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겨울에 더 조심해야 된다? 당뇨는 1년 내내 예방하고 관리해야 하지만 전문가들은 특히 '겨울을 조심하라'고 강조한다. 추운 날씨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추위로 손발의 감각이 둔해지면 당뇨성 신경병증이나 족부병변의 위험이 올라간다. 감기라도 걸리면 인슐린 조절 기능과 신체저항력이 떨어지고 폐렴 등 합병증 가능성은 커진다. 그렇다면 겨울철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당뇨 관리에 있어서 식사 조절은 빠질 수 없다. 겨울에는 활동이 줄어드는 만큼 식사량도 조절이 필요하다. 매끼 밥을 두 숟가락만 덜 먹으면 혈당 조절이 쉬워지고 함께 먹는 반찬과 국의 양도 자연스레 줄일 수 있다.당뇨 관리에는 꾸준한 운동도 필수다. 하지만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어렵다면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