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활기차게 보내는 방법 5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
기운이 달리고 졸리기 쉽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활기차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헬스닷컴'이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햇다.
◆ 알람 멀리 두기
알람음이 울리자마자
일어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들 대개는 비몽사몽 상태에서
'다시 알림'을 누르고
5분이라도 더 자기 위해 눈을 감는다.
그런데 내분비학자
그레고리 도델 박사에 따르면,
그 5분이 호르몬 주기를 헝클트린다.
자명종이든 휴대폰이든
알람 시간을 세팅한 후에는
최대한 먼 곳에 두고
자는 게 좋다.
그래야 소리를 죽이기 위해서라도
벌떡 일어나
방을 가로지를 수 있을 테니.
◆ 빛
눈을 떴다면 바로 커튼을 열 것.
볕이 들지 않는 방이라면
등을 켜도록 한다.
컬럼비아 의대의 마이클 터만 박사에 따르면,
빛은 우리 몸을 각성시킨다.
햇볕이든 인공적인 빛이든
마찬가지다.
◆ 움직이기
격한 운동이 아니어도 괜찮다.
조지아 대학교 연구진이
실험한 바에 따르면,
피로를 푸는 데는
오히려 가벼운 운동이 제격이다.
일주일에 세 번, 산책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을 한 사람들이
빠르게 언덕 오르기 같은
고강도 운동을 한 사람들보다
피곤한 정도가 더 크게 감소했다.
규칙적으로 체력에 맞게
적당한 운동을 한다면
에너지 수준을 2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 아침 먹기
우리 몸은 밤새 굶주린 상태.
기운을 차리려면 아침을 먹어야 한다.
토스트에 커피만으로는 부족하다.
카페인이나 탄수화물은
'빨리' 정신을 차리고
기운을 내게 만들지만
영양을 생각한다면
과일, 달걀, 견과류 등을
곁들여 먹는 게 답이다.
◆ 짧은 휴식
아무리 활기찬 사람이라도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는
기운이 떨어지게 마련.
인간이라면 당연한 일이다.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는 그룹
'에너지 프로젝트' 대표 토니 슈워츠는
"누가 됐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최대 90분"이라고 단언한다.
규칙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체조를 할 것.
생수대로 걸어가
물을 한 잔 마시면도 좋은 방법이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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