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최고의 재산 2232

전문가도 인정하는 건강 속설 4

전문가도 인정하는 건강 속설 4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시절, 어릴 적부터 들어온 건강 속설들도 의심스럽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관련 연구를 살펴 검증했다. ◆ 매일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 1860년대 웨일스 잠언에 토대를 둔 믿음. 정말 사과는 건강의 비결일까? 2015년 다트머스 대학교, 미시간 대학교 연구진은 매일 사과를 먹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병원에 가는 횟수가 적은지 조사했다. 8,399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매일 사과를 하나 이상 먹는 사람은 753명. 비록 차이는 근소했지만, 그들이 사과를 먹지 않는 이들에 비해 병원을 찾는 확률이 낮은 것은 사실이었다. 과학자들은 건강을 생각한다면 매일 사과뿐 아니라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라고 충고한다. 섬유질, ..

면역력 높이는 '미량 영양소' 생활 속 보충법

면역력 높이는 '미량 영양소' 생활 속 보충법 섬유질 많은 생과일 주스 도움 체내 미량 영양소를 보충하려면 탄산음료보다 생과일 주스를 마시는 게 좋다. 단, 설탕 시럽은 적게 넣어 만들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끝나지 않으면서 꾸준히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크다. 면역력을 키우고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영양'인데, 영양은 건강한 식습관에서 비롯된다. 차움 면역증강클리닉 오수연 교수는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필수 미량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량 영양소, 현대인의 식습관 속 결핍되기 쉬워 영양소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거대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 영양소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중 면..

나트륨 섭취 제한, 혈압 관리에 도움 안돼

나트륨 섭취 제한, 혈압 관리에 도움 안돼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학 의대 예방의학과의 린 무어 박사는 나트륨을 하루 권장 섭취량보다 적게 먹는 사람이 많이 먹는 사람보다 장기적으로 혈압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헬스데이 뉴스 등이 25일 보도했다. 프래밍햄 심장연구(FHS)에 참가하고 있는 남녀 2천632명(30~64세)을 대상으로 16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무어 박사는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식습관 조사를 통해 이들을 하루 나트륨 섭취량 2.5g 이하와 이상, 칼륨 섭취량 2.3g 이하와 이상 그룹으로 나누고 16년 동안 혈압의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조사 시작 ..

얼굴에 손 안대기.. '최고 백신' 생활화 하는 비법

얼굴에 손 안대기.. '최고 백신' 생활화 하는 비법 의대생도 한 시간에 23번 얼굴 만져..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손으로 만지는 행위가 각종 병원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안 된다는 것은 당연한 생활 지침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다.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건 무의식적인 행동이기 때문. 이 기사를 보는 중에도 나도 모르게 손으로 얼굴을 만지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안 된다는 걸 잘 알고 있는 의대생들 대상조차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 연구에 따르면 한 시간에 평균 23번 정도 얼굴을 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만지는 걸까? 어떻게 하..

채소 '잘' 먹는 방법이 있다?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채소 '잘' 먹는 방법이 있다?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채소는 조리법에 따라 흡수율 변해, 올바른 조리법이 중요 채소는 조리법에 따라 영양소 흡수율이 크게 달라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늘의 건강 채소가 몸에 좋은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사실, 채소 속 영양소는 조리법에 따라 흡수율이 크게 달라진다. 아무리 많이 먹어도 잘못된 방법으로 조리하면 효과는 뚝 떨어지는 법. 채소별 똑똑한 섭취를 알아본다. ◆ 기름과 찰떡궁합, 지용성 채소 당근은 눈 건강에 좋은 채소로 지용성인 비타민A가 풍부하다. 이는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를 늘릴 수 있어 기름에 볶거나, 튀겨 먹는 것이 좋다. 반면, 당근은 비타민C를 산화시키는 '아스코르비나아제'가 함유돼 레몬이나 오렌지와 같이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당뇨환자라면 모두 아는 GI지수, 새로운 GL지수는 무엇일까?

당뇨환자라면 모두 아는 GI지수, 새로운 GL지수는 무엇일까? GL지수는 GI지수보다 음식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파악 당뇨환자는 GI지수보다 정확한 GL지수를 고려해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늘의 건강 당뇨환자라면 GI지수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GI지수는 혈당지수로 특정 식품을 섭취했을 때 얼마나 혈액 속 당 농도가 빠르게 증가하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그러나 혈당이 오르는 속도만 나타낼 뿐 실질적으로 섭취하는 탄수화물 양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한계점이 있다. 최근 GI지수보다 많이 활용되는 것은 GL지수다. ◆ 더 정확한 GL지수 GL지수는 혈당부하지수로 혈당을 높이는 속도와 탄수화물 밀도를 함께 고려해 음식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GI지..

식습관으로 본 성격 7가지

식습관으로 본 성격 7가지 영국의 식사행동 분석전문가인 줄리엣 보고시안 박사는 "개인의 식사습관을 한 가지 유형으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대표적으로 구별되는 갖가지 식사 습관에는 일장일단이 있다"고 말한다. '데일리메일'이 보고시안 박사가 제시한 '식사습관에 따른 성격 7가지'를 소개했다. 1. 빨리 먹는 사람 숨도 쉬지 않고 후다닥 음식을 비우는 사람은 전형적으로 여러 일이 한 번에 가능한 멀티태스킹 형일 가능성이 높고, 업무 마감에 있어서도 문제없이 해치운다. 빠르게 먹는 사람은 자기 자신보다 타인의 일을 먼저 생각한다. 성격이 급하기 때문에 자신의 개인적 업무로 인해 다른 일에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2. 천천히 먹는 사람 유독 천천히 먹는 사람은 음식의 맛 하나하나를 음미하면서..

뛰어난 항암·항산화 효과, '차가버섯'을 아시나요?

뛰어난 항암·항산화 효과, '차가버섯'을 아시나요? ‘신이 인간에게 준 마지막 선물’로 불리는 음식이 있다. 바로 차가버섯이다. 주로 시베리아, 북아메리카, 북유럽 등 북위 45도 이상의 추운 지방에서만 서식하는 버섯으로 면역력 증강, 항암 및 성인병 예방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차가버섯 흑갈색의 나무 덩어리처럼 생긴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기생하여 영양분을 먹고 자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부분의 버섯은 죽어있는 나무나 부식토에서 서식하는 반면,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나무에 착생하여 자란다. 차가버섯, 그 효능은? 러시아에서 차가버섯은 16세기경부터 불치병을 치료하는 비약으로 전해 내려왔고, 현재는 공식적인 암 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차가버섯에 대표적인 항암물질로 알려진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기 ..

식품에 농약 없애는 방법

식품에 농약 없애는 방법 * 딸기 딸기는 잘 무르기 쉽고 잿빛 곰팡이가 끼는 경우가 많아 곰팡이 방지제를 뿌리게 된다. 때문에 소쿠리에 딸기를 담아 흐르는 물에 5분 정도 씻어 주고, 특히 꼭지 부분은 더 신경써서 씻는 것이 좋다. * 오렌지 손으로 만져 보아 반짝거리는 것이 묻어나는지 확인한 다음 구입하고 왁스가 발라졌을 경우 소주를 묻혀 왁스를 닦아낸 후 먹기전에 흐르는 물에서 껍질을 깨끗이 씻는다. * 바나나 바나나는 유통 과정에서 살균제나 보존제를 사용하게 된다. 특히 바나나는 수확후 줄기 부분을 방부제에 담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줄기 쪽부터 1cm 지점까지 깨끗이 잘라 버리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 오이 오이는 흐르는 물에서 표면을 스펀지 등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굵은 소금을 뿌려서 도마..

딸기라 쓰고 비타민C로 읽는다

딸기라 쓰고 비타민C로 읽는다 100g당 비타민C 80㎎ 6∼7알이면 하루 필요량 충분 빨간색 내는 '팩틴' 노화 방지 당도 높아 과다섭취 주의해야 봄이 오면 생각나는 과일채소는 어떤 게 있을까? 대부분 상큼하고 새빨간 딸기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요즘엔 하우스 재배가 많아 어느 계절이든 딸기를 맛볼 수 있지만 누가 뭐래도 제철에 먹는 딸기가 가장 영양가가 많고 맛도 있다. 딸기가 우리나라에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쯤이므로 역사가 아주 오래된 과일채소는 아니다. 딸기에는 붉은 과일에 주로 들어 있는 ‘라이코펜’이 많다. ‘라이코펜’은 과일의 붉은 부분에 들어 있는 색소의 일종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노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