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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건강 지키는데 도움 되는 방법 3

한실25시 2025. 2. 7. 20:55

폐 건강 지키는데 도움 되는 방법 3

      

                      

폐(허파)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적인 기관으로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이다.

또 폐에서는 체액 성분이

 활발하게 상피세포를 통해

 흡수 혹은 배출이 된다.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인 폐는

대기오염이 심한 현대 사회에서

 가장 시달리는 장기 중 하나다.

각종 공해 물질로 오염된 공기에

 미세먼지까지 더하면

폐 안쪽에 있는 허파꽈리부터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폐 건강에 관심이 더 쏠리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폐에 다량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밀집되는 것이

코로나19 환자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중환자실의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폐의 중요성을 새삼 절감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런 폐 건강을 튼튼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금연은 필수이며,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도 좋다.

 '멘스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폐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운동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골고루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추천한다.

 유산소운동으로 집 주변을 걷는다든지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 등이다.

 

또 근력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특히 가슴 근육 단련을 하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흉벽과 횡경막이 튼튼해야

 폐 기능도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2. 바른 자세

등이 구부정하면 흉곽이 눌린다.

 따라서 폐가 깊은 숨을 쉬는 게

 힘들어진다.

바른 자세로 앉아야 한다.

여기에 틈날 때마다 일어나

 몸을 쭉 펴고,

크게 심호흡을 하는 게 좋다.

 

3. 마스크 잘 쓰기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더라도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꽃가루가 날리는 시즌에 

마스크가 필요하다.

 

집을 청소할 때도 마스크를 하면 좋다.

먼지는 기도 내벽을 자극하고,

 각종 세제에 든 표백 성분,

암모니아 및 휘발성 유기 화합물은

 폐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