功遂身退(공수신퇴)-차례대로 楷書,行書,隸書,篆書(小篆).金文 功遂身退(공수신퇴)功-공 공 遂-마침내 수身-몸 신 退-물러날 퇴 직역-공을 이루면 몸이 물러난다의역-공을 이룬 곳에서 오래 머물면 화를 입고패가망신할 수 있으니 빨리 물러나서 보신을 잘 해야 함을 강조한 말 ☢출처 노자의 도덕경 9장富貴而驕 自遺其咎(부귀이교 자유기구)-부귀하되 교만하면 스스로 허물을 남기게 되니功遂身退 天之道(공수신퇴 천지도)-공을 이루면 자신은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이다. 서예방/내 작품 2024.10.22
靑出於藍(청출어람)-차례대로 楷書,行書,隸書,篆書(小篆).金文 靑出於藍(청출어람) 靑-푸를 청 出-날 출於-어조사 어 藍-쪽 남(람) 쪽에서 뽑아낸 푸른 물감이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제자가 스승보다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말 서예방/내 작품 2024.09.27
穆如淸風(목여청풍)-차례대로 楷書,行書,隸書,篆書(小篆).金文 穆如淸風(목여청풍)穆-화목할 목 如-같을 여 淸-맑을 청 風-바람 풍 -心思(심사)와 言行(언행)이 溫化(온화)한 모습 생각하는 마음과 언행이 온화한 모습☢온화하기가 부드럽고 맑게 부는 바람과 같다 서예방/내 작품 2024.08.29
羊頭狗肉(양두구육)-차례대로 楷書,行書,隸書,篆書(小篆).金文 羊頭狗肉(양두구육)羊-양 양 頭-머리 두狗-개 구 肉-고기 육 직역:양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팔다.의역: 겉으로는 훌륭한 듯이 내세우지만 속은 보잘 것 없음을 이르는말 -겉은 훌륭하나 속은 변변치 못하거나, 그럴듯한 물건을 전시해 놓고 실제로는 형편없는 물건을 파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어원양두구육의 어원은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의 영공과 관련이 있습니다. 영공은 궁인들에게 남장을 시키는 괴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었고, 이로 인해 백성들 사이에서도 남장이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영공은 이를 금지하기 위해 포고령을 내렸으나, 효과가 없자 재상 안영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안영은 "궐 내에서는 여인들에게 남장을 시키면서 궐 밖에서는 금지하는 것은 마치 밖에 양 머리를 걸어놓고 안에서는 개고기를 파는 .. 서예방/내 작품 2024.07.21
澤如時雨(택여시우)-차례대로 楷書,行書,隸書,篆書(小篆).金文 澤如時雨(택여시우) 澤-못 택 如-같을 여 時-때 시 雨-비 우 -때 맞추어 내리는 비처럼 덕망을 갖는다 '은택이 때 맞춰 내리는 비와 같다'란 뜻의 글귀로 時雨(때 맞춰 내리는 비)는 초목을 푸르게 해 임금의 덕망을 나타내기도 한다. 서예방/내 작품 2024.07.03
춘향전(春香傳) 백미(白眉)-차례대로 楷書,行書,隸書 춘향전(春香傳) 백미(白眉)金樽美酒千人血, 금준미주천인혈(금술잔의 좋은 술은 만백성의 피요),玉盤佳肴萬姓膏, 옥반가효만성고(옥쟁반의 맛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燭淚落時民淚落, 촉루락시민루락(촛물/촛농 흐를 때 백성의 눈물이 떨어지고),歌聲高處怨聲高, 가성고처원성고(노래 소리 높은 곳에 백성의 원망소리 높도다). 한국의 대표 고전 춘향전>에서 등장하는 한시(漢詩)다. 과거에 급제해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李夢龍)[춘향전 백미 이몽룡(李夢龍)과 성춘향(成春香)]이 고향 남원에서 변 사또의 잔치상 앞에서 이 시를 읊었다. 이 장면은 부패한 탐관오리를 응징하는 한국 고전의 전형인 권선징악의 한 예를 절절히 보여주는, 춘향전>의 백미로 꼽힌다. 서예방/내 작품 2024.06.16
百技不如一誠, 千思不如一行(백기불여일성, 천사불여일행) 百技不如一誠, 千思不如一行(백기불여일성, 천사불여일행)☢백 가지 기술도 한 번의 지극한 정성만 못하고 (백가지 기술이 있어도 성실 하나만 못하고) 천 가지 생각도 한 번의 행동만 못하다. (천가지 생각이 있어도 행동 하나만 못하다) 서예방/내 작품 2024.05.29
德不孤必有隣(덕불고 필유인)-차례대로 楷書,行書,隸書,篆書(小篆).金文 ‘德不孤必有隣(덕불고 필유인)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뜻 서예방/내 작품 2024.05.23
迂直之計(우직지계)-차례대로 楷書,行書,隸書,篆書(小篆).金文 迂直之計(우직지계)迂-멀 우 直-곧을 직 之-갈 지 計-꾀 계 ☢가까운 길을 곧바로만 가는 것이 아니라 돌아갈 줄도 알아야 한다 *출전-孫子 軍爭篇 -가까운 길을 곧게만 가는 것이 아니라,돌아갈 줄도 알아야 한다는 병법의 지혜로 손자(孫子) 군쟁편(軍爭篇)에 나오는 이야기춘추전국시대 제나라의 유명한 정치가 안영이 제나라 왕,경공을 모실 때의 일입니다.어느 날 왕이 사냥을 나갔는데 사냥 지기가 자신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부주의로 왕이 사냥한 사냥감을 잃어버렸습니다.왕은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그 자리에서 사냥지기의 목을 베라고 명령하였습니다.같이 사냥을 나갔던 주변의 신하들은 모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이때 안영은 경공에게 직접 충고하지 않고 우회하는 전술.. 서예방/내 작품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