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부룩한 속을 가라앉히는 음식 7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속이 더부룩한 팽만감을 느끼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간밤에 먹은 야식일 수도,
여성이라면 생리가 원인일 수도 있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불쾌한 복부 팽만감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정리했다.
◆ 고추
캡사이신은 소화 효소 배출을 늘려
뱃속 가스를 줄이고,
더부룩함을 유발하는 소화기 속
나쁜 박테리아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 생강
항염증,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
또 단백질 분해를 돕는
소화 효소도 함유하고 있다.
초밥을 먹을 때
흔히 생강이 함께 나오는 이유다.
따뜻한 차로 만들어
식전 혹은 식후에 마시면
침, 위액, 담즙 배출을 늘려
소화가 잘된다.
◆ 바나나
칼륨이 풍부해
팽만감을 가라앉히고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특별한 가공이나 조리가 필요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므로
복부 팽만감이 잦은 사람은
가방에 한두 개 넣어 다니기도 편하다.
◆ 레몬
구성 성분이 위액과 비슷하다.
소화를 도와 가스 생성을 줄인다.
식사에 레몬주스를 곁들이면
동물성 단백질, 유제품,
글루텐 등의 잘 소화할 수 있다.
◆ 마늘
냄새가 꺼려지긴 하지만,
복부 팽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단, 나트륨이 많은 음식에 곁들이면
오히려 팽만감이
심해지기 때문에 주의할 것.
◆ 수박
멜론, 참외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과일들은 천연 이뇨제다.
체내의 수분과 나트륨 배출을 도와
더부룩함을 가라앉힌다.
◆ 요거트
몸에 좋은 유익균 덩어리다.
식사 후에 설탕이 많이 든 후식 대신
생과일을 섞은 저지방 요거트를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
당연히 무설탕 요거트가 바람직하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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