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고민 있나요? '좌욕' 하세요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데,

이때 전립선이 이완되고 통증도 완화된다.
/클립아트코리아
전립선이 커지면 소변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다.
'나이 들어 그렇겠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호전된다.
전립선 질환에 권장되는 좋은 생활습관 중 하나가
좌욕과 케겔운동이다.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사람에게
매일 2주간 좌욕을 시켰더니,
60%가 증상이 호전됐다는 연구가 있다.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데,
이때 전립선이 이완되고 통증도 완화된다.
병원에서도 약물치료를 받을 때
좌욕을 권장하는 편이다.
체온과 비슷한 섭씨 35~40도 안팎
의 따뜻한 물에 몸을 배꼽까지 담그고,
하루 10~20분 정도 하면 된다.
회음부나 하복부를 지압하면서
괄약근 운동(케겔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좌욕기가 없다면 일반 샤워기를 이용해
물살이 세지 않게 조정한 후
자신의 체온과 비슷한
섭씨 37~38도의 물로
항문 주변을 마사지하면 된다.
케겔 운동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생기는
요실금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소변을 볼 때도 케겔 운동을 할 수 있다.
한 번에 다 누지 말고,
중간에 끊어 눠 보자.
이때 쓰이는 근육이 어디인지 파악해
그 부분에 힘을 준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며 수축하기 10초,
이완하기 10초를 반복한다.
하루에 30분 이상 매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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