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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룩한 속을 가라앉히는 음식 7

한실25시 2024. 11. 8. 20:07

더부룩한 속을 가라앉히는 음식 7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속이 더부룩한 팽만감을 느끼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간밤에 먹은 야식일 수도, 

여성이라면 생리가 원인일 수도 있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불쾌한 복부 팽만감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정리했다.

 

◆ 고추 

 캡사이신은 소화 효소 배출을 늘려

 뱃속 가스를 줄이고,

더부룩함을 유발하는 소화기 속 

나쁜 박테리아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 생강 

 항염증,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

 또 단백질 분해를 돕는 

소화 효소도 함유하고 있다.

초밥을 먹을 때 

흔히 생강이 함께 나오는 이유다.

따뜻한 차로 만들어 

식전 혹은 식후에 마시면

침, 위액, 담즙 배출을 늘려

 소화가 잘된다.

 

◆ 바나나 

 칼륨이 풍부해 

팽만감을 가라앉히고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특별한 가공이나 조리가 필요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므로

복부 팽만감이 잦은 사람은

 가방에 한두 개 넣어 다니기도 편하다.

 

◆ 레몬 

 구성 성분이 위액과 비슷하다. 

소화를 도와 가스 생성을 줄인다.

 식사에 레몬주스를 곁들이면

동물성 단백질, 유제품, 

글루텐 등의 잘 소화할 수 있다.

 

◆ 마늘 

 냄새가 꺼려지긴 하지만, 

복부 팽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단, 나트륨이 많은 음식에 곁들이면

오히려 팽만감이 

심해지기 때문에 주의할 것.

 

◆ 수박 

 멜론, 참외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과일들은 천연 이뇨제다.

체내의 수분과 나트륨 배출을 도와

 더부룩함을 가라앉힌다.

 

◆ 요거트 

 몸에 좋은 유익균 덩어리다.

식사 후에 설탕이 많이 든 후식 대신

생과일을 섞은 저지방 요거트를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

당연히 무설탕 요거트가 바람직하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