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초손(滿招損)
만초손(滿招損)이란 가득차면
손해를 부른다 는 뜻이다.
집을 멀리 떠나있던
어느 부잣집 아들이
오랜만에 돌아와
집을 둘러보니,
사랑채 서까래 하나가
썩어 있지 않은가!
아버지께 집을 수리해야겠다고 하니 아버지께서
얘야,
지금 우리집은 근심 걱정 없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지 않니?
서까래 하나 썩는 정도의 근심거리는 남겨 두어야
액을 막을 수 있단다!
하고는
집수리를 못하게 했다는 얘기다.
달도 차면 기울고,
언덕도 비바람에 깎여 낮아지고,
귀신도 가득 찬 사람에게
마(魔)를 주어 호사다마(好事多魔)이고
사람들도 가득 찬 사람을 싫어한다.
이것이 가득 차면
손해를 부른다는 만초손(滿招損)의 이치다.
아버지는 이러한 만초손의 이치를 알기에
행복이 가득참이 오히려 두려운 것이다.
그래서 썩은 서까래를 걱정거리로 남겨두어
집안의 액을 막는 액막이로 삼으려 한 것이다.
어느 누구나 어느 가정이나 한두 가지 이상의
걱정거리를 안고 산다.
문제는 걱정거리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이다.
걱정거리를 걱정으로만 몰아가지 말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받아들여 보라는 것이다.
걱정거리가 생겼을 때 아이쿠, 큰일 났네!
하고 절망적 조급함으로
여기지 말고
이것도 무슨 뜻이 있겠지!
하고 희망적 여유로움으로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그러면 희망적으로
그 일을 되돌아 보게 되고,
수습할 수 있는 지혜와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그 아들의 아버지가
썩은 서까래 걱정 거리를 걱정으로 여기지 않고,
집안 액막이의
여유로움으로 받아들인 것!
이것이 걱정의 여유가 아니겠는가?
걱정의 여유를 가지고 걱정거리를 희망적으로 생각해 보라.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방법을 찾게 되리라!
옮겨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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