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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각방을 쓰는 게 더 나은 4가지 경우

한실25시 2025. 8. 25. 19:51

부부가 각방을 쓰는 게 더 나은 4가지 경우

가뜩이나 잠 잘 시간이 부족한 형편이다.

그런데 파트너로 인해 매일 잠을 설친다면?

그래도 계속 한 침대를 쓰는 게 옳을까?

 

커플끼리는 같이 자야 

정이 쌓인다고 하지만,

애써 같이 자다가 오히려

 정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미국 의료 포털 ‘웹 엠디(Web MD)’가

딴 침대를 쓰는 게 더 나은

 네 가지 경우를 정리했다.

 

◆ 스케줄이 너무 다를 때

커플 중 한 사람은 밤 10시에 자고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종달새 형,

그런데 한 사람은 새벽 1시에 자고

 아침 8시에 일어나는 올빼미 형이라고 하자.

일찍 자는 종달새는 

늦게 침대에 들어오는 올빼미 때문에

새벽 1시에는 꼭 한 번 깰 것이고,

늦게 자는 올빼미는 

또 일찍 일어나는 종달새 때문에

새벽 5시에 깼다가 다시 자게 될 것이다.

어차피 겹치는 시간이 적어서

 한 방을 쓴다 해도

친밀한 순간을 갖기 어려운 커플이라면

아예 딴 방을 쓰자.

함께 자 봐야 이득보다 손실이 크다.

 

◆ 아플 때

숙면은 건강의 기본이다.

며칠 야근한 끝에 담이 들려고 할 때,

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으슬으슬 몸살 기운이 올라올 때를 생각해 보라.

따뜻하게 한잠 푹 자고 나면

 확 좋아지는 걸 느끼지 않는가.

아플 때는 잠이 보약이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편하게 잘 필요가 있다.

대신 몸이 낫거든 

바로 합방에 대해 이야기할 것.

◆ 안전이 달렸을 때

겨우 다섯 시간 자기를 

중간에 세 번 깼다고 해 보자.

과연 잤다고 할 수 있을까?

수면의 질이 나쁘면

 낮에 졸리기 마련이다.

그리고 졸음은 어떤 경우, 

치명적이다.

예를 들어 

다음날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비행기를 몰아야 한다면

 따로 자는 게 현명하다.

 

◆ 잠버릇이 심히 고약할 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따라서 피곤해지면,

관계는 삐걱댈 수밖에 없다.

특히 둘 중 하나가 원인을 제공하고,

나머지 하나는

 피해를 보는 경우가 제일 심각하다.

코골이 얘기다.

상대방이 너무 코를 골아서

 잠을 자기 힘들 정도라면,

각방을 쓰는 게 낫다.

억지로 같이 자려 애써봐야 짜증만 는다.

대신 솔직한 대화로 

둘만의 시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