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居(산거)-李崇仁
山北山南細路分(산북산남세로분)
松花含雨落紛紛(송화함우낙분분)
道人汲井歸茅屋(도인급정귀모옥)
一帶靑煙染白雲(일대청연염백운)
산 남북으로 오솔길이 갈라져 있는데
송화가 비에 젖어 어지러이 떨어지네
도인은 물을 길어 초가집으로 돌아가고
한 줄기 푸른 연기가 흰구름을 물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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