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공부 자료/자녀와 함께 하는 국어공부방 74

발음 공부4

☢ 발음 공부4 “할머니! 어디가 아프셔서 오셨어요?” “무르비 아파서 왔지요.” 할머니께서는 제대로 말했나요? “무릎이 아파서 왔어요.” 라고 써야 합니다. 그런데 읽을 때에는 연음법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무릎이⇨ㅍ이 ㅇ자리로 후르륵 날아가니까 ‘무르피’라고 발음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할머니께서는 무르피 아파서 왔다고 해야 합니다.

발음 공부3

☢ 발음 공부3 발음에서 연음 법칙은 가장 기본적인 법칙인데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받침이 ㅇ자리로 날아가면 되니까요. 다음 글을 발음해 볼까요? -(빗이, 빚이, 빛이)를 어떻게 발음해야 할까요? 아하! 받침이 ㅇ자리로 날아간다고 했으니까 ⇨비시, 비지, 비치라고 발음해야 합니다. *머리 빗는 빗이 어디로 갔지? ⇨비시 *영이네 집은 사업이 안 돼 빚을 많이 졌대! ⇨비즐 *여기는 빛이 들어와 밝네요. ⇨ 비치

발음 공부2

☢ 발음 공부2 *농부는 밭을 갈고 씨를 뿌립니다. -주서로 쓴 ‘밭을’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대부분 사람들은 ‘바슬’ 또는 ‘바츨’이라고 읽습니다. 틀린 발음입니다. -‘바’자 밑에 있는 ‘ㅌ’이 ‘을’의 ‘ㅇ’자리로 흐르륵 날아갑니다. 그러면 ‘바틀’이 됩니다. 그래서 ‘바틀’이라고 발음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연음법칙’입니다. 꽃이⇨꼬치 같은⇨가튼 솥에⇨소테

☢ 발음 공부1

☢이 방은 ‘자녀와 함께하는 국어공부방’입니다. 국어공부를 잘 해야 다른 공부도 잘 할 수 있습ㄴ다. 그래서 아주 쉬운 발음부터 차근차근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발음 공부1 우리 글은 쓸 때와 읽을 때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받침이 들어 있는 말들이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각오’라고 쓰지만 읽을 때에는 ‘가고’라고 읽습니다. ‘발음’이라고 쓰고 읽을 때에는 ‘바름’이라고 읽습니다. 이처럼 받침이 다음 글자의 ㅇ자리로 날아가 발음되는 현상을 연음법칙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후르륵법칙’입니다. 다음 낱말을 발음해 볼까요? 걸어⇨거러 2. 높아⇨노파 3. 앞에⇨아페 4. 아들은⇨아드른 5. 잘못을⇨잘모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