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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재산, 근육 사수!" 동·식물성 단백질 고루 챙겨야

한실25시 2025. 5. 11. 20:17

"노년기 재산, 근육 사수!" 동·식물성 단백질 고루 챙겨야

    

근육 줄어들면 각종 질환 위험 '껑충'
단백질 충분히 먹어야 면역력에도 도움
저장 안 돼.. 보충용 건기식 섭취 권장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근육이 감소한다.

우리 몸의 근육은 30세를 기준으로,

65세에는 25~35%, 

80세에는 40% 이상 감소한다.

 국내 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3명 중 2명은

 단백질이 부족하다.

 근육이 부족하면 뇌·혈관 건강,

 당뇨와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 발병 위험이 커져

 삶의 질이 떨어진다.

           

◇중년 이후의 건강 열쇠 '근육'

건강한 노후를 위해 

근육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근육이 부족하면

병을 이겨내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근육량과 

근력이 지나치게 낮은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76%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근육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은 물론

고관절 골절로 움직이기 힘들어지는데,

이로 인해 신경조직이 감소해

 뇌가 수축하면서

치매 위험도 커진다.

 

근육 감소를 막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려면

 근육의 구성 요소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단백질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만 하면

 오히려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근육이 더 빠진다.

단백질은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

항체와 백혈구를 구성하는

 단백질 섭취는

 에너지를 공급해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키운다.

또한, 근육에서 분비되는

 칼프로텍틴 단백질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단백질, 흡수율 높이려면 매끼 섭취해야

단백질은 하루 총량을 세끼 나눠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단백질은 저장이 되지 않는 영양소로,

식품으로만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은

소화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겐

 부담스러울 수 있다.

따라서, 단백질 보충용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걸 권장한다.

 단백질은 동·식물성으로 나뉘는데

종류에 따라 

필수 아미노산 종류가 다르며

체내 소화 시간이 다르다.

 따라서 동·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