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할 음식 10
기온이 높고 습한 한여름에는
음식물에 세균이 많이 생겨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다.
여름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음식을 살펴본다.
[헬스조선]한여름 조심해야 할 음식
FOOD 1. 육회
육회는 살모넬라균 등
다양한 식중독 균이 존재한다.
게다가 날 것으로 먹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계절에 상관없이 오염도가 높은 음식인데,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FOOD 2. 양념게장
양념게장은 게를 가열하지 않은 상태에서
양념에 버무리는데,
이 과정에서 세균에 오염될 수 있다.
조금씩 구입해 되도록 빨리 먹는다.
한여름에는 양념게장보다
간장게장을 먹는 것이 낫다.
간장게장은 소금 농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어렵다.
FOOD .3 꼬막 등 조개류
조개류는 날 것으로 섭취하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수 있으니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는다.
식중독 균에 취약하니
냉동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조개류를 조리할 때
사용한 조리도구는
깨끗이 소독하는 것이 좋다.
FOOD 4. 수육 & 족발
수육은 가열해서 식혀 먹는 음식으로
온도 변화가 많아
식중독 균에 감염되기 쉽다.
덜 익은 수육은 살모넬라균을 조심해야 한다.
족발은 손을 사용해 뜯거나 찢기 때문에
세균 감염 우려가 있다.
되도록 한 번 먹을 양만큼
조리하거나 구입해 섭취한다.
FOOD 5. 연어
연어의 리스테리아균은 10℃ 이하의
냉장·냉동 상태에서도 살아남는다.
이 때문에 연어를 섭취할 때는
72℃ 이상에서 30~40초 가열한다.
특히 훈제연어 제품은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FOOD .6 고등어
고등어의 붉은 살 부분은 쉽게 상한다.
따라서 고등어는 구입하자마자
냉장 보관해 요리하기를 권한다.
냉동 보관한 것은
해동한 뒤 바로 조리한다.
여름철에는 생고등어보다
소금에 절인 자반 고등어를
먹는 것이 낫다.
FOOD 7. 두부조림
두부는 단백질 식품이고
수분이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두부조림은 식사 전에
바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조리 후 실온에 4시간 이상
보관하지 않는다.
FOOD 8. 반숙 달걀
달걀에는 살모넬라균이 많다.
완전히 익히면 괜찮지만,
덜 익힌 반숙인 경우
살모넬라균을 조심해야 한다.
반숙 달걀을 오래 두면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
FOOD 9. 초밥 & 김밥
초밥 속 재료는
대부분 가열하지 않은 상태라
식중독 균에 잘 오염된다.
김밥 속에 들어 있는 채소 역시
금방 상하기싶다.
게다가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오염 가능성이 크다.
초밥과 김밥은 만든 뒤
2~3시간 이내에 섭취한다.
FOOD 10. 생크림빵 & 생크림케이크
시중에 판매하는 생크림빵은
냉장고가 아닌 실온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한다.
생크림빵이나 생크림케이크는
반드시 냉장 보관돼 있는 것을 구입한다.
유통기한이 남아 있다고 해도
제조 당일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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