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 췌장 이미지.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으면 혈당이 상승해 당뇨병이 발생한다. [사진=magicmine/게티이미지뱅크]일본 의학계가 최근 당뇨병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당뇨의 '뇨'가 주는 나쁜 이미지 때문인데, 국내 의학계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지난2022년 11월 20일 NHK 보도에 의하면 일본당뇨병협회 등 관련 학회는 1~2년 안에 당뇨병의 새로운 이름을 지을 계획이다. 당뇨병(糖尿病)의 한자를 풀이하면 '소변에 당이 있는 병'인데, 소변을 의미하는 '뇨'가 들어가 지저분하고 불결한 병이라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모든 당뇨병 환자의 소변에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