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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따뜻한 생강차..배탈 누그러뜨리는 음식 5

한실25시 2024. 8. 8. 21:12

더워도 따뜻한 생강차..배탈 누그러뜨리는 음식 5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약간만 상한 음식을 먹어도 배탈이 나기 쉽다.

배탈은 먹은 것이 체하거나 설사를 하는

 배 속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증상이 심하면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는 등 치료를 해야 한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증상이 비교적 가벼울 때는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는 방법이 있다.

 

배탈이 나면 죽 같은 음식을 많이 먹는데

이외에도 배탈 증상을 누그러뜨리고

 위장에도 좋은 식품이 있다.

 '셰이프닷컴'이 소개한 

이런 식품을 알아본다.

 

1. 생강

생강이 전반적인 소화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메스꺼움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많이 나왔다.

생강은 하루에 4g 정도만 먹는 게 좋다.

생강차나 생강 캔디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2. 허브 차

따뜻한 차는 

장을 진정시키는 효소가 있다.

특히 페퍼민트와 캐모마일 차는

위를 치유하는 

독특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는

 대장에서 항 통증 통로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퍼민트는 또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완화하고

 메스꺼움을 누그러뜨리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은 배탈과 복통을

 완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3. 바나나

운동선수들에게 바나나가

 에너지 촉진제로 권장되는 이유가 있다.

 바나나는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위장에 탈을 일으키지 않는다.

 또한 장의 움직임을 

자연적으로 안정시키는 성분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어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

 

4. 흰쌀밥, 찐 감자

위가 온통 뒤죽박죽인 상황일 때는

 흰쌀밥이나 찐 감자 등을 먹는 게 좋다.

 이런 음식들은

 민감한 소화기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수분을 흡수해 

설사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효능이 있다.

 

5. 파파야

열대과일인 파파야는 위장에 좋다.

파파야는 소화를 촉진하고, 

소화불량을 완화하며

 변비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파야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파파인과

 키모파파인이 들어있는 데

 이 성분들은 단백질을 분해해

건강한 산성 환경을 만들어

 위를 안정시킨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