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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로 양배추가 좋은 이유 9가지

한실25시 2025. 5. 23. 21:40

아침 식사로 양배추가 좋은 이유 9가지

      

                      

아침 기상 직후 위장은 무척 민감해져 있다.

 위염이나 위궤양이 없는 사람도

 속쓰림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자는 동안 7-8시간이나

 수분, 음식물이 끊긴 위는

독한 위산과 자극물질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잠에서 깨면

 위부터 달래줘야 한다.

전날 생 양배추를 잘라두면

 먹기 간편하고,

 위 점막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기에 삶은 달걀, 통밀빵 등을 곁들이면

최고의 건강 식단이 될 수 있다.

 

1) 커피 먼저 NO! 입속 헹군 후 물, 양배추부터

잠자리에서 일어난 후

 진한 커피부터 마시는 것은

 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카페인이 위의 빈속에 깊이 스며들어

 점막에 염증까지 불러올 수 있다.

간단하게 양치를 한 뒤 

전날 잘라둔 생 양배추를 먹어 보자.

 잠자는 동안 입속에 각종 세균과

 위산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맹물이나 양치로

 입속을 헹궈내는 게 먼저다.

 

2) 생 양배추가 중요한 이유

양배추에 들어 있는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식이나 즙, 주스로 이용하는 게 좋다.

익히더라도 

살짝 볶거나 데쳐서 사용한다.

 전날 생 양배추를 잘라두면

 바쁜 아침에 잔손질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풍부한 영양소를 

온전하게 흡수하는 것은 물론이다.

 

3) 강력한 비타민U 효과

양배추가 위에 좋은 이유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U가 풍부해

독한 위산과 자극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국립농업과학원 자료).

간밤에 약해진 위 점막은

 양배추가 들어가면 큰 위안을 받을 수 있다.

 이른 아침에 만나는 가장 좋은 친구가

 바로 양배추다.

 

4) 비타민K 성분도 위 점막에 좋아

양배추에는 비타민K도 많이 들어 있다.

이 역시 위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성분이다.

이미 손상되어 염증이 있으면

 재생력을 높여준다.

비타민U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며

 위 점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5) 비타민C에 위 보호 효과가 있는 이유

양배추에는 비타민C도 풍부한데,

 위에 들어가면 칼슘 흡수율을 높여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양배추는 각종 비타민B군과

 효소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6) 양배추의 다른 중요 임무.. 혈전 생성 억제

양배추는 위 보호 효과만 있는 게 아니다.

푸른 잎에 들어있는 

설포라판(sulforaphane) 성분은

혈관의 동맥 안에서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활성화시킨다.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과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혈전 생성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7) 간 기능 강화

양배추의 비타민U는 

단백질과 지방대사도 도와준다.

간에 흡수된 후

 단백질 합성을 보조하고

간의 내부에 남아 

축적될 수 있는 지방을 처리한다.

지방간 등을 예방해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8) 감기 예방, 피로회복

양배추의 바깥쪽 잎에는 비타민A,

 하얀 잎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과로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

 누적된 피로를 푸는 데 좋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9) 눈 건강에 도움

보랏빛이 도는 적양배추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다.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시력을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양배추를 자주 먹으면 

눈 건강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