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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

한실25시 2024. 5. 10. 17:08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

  어느 날, 한 청년이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들어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왔습니다.


아버지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 그게 누군지 아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막았습니다.
잠깐 네가 남 이야기하려면 세 가지를 자문해야 한다.”
어리둥절해진 아들이 되물었습니다.
세 가지요?”

첫째, “아들아 네가 하려는 이야기가 모두 진실이냐?”
아들'은 머뭇거리며 대답했습니다.
글쎄요, 저도 전해 들었을 뿐인데요

그렇다면, 두 번째 “선(善) 한 내용이냐?
그 이야기가 진실한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한 것이어야 한다.”
글쎄요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그러면 세 번째로 “너의 이야기가 '꼭' 필요한 것이냐?”
아버지의 물음에 아들은 자신 없는 목소리로 답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자 아버지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이
'진실한 것도', '선한 것도', '꼭 필요한 것도'
아니면 그만 잊어버리거라”
또한 중요한 것은 남 이야기는
그 사람이 바로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해야 된다.
타인에 대한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욕을 먹는 사람과 욕을 들어주는 사람,
그리고 가장 심하게 상처를 입는
사람은 험담을 한 "자신"이다."

                            -좋은글-

[출처]🌹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작성자 정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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