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있는 글방/좋은 글

마음속에 두마리의 개

한실25시 2024. 7. 29. 19:07

"마음 속에 두마리의 개"

사람은 누구나마음속에 몇 마리의 개를 키운다고 합니다.
그 중에 두 마리의 개에게는 이름이 있는데,
하나는"선입견"이고,또 하나는 "편견"이라고 합니다.

그저 웃고 흘리기에는그숨은 뜻이 가슴을 찌릅니다.
인간은 "선입견"과 "편견"이라는거대한 감옥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래도 가볍게 이야기해서
"선입견"과 "편견"이지,사실 이것들은 "교만"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교만’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죄입니다.
이런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두 마리 개를 쫒아버리는 한 마리의 특별한 개가 있습니다.
개이름이 좀긴데,
"백문이 불여 일견"이라는 개입니다.
"백 번듣는것 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

직접 보지 않고 들은 얘기로 상대를 판단하면 큰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이 개의 애칭은 "단견"이라 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보여지는것이
"전부" 가 아닐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움과 수련을 통해 사물을 보는 통찰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어디를 가던지 누구를 만나던지확실하고 정의로운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 개의 이름은 "일가견"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배우지도 않고, 잘 알아보지도 않고,
막무가 내로 떠벌리고 마음대로 판단하고 자기 잣대로 정죄하고
무식하면서 용감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개의 이름은 "꼴불견" 입니다.

"직장" 에 가기 전에
"외출" 하기 전에
"모임" 참석 전에
어떤 애완견과 동반하십니까?
점검하시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여운이 있는 글방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두가 빈 손이다  (0) 2024.07.31
<덕담(德談) 많이 하면 운명이 바뀐다>  (0) 2024.07.30
Dimple 효과  (0) 2024.07.26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만남입니다  (0) 2024.07.25
가난아, 고마워  (1)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