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피로' 줄이는 방법 3가지
뇌에 쌓인 피로를 풀어야 몸이 회복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무리 몸을 쉬어도 피곤함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뇌 피로'를 의심해야 한다.
뇌 피로 상태를 해결하지 않으면
면역계·내분비계·자율신경계 3대 시스템이 약해져
각종 질병이 생기기 쉽다.
면역 체계에 이상이 발생하면
장염, 위염, 구내염 등 각종 감염증,
알레르기, 암 등이 발병할 수 있다.
또한 내분비대사 활동에 문제가 생기면
비만, 당뇨, 지방간 등이 발생한다.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길 경우
심장병, 고혈압, 불면증, 갱년기 장애,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당장 뇌 피로를 푸는 게 중요하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밤 11시 전에 잠들기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뇌를 쉬게 하는 중요한 열쇠다.
이를 위해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잠을 자야 한다.
아이와 성인 모두 잠자리에 든 첫 90분 동안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피로 해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시간대를 놓치고 새벽에 잠이 들면
오히려 다음날 피로가 쌓일 수 있다.
◇햇빛을 보며 산책하기
밤에 잠을 잘 자면서 뇌를 쉬게 하려면,
아침에 뜨는 햇빛을 받으며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이때 우리 몸속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되면서,
망막으로 들어오는 빛이
세로토닌을 합성시키기 때문이다.
이는 잠을 잘 때 분비되는
멜라토닌 호르몬 합성을 돕고,
우울함도 예방한다.
◇음식을 잘 씹어 먹기
음식을 잘 씹어 먹는 것만으로
도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음식을 먹을 때 분비되는
침 속의 효소인 페르옥시다아제는
피로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를 건강하게 지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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