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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달걀 껍질 그냥 버리세요?” 집안 곳곳에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

한실25시 2026. 2. 1. 21:18

 

“아직도 달걀 껍질 그냥 버리세요?” 집안 곳곳에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

달걀 껍질은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달걀은 조리가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해 일상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다. 달걀은 흔히 내용물만 활용하고 껍질은 버린다. 하지만 달걀 껍질은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이다. 달걀을 활용한 생활 속 작은 지혜를 소개한다.
입구 좁은 꽃병 세척에도 이로운 달걀 껍질달걀 껍질의 주성분은 탄산칼슘이다. 탄산칼슘은 땅에 필요한 칼슘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므로 천연 토양 개량제로 활용할 수 있다. 달걀 껍질을 세척한 뒤 잘게 부숴 화분의 흙 위에 섞으면 토양의 산성화를 막는다. 이때 위생을 위해 깨끗이 씻은 달걀 껍질을 충분히 말린 뒤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세척 보조제로도 사용 가능하다. 달걀 껍질을 잘게 부순 뒤 컵에 물과 세제를 함께 넣고 흔들면 미세한 마찰이 일어난다. 껍질이 연마재 역할을 하며 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물통이나 꽃병 등 입구가 좁아 청소하기 어려운 그릇을 세척하는 데 유용하다.
달걀 껍질은 천연 탈취제 역할도 한다. 세척 후 말린 달걀 껍질을 작은 용기에 담아 신발장이나 냉장고 등에 넣어두면 냄새를 흡착한다. 달걀 껍질은 다공성 구조로 이뤄져 껍질 표면이 냄새 입자를 흡수할 수 있다. 숯, 베이킹소다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셈이다.

달걀 껍질, 매끈하게 잘 벗겨내는 방법은?

달걀 껍질의 주성분은 탄산칼슘이다. 탄산칼슘은 땅에 필요한 칼슘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므로 천연 토양 개량제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삶은 달걀의 껍질을 까는 것은 물론 흰자와 노른자를 바로 먹거나 식재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껍질을 잘 까면 삶은 달걀을 깔끔하게 식탁에 올릴 수 있다. 아울러 껍질을 쉽게 까면 이를 생활에 활용하기에도 간편하다. 이래저래 유용한 달걀 껍질 까는 요령을 알아본다.


달걀을 삶을 때 식초를 넣으면 껍질이 잘 벗겨진다고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식초는 삶는 도중 달걀 껍데기가 깨지면 깨진 틈 사이로 달걀 속이 빠져나와 물에 풀어지지 않게 하는 목적이 크다.


물이 끓을 때 달걀을 넣는 방법은 어떨까. 

이는 열기가 단백질을 빠르게 응고시켜 껍질과 흰자 사이의 분리를 도와 말끔하게 껍질을 까는 데 도움을 준다. 달걀을 삶은 뒤 불을 끈 즉시 얼음물 또는 흐르는 찬물에 헹구는 방법도 껍질을 잘 벗길 수 있다. 단, 이런 방법은 달걀의 익힘 정도 등에 따라 껍질이 흰자에 달라붙어 너덜너덜해진 모습으로 달걀이 까질 수 있다.


매끈매끈한 달걀을 원한다면 컵을 활용하면 된다. 컵에 물을 살짝 붓고 삶은 달걀을 넣는다. 한 손으로 컵의 입구를 막고 컵을 부드럽게 흔든다. 달걀 껍질에 미세한 금이 생기면 흰자와 껍질 사이로 물이 들어간다. 이후 달걀을 꺼내 껍질을 벗기면 껍질이 한 번에 깔끔하게 떨어진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