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빈 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의 한 언덕에는 '허스트 성' 이라고 불리는 멋진 건물이 있습니다. 미국의 언론 재별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가 자신의 피서지로 지은 성으로 미국에서 가장 멋진 건물로 불립니다.
1,500만 평의 부지를 모두 보려면 10시간도 넘게 걸립니다. 야외에는 이탈리아에서 공수해온 흰 대리석으로 만든 초대형 수영장이 있고, 정원마다 수천 년 전의 희귀한 조각상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택에 세워진 기둥은 전부 로마에서 통째로 가져왔고, 바닥마다 순금이 깔려 있슺니다.
정원을 수놓은 장식품만 해도 그 당시 가격으로 백만 달러가 넘었다고 합니다. 저택에는 165개의 방이 있는데 수많은 인부들이 28년이 걸려서야 저택을 완공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멋진 대저택을 만든 허스트는 정작 이곳을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건물이 완공되기 전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빈손으로 세상을 떠납니다. 세상에 아무리 화려한 성이 있고, 엄청난 자랑거리가 있다 해도 하나님이 부르시면 빈손으로 가야 합니다. 결국 두고 가게 될 세상의 물질과 욕심에 신경쓰지 말고, 말씀대로 베풀고 나누며 그날에 머물 천국에 보화를 쌓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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