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최고의 재산 1713

어디서 식초 냄새가?.. 민망한 '암내' 줄이는 법

어디서 식초 냄새가?.. 민망한 '암내' 줄이는 법      겨드랑이를 레이저로 제모하면 땀 냄새가 덜 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름에 유독 겨드랑이에서 암내가 심하게 나는 사람들이 있다. 타인은 물론 본인까지 불쾌하게 만들고,때로는 겨드랑이가 완전히 젖어버리는 민망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겨드랑이 땀과 냄새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 우선 고칼로리 식품 섭취를 줄여야 한다.특히 여름에 몸 보신을 위해 설렁탕, 닭백숙 등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 이러한 고칼로리 음식은 땀샘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량을 늘린다. 또한 지방 섭취는 체취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 때문에육류, 계란, 우유, 버터, 치즈 등의 고지방을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또 다른 간단한 방법은 항균 기능이 있..

잠 못 드는 습한 밤, 컨디션 유지법

잠 못 드는 습한 밤, 컨디션 유지법      수면지연증후군에서 빨리 벗어나야'수면지연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생할 사이클을 바꿔보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잠을 잘못 자 '수면지연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이상적인 수면 시간대에서 2시간 이상 잠들지 못해 온종일 몸이 피곤하고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든 병아닌 병이다. 늦은 밤에는 말똥말똥하다 오전에는 눈꺼풀이 처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꿉꿉한 날씨 속 수면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수면시간을 평소대로 유지한다생체리듬이 깨지면 몸은 더욱 피곤해진다.덥다고 나가더라도취침시간 1~2시간 전에는 귀가해 잠을 청한다.밤잠을 설치거나 늦게 잠들었어도평소 기상시간에 일어나야 리듬..

감기도 아닌데 오래가는 쉰 목소리…알고 보니 암?

감기도 아닌데 오래가는 쉰 목소리…알고 보니 암? [오늘의 건강]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갑자기 목소리가 쉰 뒤 여러 주가 지나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후두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오늘의 건강 오늘(27일)은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 두경부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기 위해 국제암예방협회에서 제정했다. 두경부암은 머리(눈, 뇌, 귀 제외)에서 가슴 윗부분 사이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두경부암은 암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인두암, 구강암, 후두암, 침샘암 등으로 나뉜다. 5년 생존률은 평균 60%로 높은 편이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주로 발견되는 3~4기에 치료를 받게 되면 주변 기관까지 많이 절제를 하게 되므로 추후 큰 장애를 남길..

열대야 절정 .. 숙면을 도와주는 음식 7가지

열대야 절정 .. 숙면을 도와주는 음식 7가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밤에 잠드는 것이 두렵다. 열대야로 잠이 부족하면 두통과 식욕부진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어떤 음식이 숙면에 도움을 줄까? ◆ 열대야, 숙면을 방해하는 이유열대야란 밤에도 온도가 25℃ 이상 계속되는 무더운 현상을 말한다. 주로 한여름 밤 습도가 높아지면서 일교차가 줄어들어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나타난다.여름밤 기온이 높으면 체온이 떨어지지 않아 깊은 잠에 들기 어렵다.높은 기온이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 신경을 자극해서 깊은 잠에 빠지지 못하고 잠이 들더라도 금방 깨는 등 불안한 밤을 보내게 된다. ◆ 열대야로 잠이 부족하면?열대야로 불면증에 시달리면 하루..

여름에 더 곤욕" 콩팥 안좋다면... '이런 과일' 먹지 마세요

여름에 더 곤욕" 콩팥 안좋다면... '이런 과일' 먹지 마세요 [오늘의 건강]여름엔 제철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지만, 만성 콩팥병 환자는 칼륨 함량이 높은 종류를 주의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오늘의 건강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영향으로 신장 기능이 망가진 만성 콩팥병 환자는 여름철을 주의해야 한다. 더위로 땀을 흘리면서 탈수와 체내 전해질 농도 이상 등의 위험이 있어 급성 신장 기능 이상 증세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칼륨 함량 많은 과일, 채소는 주의하세요  여름엔 제철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지만, 만성 콩팥병 환자는 칼륨 함량이 높은 종류를 주의해야 한다. 콩팥 기능이 절반 이상 망가진 만성 콩팥병 3기 이상의 환자는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칼륨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저혈압은 병일까, 아닐까?

저혈압은 병일까, 아닐까?고혈압은 만병의 근원인만큼 평소 주의해야 하지만,저혈압일 때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 때가 많다.다른 사람보다 통상 혈압이 낮은 저혈압인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그렇다면 저혈압은 병일까 아닐까? Q&A로 알아봤다.  1.병인가?의학적으로 저혈압이라고 할 경우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심한 출혈이 있거나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해 생기는 저혈압으로, 이 때에는 정말 위험하다. 둘째는 흔히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부르는 것으로,갑자기 일어설 때 등에 실신이나 어지러움증을 유발한다.그러나 혈압이 조금 떨어졌다고 다 그런것도 아니며, 그리 흔한 병도 아니다. 셋 째는 말 그대로 그냥 저혈압이다.높은 혈압이 100이하이거나 낮은 혈압이 70이하일 때 혈압이 낮다는 표현을 쓴다.  일단 저혈압이..

심부전이 위험한 이유는? 예방할 수 있을까?

심부전이 위험한 이유는? 예방할 수 있을까?심장과 혈관 심장은 생명 유지의 핵심 기관이다. 심장 기능 부전이라는 의미의 심부전은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신체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로 숨이 차는 증상이 가장 흔히 나타난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상언 교수는 정기 건강강좌에서 “급성신부전은 예후가 나쁘고 입원 중 사망률이 4.8%,퇴원 후 2년 내 사망률이 27.6%에 이르는 위험한 질환이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부전이란?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심장에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이 생겨 혈액을 받아들이거나짜내어 전신으로 보내는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질환이다.이상언 교수는“심장 기능이 약해지면 우선 폐혈관에 체액이 정체되어 숨쉬기가 어려워지고차츰 사지에도 체액이 정체되면서..

몸에 좋은 음식이 '독'이 되는 경우

몸에 좋은 음식이 '독'이 되는 경우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원한 과일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채소와 과일은 몸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혈압, 혈관 질환, 대장암 예방 등을 위해 육류를 절제하고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으라는 말을 귀가 따갑게 듣고 있다.몸속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효과 때문이다.하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음식이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왜 그럴까? ◆ 참외, 토마토, 상추.. 과일-채소를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과일과 채소는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 조절에 좋다. 하지만 신장(콩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다. 만성 신장질환 환자는 '고칼륨혈증'에 빠져 근육이 마비되고 손발이 저릴 수 있다...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타이밍은?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타이밍은?  무엇이든 타이밍이 중요하다.약 효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약 먹는 시간, 단백질 섭취하기 좋은 시간,다이어트를 위해 물을 마실 때도 최적의 시간은 있는 법이다.사소하지만 건강을 지키는 최적의 시간. 과일 섭취하기 제일 좋은 시간은? : 식사 시간 사이사과는 꼭 아침에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저녁에 먹는다고 영양 성분에 변화가 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어떤 과일이든 식후에 바로 이어서 후식의 개념으로 먹는 것은 살찌는 원인이 될 수 있다.잡곡과 콩을 섞은 좋은 탄수화물로 밥을 먹더라도 식후 맘껏 과일을 먹으면 흰쌀밥을 먹은 것과 마찬가지로 당을 상승시켜 뱃살의 원인이 된다.특히 저녁 식사 이후에 과일 먹는 습관은 대표적인 살찌는 습관으로 꼽을 수 있다.식..

여름철,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 '보라색 음식' 4

여름철,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 '보라색 음식' 4      대표적인 보라색 음식 포도는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철이 되면서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그중 보랏빛이 나는 음식은 젊음 유지뿐 아니라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대표적인 여름철 보라색 음식을 알아본다.          ◇포도·블루베리포도와 블루베리가 보라색을 띠는 것은 '안토시아닌' 색소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시력 개선,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다.실제 심혈관질환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1984년부터 시작한 세계보건기구(WHO)의‘모니카 프로젝트’ 연구 결과, 프랑스인의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다른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