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방/한시 산책

送友人/鄭知常

한실25시 2022. 10. 12. 09:33

送友人/鄭知常

 

雨歇長堤草色多(우혈장제초색다)

送君南浦動悲歌(송군남포동비가)

大同江水何時盡(대동강수하시진)

別淚年年添綠波(별루년년첨록파)

 

벗을 보내며/정지상

비 그친 둑 위에 풀빛 더욱 푸르른데

남포로 벗을 보내며 슬픈 노래 부르네

대동강 물이 언제나 마를까

이별의 눈물이 푸른 물결에 해마다 뿌려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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