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최고의 재산/음식과 건강

가을에도 식중독 위험 커.. 왜?

한실25시 2025. 9. 2. 21:21

가을에도 식중독 위험 커.. 왜?

         

가을에도 낮 기온은 여전히 높아 음식을 보관하고 섭취할 때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중독은 여름 단골 질환'이라는 인식 탓에,
 많은 사람이 다른 계절에는
 식중독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의 43%는
 가을인 9~11월에 나타났다.
가을에도 낮 기온은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살모넬라균, 달걀·닭 섭취 주의해야
살모넬라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장내에 서식하는 균으로,

주로 달걀을 조리하거나

 섭취하는 과정에서 전파된다.

감염되면

고열,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주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낫지만,

고령자나 면역저하자는

 과도한 면역반응이 나타나

 항생제 투약이 필요할 수 있다.

 살모넬라균 감염을 예방하려면

달걀이나 닭 등을 만지고 나서

 반드시 손과 도마,

 조리 기구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한 달걀 요리를 할 때는

 내부 온도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다른 음식을 조리할 때도 62도 이상에서

 30분 이상 가열해야 한다.

 

◇가을철에도 해산물 익혀 먹어야 안전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도

9~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장염비브리오균은

바다 연안과 강 하구에 서식하는 굴,

 조개, 새우, 게, 생선 등에서 발견되며,

감염되면 배가 아프고

구토, 심한 설사, 미열 등이 나타난다.

항생제를 복용해 치료할 수 있다.

장염비브리오균으로 인한 

식중독에 걸리지 않으려면

해산물은 가급적 익혀서 먹는 게 좋다.

또한, 이 균은 

염분 없는 물에 약하기 때문에

어패류를 먹기 전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어 먹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