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로 양배추가 좋은 이유 9가지

아침 기상 직후 위장은 무척 민감해져 있다.
위염이나 위궤양이 없는 사람도
속쓰림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자는 동안 7-8시간이나
수분, 음식물이 끊긴 위는
독한 위산과 자극물질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잠에서 깨면
위부터 달래줘야 한다.
전날 생 양배추를 잘라두면
먹기 간편하고,
위 점막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기에 삶은 달걀, 통밀빵 등을 곁들이면
최고의 건강 식단이 될 수 있다.
1) 커피 먼저 NO! 입속 헹군 후 물, 양배추부터
잠자리에서 일어난 후
진한 커피부터 마시는 것은
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카페인이 위의 빈속에 깊이 스며들어
점막에 염증까지 불러올 수 있다.
간단하게 양치를 한 뒤
전날 잘라둔 생 양배추를 먹어 보자.
잠자는 동안 입속에 각종 세균과
위산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맹물이나 양치로
입속을 헹궈내는 게 먼저다.
2) 생 양배추가 중요한 이유
양배추에 들어 있는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식이나 즙, 주스로 이용하는 게 좋다.
익히더라도
살짝 볶거나 데쳐서 사용한다.
전날 생 양배추를 잘라두면
바쁜 아침에 잔손질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풍부한 영양소를
온전하게 흡수하는 것은 물론이다.
3) 강력한 비타민U 효과
양배추가 위에 좋은 이유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U가 풍부해
독한 위산과 자극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국립농업과학원 자료).
간밤에 약해진 위 점막은
양배추가 들어가면 큰 위안을 받을 수 있다.
이른 아침에 만나는 가장 좋은 친구가
바로 양배추다.
4) 비타민K 성분도 위 점막에 좋아
양배추에는 비타민K도 많이 들어 있다.
이 역시 위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성분이다.
이미 손상되어 염증이 있으면
재생력을 높여준다.
비타민U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며
위 점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5) 비타민C에 위 보호 효과가 있는 이유
양배추에는 비타민C도 풍부한데,
위에 들어가면 칼슘 흡수율을 높여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양배추는 각종 비타민B군과
효소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6) 양배추의 다른 중요 임무.. 혈전 생성 억제
양배추는 위 보호 효과만 있는 게 아니다.
푸른 잎에 들어있는
설포라판(sulforaphane) 성분은
혈관의 동맥 안에서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활성화시킨다.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과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혈전 생성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7) 간 기능 강화
양배추의 비타민U는
단백질과 지방대사도 도와준다.
간에 흡수된 후
단백질 합성을 보조하고
간의 내부에 남아
축적될 수 있는 지방을 처리한다.
지방간 등을 예방해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8) 감기 예방, 피로회복
양배추의 바깥쪽 잎에는 비타민A,
하얀 잎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과로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
누적된 피로를 푸는 데 좋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9) 눈 건강에 도움
보랏빛이 도는 적양배추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다.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시력을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양배추를 자주 먹으면
눈 건강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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