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運)과 공(功)
"운"이란 글자를 뒤집어 읽으면 "공"이 됩니다. 이는 "공(功)"을 들여야 "운(運)"이 온다는 뜻으로, 공든 탑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요.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건,사회적인 지위가 아니라 삶을 어떤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느냐 하는 것이고
무엇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남에게 무엇을베푸느냐 하는 것이며
얼마나 많은 친구를 가졌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친구로 생각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좋은 운(運)은 그냥 오는게 아니라, 정성으로 공(功)을 들여야만 좋은 운(運)이 따르는 법입니다.“
기다려주는사랑! 사랑은 때로 말보다 기다림입니다. 오해와 판단은 상처를 남기지만, 잠시의 인내는 진심을 드러냅니다. 지인이 보내준 “기다려주는 사랑” 이야기는 오늘 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었습니다. 이 느낌을 함께 나누고 싶어 여기에 옮겨놓았습니다.
어린 여자 아이가 양손에 사과를 들고 있었다. 엄마가, “네가 사과 2개가 있으니 하나는 엄마줄래?" 라고말했다.
아이는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왼손 사과를 한 입 베어 물었다.
그리고 엄마를 빤히 바라보다가, 오른쪽 사과를 한 입 베어 물었다.
엄마는 깜짝 놀랐다. 아이가 이렇게 욕심 많은 아이인지 미쳐 몰랐다.
그런데 아이는 잠시 뒤 왼손을 내밀면서, “엄마!이거드세요. 이게 더 달아요.”
이 아이는 진정으로 사랑이 많은 아이였던 것이다.
만약,엄마가 양쪽 사과를 베어무는 아이에게 곧바로,
“이 못된것, 너는 왜 이렇게 이기적이니?”라고 화를 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섣부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면, 아픔과 상처가 남을 수밖에 없다.
조금 기다리는 것, 그것이 바로사랑이다.
성급한 판단이 남기는 상처 만약 엄마가 그 자리에서 “왜 이렇게 이기적이니? 못된 것!” 하고 나무랐다면 어땠을까요? 아이는 상처받고, 마음이 닫혔을지도 모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던진 잔소리 하나가아이에게 깊은 상처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세상 곳곳에서 우리는 수많은 ‘오해’와 ‘판단’을 마주합니다. 가족 사이에도, 친구 사이에도,직장이나 학교에서도 종종 누군가의 행동을 보고“왜 저렇게 했지?”“도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하면서 재빨리 단정 짓고 말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기다림입니다.
잠깐 숨을 고르고, 마음을 가다듬고,상대의 진심이 드러날 시간을 허락하는 것. 그 기다림으로 서로에게 상처보다 이해와 치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만매린(千萬買隣) - 『남사(南史)』 “좋은 이웃이 프리미엄” 어디에서 사느냐는 모든 사람의 고민이며 걱정거리입니다. 여기저기 분양 광고가 나오고 평당 수천만 원 하는 집들이 즐비합니다. 고가의 집을 보면 주로 멋진 풍경, 편리한 교통, 좋은 학군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치가 멋지고 교통이 편하고 학군이 좋은 곳이 최고의 주택지인가 봅니다. 그러나 옛날에는 좋은 이웃과 함께 사는 것이 집값의 가장 큰 프리미엄이었습니다. ‘좋은 이웃은 천만금을 주더라도 사야 한다.’ 좋은 친구가 인생의 기쁨이라면 좋은 이웃은 나와 가족의 행복입니다. 좋은 친구, 좋은 동료, 좋은 이웃은 가치를 환산할 수 없는 보배입니다.
좋은 이웃과 함께하여 같이 산다면 천만금이라도 아까울 것이 없다는 생각을 실천한 사람이있습니다. 중국 남북조시대의 남조(南朝) 역사서인『남사(南史)』에 나옵니다.
송계아(宋季雅)라는 고위관리가 퇴직을 대비하여 자신이 살집을 보러 다녔습니다. 남들이추천해 주는 몇 곳을 다녀도 송계아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천백만금을 주고 여승진이라는 사람의 이웃집을 사서 이사했죠, 백만금밖에 안 되는 집값을 천백만금이나 주고 샀다는 말에 여승진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송계아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백만금은 집값으로 지불했고, 천만금은 당신과 이웃이 되기 위한 값으로 지불한 것이다!"송계아는 집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 좋은 이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백만매택(百萬買宅):백만금으로 집을 사고, 천만매린(千萬買隣):천만금으로이웃을 산다.
‘거필택린(居必擇隣)!’ 주거지를 정할 때는 반드시 이웃을 선택해서 정해야 한다는 말입니다.천만금을 주더라도 좋은 사람과 이웃해 산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높은 지위와 많은 부를소유한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어하고, 부동산 투자를 위하여 이리저리 주거지를 옮기는 현실에 좋은 이웃은 어떤 사람들인가 고민을 던져주는 이야기입니다.
"함께하는 이웃이 좋으면 인생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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