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최고의 재산/음식과 건강

무더위 속 몸속 수분 잘 유지하는 방법

한실25시 2024. 8. 27. 18:10

무더위 속 몸속 수분 잘 유지하는 방법

 

 

 

요즘같이 더운 때는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

평소에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한다.

물은 마시는 그대로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이 아니다.

혈액 내 산소와 영양분을 체내 곳곳으로 운반해

각 기관과 조직들이

 원활하게 활동하도록 돕는다.

 

 또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반면 물을 마시는 양이 부족해지면

 탈수화가 일어나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노폐물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아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근육에 잦은 경련이 일어나고 

피로감이 쌓이는 원인도 

수분 부족에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8잔의 물을 마시기란 쉽지 않다.

어떻게 해야 물을 비롯해 

수분 섭취량을 늘릴 수 있을까.

 

과일 첨가한 물

물의 밍밍한 맛 때문에

 잘 마시지 않게 된다면

 약간의 맛을 첨가하는 방법이 있다.

 라임, 오렌지, 레몬, 

오이 등을 조각으로 얇게 썬 다음

물에 첨가하면 

과일의 향이 느껴져 맛이 심심하지 않다.

 또 과일에 들어있는 비타민C가 

피로 해소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역할까지 한다.

 

손이 닿기 쉬운 곳

학생들이 집을 두고 굳이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집은 TV나 컴퓨터에 

접근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이를 차단할 수 있는

 도서관에 가는 것이다.

먹는 것도 마찬가지다.

군것질이 손에 닿을 거리에 있으면

 군것질을 하게 되고

 물이 가까이 있으면 물을 마시게 된다.

 

의자에 앉아서 작업을 할 때는

 책상 위에 물을 올려놓고

 거실 소파에 앉아있을 때는

 탁자 위에 물을 올려놓자.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졌을 때는 

실온에 둔 물의 온도가 미지근해져 

마시기 싫을 수 있다.

이럴 때는 2ℓ 크기의 물병에

 상당수의 얼음을 채운 다음

그 위에 물을 따라두면 

계속해서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다.

 

휴대용 물통은 냉장고에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날에는 

물을 챙겨 나가야 한다.

하지만 곧잘 이를 잊어버리거나

 챙기기 귀찮을 수 있다.

평소에 휴대용 물통을 미리 준비해두면

 이런 귀찮음을 덜 수 있다.

물통을 찬장에 두지 말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나갈 때 물만 넣어서

 곧바로 가지고 나갈 수 있다.

 

수분 많은 음식 먹기

체내 수분을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다.

 수박, 오이, 딸기, 토마토처럼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이나 

채소를 그대로 먹거나

샐러드 혹은 주스, 

스무디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영양분과 수분 보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