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최고의 재산/건강 상식 1007

방역패스는 유지..출입명부 작성은 중단

방역패스는 유지..출입명부 작성은 중단 식당을 이용하는 한 시민이 QR코드를 찍고 있다. [사진=뉴스1] 오늘인 19일부터는 모든 시설에 적용돼왔던 '출입명부 의무화'가 잠정 중단된다. 정부는 방역체계를 개편하면서 이처럼 출입명부 운영을 조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관리하기 위해 QR, 안심콜, 수기명부 등으로 시설 이용자 정보를 수집해왔다. 하지만 최근 재택치료를 하는 확진자들의 역학조사 방식이 바뀌면서 방역체계도 함께 조정됐다. 확진자는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셀프보고를 하고, 확진자와 함께 동거하는 가족들은 백신 접종 완료자일 시에는 격리할 필요가 없고, 미접종자일 경우에도 필수 목적의 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설 출입에 대한 역학조사는 더 이상 불필요..

머리가 깨질 듯..'뇌동맥류' 파열 시 45% 사망

머리가 깨질 듯..'뇌동맥류' 파열 시 45% 사망 #. 최근 격무에 시달렸던 40대 남성 A씨는 1주일 사이 두통이 심해지는 것을 느꼈다. 평소 고혈압이 있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아프긴 했지만, 이번에는 그동안의 두통과 달리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과 무기력감까지 느껴졌다. 병원에서 진단받은 A씨의 질환은 '뇌동맥류'로, 조금만 늦었더라면 위험할 뻔한 상태였다. 두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통증의 정도로 원인을 의심하기도 한다.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두통은 그 증상이 매우 심해 어떤 통증과도 비교할 수 없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의 내측 벽에 일부 결손이 생기면서 혈관벽이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것으로 그 발생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로 후천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D앤더슨암센터 김의신 박사의 癌(암)이야기

MD앤더슨암센터 김의신 박사의 癌(암)이야기 미국 대표적인 암 전문 병원 MD앤더슨 암센터의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는 "동물성 기름을 섭취하면 서양인은 피하지방이 되고 동양인은 내장지방으로 쌓인다. 그러니 올리브 오일 같은 식물성 기름을 많이 먹어라. 우리가 배고픈 시절에 먹었던 보리밥·된장·고추장 등이 돌이켜보면 모두 건강식이었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 미국 최고의 암 전문 병원-텍사스대학교의 MD앤더슨 암센터다. 연간 연구비용만 6000억원이 넘는다. 단일 연구기관으로선 암 연구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암 연구비의 15%는 기부금으로 채워진다. 세상이 MD앤더슨에 거는 기대는 그만큼 크다. MD앤더슨이 암 연구의 최전선에 서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종신교수가 된 한국인이 있다...

과학자들은 왜 코로나19 팬데믹에 오판을 거듭했나?

과학자들은 왜 코로나19 팬데믹에 오판을 거듭했나? [Dr 곽경훈의 세상보기] 코로나19와 과학의 시행착오 Ⅰ 환자의 증상은 평범했다. 이틀 동안 10회 이상 물 같은 설사(수양성 설사)가 지속했고 37.8~38.2도 정도의 발열과 경미한 근육통이 동반했다. 의식은 명료했고 호흡곤란, 흉통, 두근거림 같은 증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복부도 통증과 압통이 없이 부드러웠다. 혈액검사도 백혈구 수치와 C반응단백질(감염 같은 염증이 발생하면 증가한다) 수치가 다소 증가한 것을 빼면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 환자가 군복무 중인 관계로 부대에 복귀하면 검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것을 감안해서 시행한 복부CT에도 경미한 장염 외에는 뚜렷한 병변이 없었다. 경구약을 처방하고 '소화기내과 외래를 통한 통원치료'를 계획할 질환이..

증상이 거의 없는 무서운 암 5가지

증상이 거의 없는 무서운 암 5가지 많은 종류의 암들은 초기에 알아채기가 힘들다. 하지만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암의 가족력에 대해 파악하고 운동을 많이 하는 등의 건강한 생활방식을 가지면 암 예방을 위한 조치를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건강한 습관을 잘 유지하면서 암의 징후나 증상이 있는지를 잘 살피면 암을 더 철저하게 차단할 수 있다. 암의 신호나 증상은 열과 피로감, 체중 감소 등의 일반적인 질병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한 경우가 많아 알아채기가 힘들다. 특히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암들이 있다. 가족력 등이 있어 이런 암들이 걱정된다면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고 신경을 더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징후나 증상이 거의 없는 5가..

"잠만 잘 자도 심장병 위험 35% 낮아져"

"잠만 잘 자도 심장병 위험 35% 낮아져" 사진설명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심장병, 뇌졸중 위험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툴레인 대학교 연구팀은 UK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7~73세 38만5292명을 2016년 2월까지 8.5년 추적 조사해 이들의 수면의 질과 심장병·뇌졸중 발생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조사 대상자는 모두 심장병이나 뇌졸중 과거력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자신의 수면 건강 점수(0~5점)를 매기도록 했다. 기준이 됐던 5가지 항목은 ▲야행성이 아닌 새벽형 인간인지 ▲7~8시간 이상 잠을 자는지 ▲​잠을 자거나 잠에서 깰 때 어려..

아마씨·사과씨.. 먹으면 위험한 '씨앗'들

아마씨·사과씨.. 먹으면 위험한 '씨앗'들 식물은 균이나 바이러스,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화학 성분을 만들어낸다. 이 화학 성분은 보통 씨앗에 많은데, 섭취하면 체내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헬스조선]아보카도 아보카도 최근 아보카도가 건강에 이점이 많다고 알려지면서 구입해 먹는 이들이 많다. 특히 아보카도 씨앗도 건강에 좋다면서 이를 갈아서 샐러드 소스로 만들어 먹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아보카도 씨앗에 대한 건강상의 이점은 밝혀진 바 없다. 미국의 공중보건 전문가인 신시아 세스는 “아보카도 씨앗 섭취의 안전성에 대해선 확인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캘리포니아 아보카도협의회(California Avocado Commission)도 아보카도 씨앗 섭취를 권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