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있는 글방/좋은 글

‘있나?’와 ‘있지!’의 차이

한실25시 2022. 4. 18. 20:17

있나?’있지!’의 차이

 

사노라면 무수히 크고 작은 파도를 만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분노와 슬픔, 좌절과 아픔

또 배신감으로 주체할 수 없도록

치를 떨기도 합니다.

 

그럴 수 있나?

끓어오르는 격노와 미움

그리고 배신감으로 이를 악물게 됩니다.

 

혈압이 오르고, 얼굴은 붉어지고

손발이 부르르 떨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

그럴 수 있지!’

^^^^^^이 한 마디

 

한 글자만 바꿔 생각하면

걱정의 파장은 잠잠해지고

마음은 이제 안정과 편안함을 찾을 것입니다.

 

易地思之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똑같은 행동을 내가 하면

, 그럴 수도 있는거지하면서

남이 그런 행동을 하면

천하의 죽일 놈 취급을 하는게 우리 인간들입니다.

그게 바로 내로남불입니다.

 

그럴 수 있나?’그럴 수 있지!’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지만

표현하기에 따라 180도 다른 인격으로 바뀌게 됩니다.

 

! 한 번 바꿔보시죠.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지!’

온 세상을 따뜻하게 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여운이 있는 글방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言)에 물린 사람은 아직도 입원중  (0) 2022.04.20
세 가지 주머니  (0) 2022.04.19
사과 좀 깎아 주세요  (0) 2022.04.16
*개미는 두 개의 위를 가지고 있다*  (0) 2022.04.15
커피와 커피잔  (0) 202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