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109

'꼬부랑' 노인 되기 전 반드시 키워야 하는 근육은?

'꼬부랑' 노인 되기 전 반드시 키워야 하는 근육은?                노년기에도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다니고 싶다면 '항중력근'을 키워야 한다. 항중력근은 '중력에 대항하는 근육'이라는 뜻이다. 몸을 꼿꼿하게 바로 세워주는 역할을 한다. 척추기립근, 복근, 둔근 등이 해당한다. 노화로 항중력근이 약해지면 등이나 허리가 구부정해지기 쉽다. 항중력근은 ▲자세 유지▲보행기능 유지▲균형감각 유지에 큰 역할을 한다. 약해지면 보행 속도가 느려지거나,조금만 걸어도 힘들고, 넘어질 위험이 커진다. 노인은 항중력근 중에서도 척추기립근, 복근, 둔근을 키워야 한다.노인들은 이 3개 근육을 중점적으로 키워야 한다. 다음은 노인이 따라하기 적합한 핵심항중력근(척추기립근, 복근, 둔근)을 키우는 운동법이다.   ..

호박씨 건강법.. 고혈압, 불면, 암 예방

호박씨 건강법.. 고혈압, 불면, 암 예방 호박씨는 납작한 타원 모양으로 고소하고 살짝 단맛이 나는 씨앗이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이달의 씨앗'으로 꼽고 먹는 법과 효능을 소개했다. 늙은 호박을 갈라 속과 씨를 수저로 긁어낸다.오렌지색 속살을 떼어내고 물에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다.껍질을 벗기기 전에 팬이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수분을 제거하면 쉽게 벗길 수 있다.번거롭다면 씨만 갈무리해놓은 제품을 사도 좋다. 호박씨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정상적인 혈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미네랄이다.또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과 섬유질도 풍부하다.껍질째 먹으면 더 많은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호박씨는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고, 혈당 조절을 돕는다.그 밖에 ..

통증의 원인, 마그네슘 결핍을 부르는 5가지

통증의 원인, 마그네슘 결핍을 부르는 5가지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는 말로 좋은 음식은 보약과도 같다는 의미다.열이면 열,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할 것이다. 그런데 “통증을 줄이려면 음식, 영양소가 중요하다”고 얘기하면 선뜻 동의하지 못한다.진료실 문을 들어서는 환자들이“목, 어깨가 자주 뭉치고 결려요.”“혈액 순환이 안 되는지 손발이 차요.” “손이 저리고 종아리가 묵직해요. 기지개를 켜면 쥐가 나요.” 등의 증상을 호소할 경우,영양이 부족해 통증이 더 심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 고개를 갸우뚱한다. 우리 몸 속에선 엄청난 화학작용이 일어난다. 거대한 ‘화학공장’이다. 한 물질을 다른 물질로 바꿔 에너지를 얻기 위해선 촉매역할을 하는 물질이 필요하다..

" I am." (접니다)

" I am." (접니다)  이솝은 노예의 아들로태어났다.신분은 비천했으나똑똑하고 지혜로웠다.  어린 이솝이 노예 시장에 팔려 나오자 평소 이솝의 지혜를 눈여겨 보았던 철학자 크잔토스가 그를 샀다.그 후 이솝은 크잔토스와 함께 지내며 많은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하루는 주인이 어린 이솝을 불러 말했다.“목욕탕에 가서 사람이얼마나 많은지 보고오너라. ”목욕탕에는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었다.그러나 목욕탕을 찾은 사람들이 문 앞에서“이런 빌어먹을...”이라고 욕을 하는 것을 보았다.그 이유는 문 앞에 박힌 뾰족한 돌 때문이었다.사람들이 그 돌에 걸려넘어질 뻔하자 돌에 대고 화풀이를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말도 알아 듣지 못하는 돌에게 욕을 퍼부을 뿐, 아무도 그 돌을 치우려 하지 않았다. 이..

아침 햇살 30초, 암을 막는다 (연구)

아침 햇살 30초, 암을 막는다 (연구)      뇌 자극 통해 멜라토닌 뿜어내는 효과아침 햇살은 우리 몸 속 멜라토닌 생산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에 단 30초만 햇빛을 쐬도암에 걸릴 가능성을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퀸스 종양 및 혈액학 센터( Queen's Centre for Oncology and Hematology)의임상종양학자 모하메드 무니 칸 박사는"일출과 오전 9시 사이 태양의 근적외선(NIR)에30초 이내로 노출되는 것만으로도하루에 바나나 2500개와 브라질 너트 1kg 섭취하는 것보다 더 나은 암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암 발병 확률을 2분의 1에서 10분의 1까지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단일 요소로..

당신이 무심코 하는 '척추를 병들게 하는 자세'

당신이 무심코 하는 '척추를 병들게 하는 자세'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사진=강남나누리병원 제공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한 번 몸에 밴 습관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만약 몸에 밴 자세나 습관이 당신의 척추를 병들게 하고 있다면? 쉽게 고칠 수 없겠지만 건강한 노년을 위해 개선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지금부터 척추를 병들게 하는 자세와 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짝다리, 다리 꼬고 앉기는 안돼요짝다리나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체중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신체불균형이 발생하고척추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기 때문에허리 디스크 탈출증 등 척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또 이러한 자세는 무릎 관절이나 고관절 건강에도 나쁘다. 서있을 때는 양..

만성 염증 예방하려면 만성 스트레스 잡아라

만성 염증 예방하려면 만성 스트레스 잡아라[강재헌 교수의 건강 제안]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우리 몸의 염증은 다치거나 감염됐을 때 신체 조직을 보호하고 생존하기 위한 중요한 신체 반응이다. 하지만 감염이나 손상 등이 아닌 사회ㆍ환경적 요인이나생활습관에 의해전신 만성 염증이 생기면암ㆍ심혈관 질환ㆍ만성콩팥병ㆍ지방간ㆍ자가면역 질환 등심각한 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급성 염증은 체내 침입한 병원체에 대해 면역세포가 대응하면서 발생하거나, 물리ㆍ화학ㆍ대사적 손상이 신체 세포나 조직에 가해졌을 때 발생한다.급성 염증은 손상이나 감염됐을 때 손상과 감염을 국소화시키고 손상ㆍ감염된 부위를 정상 상태로 되돌리려는생체의 고도로 발달한 방어 메커니즘이다. 하지만 이러한 급성 염증은 감염이나 손상 문제가 ..

말씨, 말씀, 말투..守口如甁(수구여병)

🌹 말씨, 말씀, 말투..守口如甁(수구여병)🌹  저는 어렸을 때부터 ''말이 씨가 된다''는어른들 말씀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중학 1학년 한문시간에는''수구여병(守口如甁)''이라는 한자도 배우면서선생님의 ''말조심'' 훈화도 들어나름 입조심 한다고 조심했는데제대로 지켜냈는지 확인은 못하고 삽니다.  마침 소설가 ''이관순''의 글이 눈에 들어여기에 옮겨 나눕니다.복(福)이 되는 말,독(毒)이 되는 말.  등산 모임이 있는 날에한 친구가 나오지 못했습니다.손자를 봐야 한답니다.  그 사정을 모를 리 없지만유독 한 친구가 버럭 소리를 지릅니다.  “그 친구 왜 그리 살아?그러니 허구한 날 붙잡혀 살지.”  ​그러자 다른 친구가“자넨 손자가 지방에 있지?옆에 있어봐 똑 같아.”  손자양육이 논쟁으로 커집..

카테고리 없음 2024.11.17

감사일지(2024.11.10~11.16)

감사일지(2024.11.10~11.16)월일감         사              내                용비고2024.11.10(일)2,391①을왕리해수욕장에서(49번째)맨발걷기를 한 것 감사②점심은 청국장을 먹은 것 감사합니다.③파스타치오와 피칸을 보성 후배에게 선물한 것 감사④바다에 갔다와서 샤워 후 오수를 즐긴 것 감사⑤발의 부기가 많이 빠진 것 감사합니다.15,612보2024.11.11(월)2,392①아침 후 걷기운동을 한 것 감사합니다.⓶문화교실 수업을 한 것 감사합니다.③다우회장님께 점심을 사기 위해 공부방을 찾아온 김규준님께 감사합니다.④동내 중광회 모임을 한 것 감사합니다.⑤‘志行上方 分福下比’를 감성앱에서 작업하여 블로그에 올린 것 감사합니다.10,867보2024.11.12..

감사일지 2024.11.16

‘만날 그 나물에 그 밥’…건강 해치는 나쁜 식습관들

‘만날 그 나물에 그 밥’…건강 해치는 나쁜 식습관들             영양 전문가들이 꼽는 ‘당장 버려야 할 나쁜 식습관 10가지’ 반찬통, 간편식에 지나치게 많이 의존하는 것도 나쁜 식습관으로 분류된다. '그 밥에 그 나물'식 식사는 식욕을 떨어뜨리고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식단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매일같이 똑같은 음식을 먹는 것도 나쁜 식습관에 속한다. 매우 특별한 음식을 빼고는 같은 걸 계속 먹으면 이내 물리게 마련이다. 식욕이 떨어지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영양 전문가들은 나쁜 식습관으로 고기를 너무 많이 굽기, 기름을 너무 많이 또는 적게 쓰거나 같은 기름으로 이것저것 모두 조리하기 등을 꼽는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