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걱정된다"면서…60%는 혈당수치도 모른다 국민의 64.4%가 당뇨병 진단의 중요 지표인'당화혈색소'를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여기에 자신이 당뇨병에 걸리지 않았으나향후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 자신의 혈당 수치도 알지 못하는 비율이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당뇨병 환자가600만 명을 넘어서는 대란 상황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대한당뇨병학회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14일 국회박물관에서 '당뇨병 2차 대란 위기관리를 위한 정책포럼'을 열고 국내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최근 시행한 당뇨병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뇨병은 지난 10년간우리나라 질병 부담 부동의 1위 질환이다.방치하면 심혈관질환이나 신장질환 등의 고위험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