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최고의 재산/건강 상식 863

눈 앞에 자꾸 파리가 떠 다닌다? '이 병' 신호

눈 앞에 자꾸 파리가 떠 다닌다? '이 병' 신호      눈앞에 날파리가 떠다니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비문증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40대 남성 A씨는 어느 날부터눈앞에 계속 날파리가 떠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업무로 인한 피로감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하지만 눈 앞을 가리는 점의 개수가 많아지고 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결국 안과를 찾았고, 비문증을 진단받았다. 최근 비문증 환자가 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비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27% 이상 증가했으며,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비문증은 A씨처럼 단순히 피곤해 나타나는 증상이라 여기며가볍게 넘기는 사람이 많지만,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

이 시리면 연마제 없는 치약.. 소금은 상처 위험

이 시리면 연마제 없는 치약.. 소금은 상처 위험치약, 똑똑하게 고르는 법현재 국내 시중에 나와 있는 치약은 2000종이 넘는다(식품의약품안전처).아무 치약이나 고르기보다자신의 치아와 잇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성분이 든 치약을 쓰는 것이 좋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최종훈 교수는"치약을 잘 쓰면 충치, 이 시림 등을 더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반대로 잘못 선택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리면 '질산칼륨', 치태엔 '탄산칼슘'구강 상태별로 도움이 되는 성분은 다음과 같다.단, 성분이 치약의 '기타 첨가제'가 아닌'유효성분'란에 쓰여 있는지 확인한다.유효성분은 임상시험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능을 입증받은 성분이다. ▷누런 ..

혈당 바로 알기

혈당 바로 알기 [내 혈당은 왜?] 음식점이나 몸에 좋은 식품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면 ‘혈당’을 낮추는 식자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혈당은 특히 당뇨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혈당 관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언급되기도 한다.그렇다면 과연 혈당이란 무엇이고 우리 몸에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우리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원, 혈당인간이 생존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혈액이다.이는 우리 몸 전체를 돌아다니며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한다. 또한 신진대사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가져와 운반해 배출하도록 돕는다. 혈관 혈당은 우리가 섭취하는 밥, 빵, 설탕, 과일 등이몸속에서 소화작용을 거치면서 포도당 형태로 변한 것으로 뇌, 근육, 지방 등 여러 조직에서 쓰인다.한마디..

‘기립성 저혈압’ 자세 바뀔 때마다 혈압 요동…실신·낙상 주의

‘기립성 저혈압’ 자세 바뀔 때마다 혈압 요동…실신·낙상 주의 겨울철보다 혈압 낮아지는 여름철에 증상 악화 가능성어지럼증만으로 단정 어려워…자세별 혈압·맥박 정밀 진단 필요신경계 이상 땐 치명적, 약물에 의한 경우라면 복약 지도로도 개선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90㎜Hg, 이완기 혈압이 60㎜Hg 이하인 경우다. 저혈압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여름철(6~8월)이 겨울철(12~2월)보다 2배가량 많을 정도로 바깥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고혈압 환자가 아니어도 평소 혈압 측정 해 보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사진 | 언스플래쉬주부 서모씨(42)는 최근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식욕이 별로 없고 속이 메스꺼워지는 경험을 하는 날이 늘었다. 더운 날씨에 몸을 움직일 때도 한 ..

뻑뻑한 눈, ‘인공눈물’ 제대로 알고 쓰자

뻑뻑한 눈, ‘인공눈물’ 제대로 알고 쓰자촉촉한 눈을 위해 꼭 필요한 인공눈물의 역할과 성분, 종류별 올바른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건조하고 뻑뻑한 눈을 위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면서, 인공눈물은 우리 주변에 흔하게 자리 잡았다. 특히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늘면서 계절과 상관없이 매일 인공눈물을 쓰는 사람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촉촉한 눈을 위해 꼭 필요한 인공눈물의 역할과 성분, 종류별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본다.◆ 뻑뻑한 눈 필수품, '인공눈물'의 역할인공눈물은 성분에 따라 각막미란, 건성 각결막염, 각막궤양 등의 질환 치료 목적으로 쓰이기도 하고, 안구 표면의 염증 완화를 위해 보조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 안구건조..

습기와의 전쟁.. 뽀송한 집 지킬 '무기'들이 있다

습기와의 전쟁.. 뽀송한 집 지킬 '무기'들이 있다      선풍기와 식물을 이용해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습하고 눅눅한 날씨엔 실내 습도도 높아지기 마련이다.습한 날씨는세균과 곰팡이가 쉽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기도 하다. 실내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해보겠다.          ▶신발장에 습기 제거제 두기집안에서 세균과 곰팡이가 가장 자라기 쉬운 곳 중 하나가신발장이다. 신발장은 환기가 어려워 세균과 곰팡이 등신발에 묻은 외부 오염물질이 쉽게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신발장엔 습기 제거제를 두고,비에 신발이 젖었다면반드시 물기를 닦고 말린 후에신발장에 넣는 게 좋다. 습기 제거제가 없다면숯, 커피 찌꺼기, 녹차티백을 말려신발장에 ..

뇌 젊게 만드는 7가지 방법

뇌 젊게 만드는 7가지 방법 뇌도 관리해야 늙지 않아요나이가 들면서 노화하는 뇌 건강을 지키려면 7가지 습관을 가져야 한다./헬스조선 DB 나이가 들수록 뇌 관리를 열심히 해야 뇌가 늙는 것을 막을 수 있다.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사소한 습관에 달려있다. 뇌 건강을 지키는 7가지 방법을 알아봤다. 1. 다스려라인간의 뇌는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에 따라 기능이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한다. 서유헌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은 쥐를 서로 다른 환경에 놓고 환경적 영향이 뇌 활성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했다. 한 그룹은 넓은 공간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고 다른 그룹은 좁은 방에서 놀게 하며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하며 뇌 활성을 관찰했다.그 결과, 좋은 환경에서 지낸 쥐는 파괴되는 신경세포의 수가 적..

땀이 비오듯 줄줄… 여름철 고민, ‘땀’ 줄이려면?

땀이 비오듯 줄줄… 여름철 고민, ‘땀’ 줄이려면?한여름 비오듯 쏟아지는 땀을 줄이려면 냉방과 함께 제습도 관리해야 하고, 마늘이나 향신료, 술 등 냄새가 진한 음식을 자제하면 땀내를 줄일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폭염에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시즌이 찾아왔다. 7, 8월 휴가철에는 땡볕에 잠깐이라도 외출하면, 온 몸이 끈적끈적 땀으로 뒤덮인다. 여름철 땀은 당연한 생리현상이지만, 남 보기에도 민망하고 본인도 축축한 옷이 불쾌해진다. 또한 땀을 과도하게 많이 흐리면, 수면장애와 두통, 어지럼증, 감기까지 유발할 수 있다. 한여름 땀을 줄이는 현명한 대처법을 알아본다.◆ 여름 실내 온도는 25~26도실내온도가 너무 낮으면 온도 충격으로 여름 감기에 걸릴 수 있다. 실내온도는 25~26도를 유지하는 것..

생명 위협하는 ‘폭염’…온열질환 예방 원칙 3가지

생명 위협하는 ‘폭염’…온열질환 예방 원칙 3가지한낮 외출은 자제…어린이·노약자 차량에 혼자 두지 말아야최근 폭염으로 인한 인명 사고 소식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정부 및 지자체들 또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총력전을 벌이는 모양새다.그럼에도 온열질환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은 다른 질환에 비해 경시되는 게 사실이다. 옷을 최대한 시원하게 입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 정도가 최선이라는 식의 인식이다. 하지만 최근과 같은 폭염철엔 추가적인 건강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폭염철에 잊지 않아야 할 건강 관리 원칙 3가지를 알아본다.▲ 외출 자제폭염철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는 게 좋다. 단순 더위를 넘어선 폭염철엔 시원한 재질의 옷을 입거나 물을 자주 마시는 것만으론 온열질환..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징후 6가지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징후 6가지      인지기능 저하로, 기억력 감퇴에 돈 관리 등 어려움 겪어 사람의 뇌는 30대부터 아주 조금씩 작아진다.뇌가 축소하면서 뇌의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기억을 꺼내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머릿속에는 여전히 정보가 저장돼 있더라도,이를 떠올리고 활용하는 데 시간이 예전보다 더 걸리는 것이다. 이런 일반적인 현상과 달리 치매는 뇌의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다.인간이 처리하는 여러 인지 영역 중 두 개 이상의 부분에서 현저하게 감소할 때치매 초기로 진단한다. ▲ 기억력 감퇴치매는 기억력과 관련해 뇌에 이상이 발생하는 현상이다.치매 초기부터 건망증이 유독 두드러진다.예를 들면 대화를 할 때 똑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방금 본 TV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기억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