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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이 곧 학습력이다

한실25시 2022. 7. 13. 15:17

집중력이 곧 학습력이다

                                                    6학년 김 학 섭

  집중력이란 어떤 일이나 학습을 할 때, 딴 생각을 하지 않고 오직 그 일이나 공부에 전념하는 것을 말한다. ‘한 눈 판다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집중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어떤 일을 할 때, 집중해서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커다란 차이가 있다. 열매의 크기가 다르다는 말이다.

   그러면 우리들은 왜 집중력을 키워야 하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자.

  첫째, 우리들은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을 잘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공부를 하는 학생이다. 그래서 강의를 듣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 때, 집중하지 않으면 학습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학습이 잘 안 되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집중력이 곧 학습력이 되는 것이다. 짧은 글을 회상하는 능력도 집중해서 하면 쉽게 회상이 되지만 집중하지 않으면 전혀 회상할 수 없게 된다.

 

  둘째, 집중력이 곧 학습력이기 때문이다. 집중해서 학습을 하면 그것이 내면화 되어 자기의 배경 지식이 되는 것이다. 이 배경 지식을 스키마라고 하는데 이 스키마의 형성이 많이 되어 있어야 쉽게 학습할 수 있고, 기억도 잘 된다. 무슨 일이든지 집중만 잘 하면 결과는 반드시 좋게 되어 있다.

 

  그러면 이제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우선은 잡 생각을 버려야 한다. 공부를 할 때 쓸 데 없는 생각을 하면 절대로 집중이 되지 않는다. 수업 시간에 이 수업이 끝나면 친구의 집에 가서 게임을 할 것을 생각한다면 집중이 될 수 있을까?

다음으로 집중이 안 될 때에는 집중력 훈련을 스스로 해야 한다. 집중 시간이 짧을 경우, 우선 10분 동안 집중하는 훈련을 한다. 그래서 10분이 가능하면 20분 집중하기로 돌입한다. 이렇게 해서 집중 시간을 늘리는 훈련을 스스로 해야 한다.

 

뇌를 연구하는 학자들에 의하면, 우뇌를 가진 사람은 안테나가 많아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좌뇌 우세인 사람에 비하여 우뇌 우세인 사람은 앞에 제시한 집중력 훈련을 스스로 하지 않으면 공부를 할 수 없게 된다.

  

  이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은 다 집중력이 대단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덧붙이면 끈기가 있는 사람들이다. 만약 세계적이 축구 스타 박 지성은 축구에 대하여 몰입을 했기에 그렇게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 누군가가 그랬듯이 박 지성이가 만약에 골프를 했더라도 크게 성공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것은 박 지성의 집중력을 꼬집어 말해 준 것이 아닌가!

집중력은 바로 학습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집중력을 길러야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훈련을 해야 한다. 우리 학생의 입장에서는 무엇보다도 집중력을 길러야 무한대로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집중력을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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