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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가 몸 해치는 2가지 경우

한실25시 2025. 9. 18. 21:07

식이섬유가 몸 해치는 2가지 경우

         

경련성 변비나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식이섬유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이섬유는 지방과 같은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장운동을 활성화해
 변비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장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식이섬유를 많이 먹는 이유다.
그러나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린 게
 가끔은 독이 될 수도 있다.
          

◇식이섬유 과량 섭취하면 경련성 변비 증상 악화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식이섬유가 많이 든 식품을 

챙겨 먹곤 한다.

직장이 연동운동을 잘하지 못해,

변을 자주 보지 못하는 

‘이완성 변비’일 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를 많이 먹어야

 장 움직임이 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장 운동이 불규칙해

대변이 

장내를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생기는

 ‘경련성 변비’는 다르다.

식이섬유가 

대장에 도달해 장을 자극하면,

경련이 심해져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련성 변비 환자는

 며칠에 한 번 딱딱하고 동그란

 ‘토끼 똥’ 모양 변이 나오는 게 특징이다.

변비 증상을 관찰했을 때

이완성이 아닌 경련성 변비가 의심된다면,

채소를 먹을 땐

삶거나 데쳐 부드럽게 만들어야 한다.

대장을 자극하는 ▲맵고 짠 음식

▲알코올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지나치게 차가운 음식은 먹지 않는 게 좋다.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도 식이섬유 섭취량 조절해야
과민성장증후군 환자가

식이섬유를 

단기간에 과량 섭취하면

 ▲변비 및 설사

 ▲​복통

▲​장내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사람이 소화할 수 없는

 형태의 탄수화물이다.

소화되지 않은 식이섬유가

 대장으로 내려가

 균에 발효되면 가스가 발생해,

배가 부풀거나 

소화가 잘 안 된다고 느낄 수 있다.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도

식이섬유가 든 식품을 먹을 수 있다.

 다만, 단기간에 과량 먹지 말고

서서히 섭취량을 늘리는 게 좋다.

장에서 소화·흡수되지 않고 발효되는

 발효당·올리고당·이당류·단당류·당알코올이 적게 든

 ‘저 포드맵(Low FODMAP)’ 식품을 먹으면 된다.

▲토마토 ▲당근 ▲피망 ▲가지 ▲시금치

▲셀러리 ▲호박 ▲오이 ▲감자 ▲죽순 ▲무

▲콩나물 ▲배추 ▲양배추 ▲올리브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포도 ▲키위

▲오렌지 등이 속한다.

반대로 ▲잡곡 ▲보리 ▲콩류 ▲양파

▲마늘 ▲부추 ▲파 ▲사과

▲배 ▲복숭아 ▲탄산음료 ▲커피

▲꿀 등은 포드맵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섭취량을 줄이면

과민성장증후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