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최고의 재산/건강 상식 892

"당뇨병 걱정된다"면서…60%는 혈당수치도 모른다

"당뇨병 걱정된다"면서…60%는 혈당수치도 모른다          국민의 64.4%가 당뇨병 진단의 중요 지표인'당화혈색소'를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여기에 자신이 당뇨병에 걸리지 않았으나향후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 자신의 혈당 수치도 알지 못하는 비율이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당뇨병 환자가600만 명을 넘어서는 대란 상황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대한당뇨병학회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14일 국회박물관에서 '당뇨병 2차 대란 위기관리를 위한 정책포럼'을 열고 국내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최근 시행한 당뇨병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뇨병은 지난 10년간우리나라 질병 부담 부동의 1위 질환이다.방치하면 심혈관질환이나 신장질환 등의 고위험 합..

“갑자기 소변보기 어렵네”...男 전립선 이상, 건기식만 먹다간 큰일

“갑자기 소변보기 어렵네”...男 전립선 이상, 건기식만 먹다간 큰일 추우면 급증하는 전립선비대증, 건기식으로 버티지 말고 적극 관리해야 면역력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아지는 환절기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콧물을 훌쩍이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만큼,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남성들도 많아진다.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때문이다.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 남성호르몬, 유전적 영향 등으로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요도가 좁아져 소변을 보기 어려워지는 만성질환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증가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봄과 여름에 각각 128.9만명, 129.3만명이었던 반면 가을에는 132.2만명, 겨울도 132.7만 명으로 나타났다. 2022년에는 봄과 ..

췌장암 의심해볼 3가지 전조...체중감소·식욕부진 그리고 '이것'

췌장암 의심해볼 3가지 전조...체중감소·식욕부진 그리고 '이것'         암 사망률 5위 췌장암 바로 알기 현대인에게 췌장암은 공포의 대상이다.폐암·간암·대장암·위암에 이은 암 사망률 5위이고5년 생존율은 13.9%에 불과하다.췌장암 정복의 최선은 췌장암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조기에 병을 발견하는 것이다.췌장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초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관리하면 생존 기간을 늘리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세계 췌장암의 날(11월 17일)을 계기로 췌장암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알아두자.           등 통증만으로 진단될 수 있다 x등 통증으로 췌장암이 염려돼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지만대부분 신경성, 건강염려증, 운동 부족, 부인과 질환,근골격계 질환이 원인이다...

'이 약' 먹고 있다면 오메가3 복용 금물

'이 약' 먹고 있다면 오메가3 복용 금물오메가3 지방산(EPA/DHA)은혈중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어 주고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인다고 알려졌다.혈행 흐름에 도움을 주고,관상동맥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하지만 모든 심혈관질환자에게 오메가3가 좋은 것은 아니다.오메가3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 경우를 알아보자. ◇혈액응고제 복용·수술 앞두고 있다면 금물오메가3는 출혈 우려가 있는 경우 복용하면 안 되는 성분이다. 대표적인 오메가3 성분인 EPA와 DHA는혈전 용해작용을 해 피를 멈추게 하지 않는 효과가 있다. 그 때문에 와파린 등 혈액응고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이섭취해서는 안 된다. 항응고제와 오메가3를 함께 복용하면 출혈 위험이 커진다. 불가피한 출혈 발생이 예상되는 수술을 앞둔 경우도 ..

당뇨병 초비상, 혈당 상승 억제하는 ‘이 방법’?

당뇨병 초비상, 혈당 상승 억제하는 ‘이 방법’?탄수화물 줄이고 채소, 통곡물, 콩류, 해조류가 혈당 상승 억제 식사 후 혈당이 점차 오르는 30분~1시간 사이에 걷기 등 몸을 움직이는 게 혈당 조절에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당뇨병 대란 시대다. 매년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 위험 요인이다.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눈, 콩팥, 신경, 심장, 뇌, 혈관 등 온몸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를 바란다면 먼저 당뇨병 예방-조절의 핵심인 혈당 관리부터 해야 한다. 어떤 방법이 좋을까?나이 가리지 않는다... 평생 관리해야 심뇌혈관질환 위험 줄인다우리나라 당뇨병 인구가 6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당뇨병 전 단계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전 단계..

갑자기 '이 냄새'가 난다면 코로나 감염 의심

갑자기 '이 냄새'가 난다면 코로나 감염 의심 코로나19 감염자들은 후각이나 미각 상실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특정한 냄새를 맡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역시 감각 상실과 연관이 있다. 코로나19는 증상이 다양하다.독감 등 다른 질환과 구분되지 않는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거나, 무증상에 그치기도 해 감염 여부를 분별하기 어렵다. 발열, 기침, 피로감 등이 주요 증상이지만,인후통, 결막염, 피부 발진, 설사 등 증상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중증에 이르면 호흡곤란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또한, 전형적인 증상은 아니지만미각 혹은 후각 상실도 많은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미각이나 후각을 완전히 잃는다기보다는,그 감각이 저하되거나 불쾌한 냄새 혹은 맛을 감지하는 등의 특징을 보인다.이를..

겨울의 시작 '입동'… 체온 올리는 법 3가지

겨울의 시작 '입동'… 체온 올리는 법 3가지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30회 이상 씹는 습관은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7일은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이다.입동은 24절기 중 19번째 절기로보통 입동 후 3개월을 겨울이라 한다.부쩍 추워진 날씨에 체온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대사 작용과 면역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체온 높이는 방법 3가지를 알아본다.          ▷물 많이 마시고 음식 30회 이상 씹기충분한 수분 공급은 체온 유지에 필수적이다.물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온을 유지시키고,이뇨작용을 촉진해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것도 중요하다.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발생하며 체온이 상..

암 위험 증가시키는 의외의 원인 4

암 위험 증가시키는 의외의 원인 4                            오염된 공기나 담배가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탄 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나쁘다는 것도 상식이다. 하지만 암 위험을 높이는데 무심코 넘기는 것들도 있다. 이와 관련해 '라이브사이언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암을 초래하는 뜻밖의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1. 오래 앉아 있기정적인 생활이 암을 부른다.많이 움직여야 한다.육체적 활동이 늘면 폐암, 결장암, 유방암 등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연구에 따르면,운동량이 많은 사람들은 적은 사람들에 비해식도암에 걸릴 확률은 42%, 폐암은 26%, 결장암은 16%가 낮았다. 2. 뜨거운 음료차를 마시는 건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바람직한 방법 중 하나다.그러나 반..

추워진 날씨에 저체온증 주의보…심뇌혈관 질환 위험

추워진 날씨에 저체온증 주의보…심뇌혈관 질환 위험7일 아침 서울 등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린 가운데 서울 송파구 오금동의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오늘은 입동고혈압 환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할 시기에 들어섰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혈압이 상승해 부정맥,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최규영 H+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는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 수축과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혈압은 상승하고 심장과 혈관 부담이 증가해 심뇌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이어 “저체온증은 시력과 판단력 저하, 혈액순환 장애 현상 등을 부르고 심하면 심장기능이 떨어져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마비를 불러 올 수 있다”..

서수남 올해 81세 "피부 관리 해".. 노년 남성 피부 관리법은?

서수남 올해 81세 "피부 관리 해".. 노년 남성 피부 관리법은?노년층은 안티에이징보다 중요한 것이 피부 건강이다./사진=서수남 블로그 캡처 가수 서수남이 노년기의 행복과 피부 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2019년 11월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가수 서수남이 출연했다.1963년 데뷔한 그의 나이는 올해 81세가 됐다.이날 방송에서 서수남은"요즘 제가 인생을 참 즐길 수 있는 좋은 나이구나, 생각을 한다"며 "노년기라는 게 굉장히 쓸쓸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오히려 훨씬 좋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이 좋아졌다'는 출연진의 칭찬에 "피부도 시간 날 때 좀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피부는 노화의 흔적을 가장 먼저 드러내는 부위다.그러다 보니 많은 중노년층이 세월의 흔적을 감추기 위한안티에이징(항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