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나?’와 ‘있지!’의 차이
사노라면 무수히 크고 작은 파도를 만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분노와 슬픔, 좌절과 아픔
또 배신감으로 주체할 수 없도록
치를 떨기도 합니다.
그럴 수 있나?
끓어오르는 격노와 미움
그리고 배신감으로 이를 악물게 됩니다.
혈압이 오르고, 얼굴은 붉어지고
손발이 부르르 떨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
‘그럴 수 있지!’
^^^^^^이 한 마디
한 글자만 바꿔 생각하면
걱정의 파장은 잠잠해지고
마음은 이제 안정과 편안함을 찾을 것입니다.
‘易地思之’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똑같은 행동을 내가 하면
‘뭐, 그럴 수도 있는거지’하면서
남이 그런 행동을 하면
천하의 죽일 놈 취급을 하는게 우리 인간들입니다.
그게 바로 ‘내로남불’입니다.
‘그럴 수 있나?’와 ‘그럴 수 있지!’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지만
표현하기에 따라 180도 다른 인격으로 바뀌게 됩니다.
자! 한 번 바꿔보시죠.
‘그럴 수 있지!’로^^^^
‘그럴 수 있지!’는
온 세상을 따뜻하게 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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