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 때 눌러주면 좋은 '혈자리' 3
음식을 급하게 먹어 체하면
속이 더부룩할 뿐 아니라,
두통까지 발생할 수 있다.
심하면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때 특정 혈자리를
눌러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본다.
체증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혈자리는 다음과 같다.
합곡혈/사진=헬스조선 DB
▷ 합곡혈
임상에서 침치료 시
실제 흔하게 사용하는 혈자리다.
체증이 있거나 두통, 발열이 있을 때
누르면 증상이 줄어든다.
갑자기 나타난 체증에는
강한 자극을 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숨을 내쉬며
합곡혈에 통증을 느낄 정도로
6회 누르는 게 좋다.
내관혈/사진=헬스조선 DB
▷ 내관혈
손목 안쪽 가운데 지점에서
손바닥 반대 방향으로
5cm 떨어진 곳에 있다.
소화불량과 함께 구토를 하거나
구역감이 생기는 것을 완화한다.
족삼리혈/사진=헬스조선 DB
▷ 족삼리혈
정강이뼈 윗부분에 있다.
소화불량뿐 아니라
장에 가스가 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찬물 샤워를 피하고
찬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다.
체증은
위장관 근육이 과하게 긴장해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배를 따뜻하게 해야
혈액순환이 다시 잘 이뤄지면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손발을 따뜻하게 하고
몸의 오른편이 바닥을 향하게
비스듬히 누운 자세를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배고파도 일단 금식을 하고,
미음이나 따뜻한 물로
하루 정도를 지내는 게 좋다.
매실차를 마시는 것은 효과가 있다.
매실은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해
위장관 운동에 도움을 주고
배를 따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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